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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기농 정세권 선생을 기념하는 ‘제1회 덕명 상족암 문화축제’ 열려
독립유공자 기농 정세권 선생을 기념하는 ‘제1회 덕명 상족암 문화축제’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한옥과 한글을 지킨 독립운동가 기농 정세권 선생을 기념하는 제1회 덕명 상족암 문화축제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덕명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성군 의회 정영환 의원, 이쌍자 의원, 정종국 하이면장, 배진효 새고성농협 조합장, 기농 정세권 선생 유가족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행사로는 조선어학회 기념 백일장, 고성 물산장려 운동,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어 마을 주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이번에 개최된 덕명 상족암 문화축제를 계기로 그동안 크게 알려지지 않은 기농 정세권 선생의 업적이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농 정세권 선생은 가회동과 삼청동 일대 북촌 한옥마을을 만들고 경성 전역에 한옥 대단지를 조성한 식민지 시대의 민족자본가로 조선물산장려운동과 조선어학회 운동의 재정을 담당하며 일제에 맞선 민족운동가의 모습을 보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바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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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의 밤편지’ 성료
함안군,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의 밤편지’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202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향교·서원의 밤편지’ 가 지난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향교·서원의 밤편지’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에 선정된 ‘함안의 풍류, 예에 노닐다’ 사업의 일환으로 함안의 향교·서원에서 선비 문화를 체험하는 1박 2일 숙박형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2024년 국가유산 주간 대상 프로그램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10월 26~27일 11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창원·진주·나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팀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물패 청음의 공연, 친환경 비건 식사, 가족 민속놀이, 유생 체험 및 다례,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한 참가자는 “부담 없는 참가비로 이렇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풍물패청음의 권정현 예술감독은 “올해 ‘함안의 풍류, 예에 노닐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함안문화플랫폼’과 ‘풍물패청음’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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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국화축제 11월 17일까지 연장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였던 ‘2024년 양산국화축제’ 운영기간을 7일 연장해 11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2024년 양산국화축제를 함께 누리지 못한 관람객 등, 양산 시민을 위해 천만 송이 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를 더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24년 양산국화축제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개최되고있다.
이 축제는 6만여점의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하고 화려한 국화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자극하며특히 오후 9시까지 축제장을 개방해 야간에도 다양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국화의 아름다움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연장된 관람 기간 동안에는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먹거리 판매 부스, 공연, 체험행사 등은 운영되지 않는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국화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남은 축제기간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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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가로등 현수기 민간위탁으로 쾌적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기틀 마련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에 위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가로등 현수기 관리·운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단, 행정 게시대 105개는 위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현수막 지정 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 신고 접수, 게첨, 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그리고 태풍과 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시설물 피해 사전 예방,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한다.
특히 현수막 게시신청 후 현수막 1매당 신고 수수료 3000원과 대행료 7600원을 납부하면 현수막 지정게시대 게첨과 철거를 대행해 준다.
가로등 현수기는 신고 수수료 6000원, 대행료 1만 5100원이다.
시는 각종 전문 장비와 자격증을 갖춘 민간 위탁자가 현수막 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를 관리하게 돼 옥외광고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현수막 게시 기간 준수, 게시기간 임의 변경, 협회 운영의 공정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관리 감독과 함께 순조로운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민간위탁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이 대폭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현수막 게시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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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망산공원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5일 선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망산공원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정비지원부 이덕호 부장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석호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진행한 토론에서는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 70여명이 망산공원지구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망산공원지구 중심의 뉴빌리지 사업을 통한 주택정비 최우선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조성, 집수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한 활성화계획을 보완해 이번 달에 국토부 현장실사 및 최종평가를 마친 후 12월 중에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공모사업 선정시 2025년 상반기 중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뉴빌리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전 3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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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지역 유망기업 스페인 진출 전략 모색
나동연 시장, 지역 유망기업 스페인 진출 전략 모색
[아시아월드뉴스]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방문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나동연 양산시장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 협력 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관내 기업의 스페인 시장 진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4일 관내 경제인들과 함께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임수석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나 시장과 기업인들이 스페인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구 김태호 국회의원이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4선 중진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이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양산시의 경제·산업 환경과 특징을 소개하고 양산시 유망 기업들이 스페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임 대사는 기업 진출 전략으로 세계 3위의 스페인의 건설 및 관광시장의 강점과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스페인 진출 증가를 언급하며 양산의 우수한 입지와 가능성 많은 기업들이 스페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나 시장과 일행은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으로 이동해 현지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진출 전략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을 맡은 한연희 관장은 스페인이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관광업의 회복과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등으로 EU 회원국 대비 유로존 내 가장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국가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한국에 대한 인지도 상승 추세를 활용해 유럽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소비재 진출을 위한 틈새시장 발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만 수출 협상 시 인증 취득과 상대적으로 엄격한 통관절차 등 규제에 대한 기업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명회 자리에서 나 시장은 관내 유망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특히 유럽 내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세트를 전달하며 양산 기업의 우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사관과 코트라 무역관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페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함께한 기업들 또한 K-소비재의 진출 전략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향후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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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스타트업 테크쇼&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성료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테크쇼&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스타트업 테크쇼&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업기업, 투자사,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IR 경진대회, 창업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학생 창업 부문은 국립창원대, 경남대, 문성대, 마산대, 창신대 협력으로 창원 지역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 10개 팀이 참가했고 청년기술창업 부문은 한국전기연구원과 경남벤처투자 주관으로 창원시 소재 청년·창업기업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학생 창업 부문 영예의 대상은‘원탑’팀이 수상했다.
‘원탑’은 치과레진 치료 시 사용되는 본딩, 프라이머 도포용 브러쉬펜을 개발하는 창업동아리팀이다.
청년기술창업 부문 대상의 영광은 ‘트윈위즈’ 가 차지했다.
㈜트윈위즈는 액상용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이 외에도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 외에 ‘25년도 창업지원사업’ 참가 평가 우대 등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벤처투자 IR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를 통해 우수팀 5개 사에 사업화 자금 1천 만원을 지원한다.
외부 전문가 7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자리어때, ㈜지유, ㈜소너비스, ㈜오션스바이오, ㈜피지오로보틱스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창업 초청 특강에는 직장인을 위한 엑셀 강의로 구독자수 150만 유튜버인 ㈜오빠두에듀 전진권 대표가 ‘회사에서 돋보이는 Chat GPT와 MS오피스 활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행사장에 스타트업 홍보관을 운영해 스타트업 30개 사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팀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수상팀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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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4년 연속 수상 ‘목조건축 대표도시’입증
진주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4년 연속 수상 ‘목조건축 대표도시’입증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철도문화공원’과 ‘사봉밥집’ 이 준공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진주시의 올해 수상작인 철도문화공원과 사봉밥집은 주구조를 목구조로 선택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4대 중핵과제 중 국가상징 공간 조성, 17개 정책과제 중 목조건축 대중화 및 목조도시 활성화에 부합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철도문화공원은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구성이 되어 있다.
차량정비고는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과거의 소중한 자산 가치를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고 일호광장 진주역은 만남과 이별의 정서가 함께 담긴 곳으로 리모델링 시 지난 세월동안 헝클어진 외관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상부 목구조의 노출로 공간적인 연속성을 유지해 과거 역사에서 현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켰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내 목구조의 현재 상황을 기술적 또는 미학적으로 드러내고 미래의 목구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계획했다.
철도문화공원은 본래의 장소성을 유지하며 열린 체계의 공원으로 구도심의 변화를 수용하고 촉진할 수 있는 문화 생산의 거점으로 완성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봉밥집은 2023년 3월 사봉농공단지에서 진행된 근로자들과의 현장소통에서 따뜻한 밥 한 끼가 먹고 싶다는 젊은 근로자의 건의를 듣고 기존 공동식당 부지에 2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 공간을 갖춘 근로자지원시설로 건립됐다.
구조는 중목구조에 경량목구조 벽식을 혼용했다.
이러한 벽체는 횡력을 잡아줌으로써 구조적인 안전성을 이루어 가새를 생략할 수 있다.
또한 천정보가 노출된 실내는 친환경적인 동시에 구조가 곧 마감인 장점으로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목조가 가지는 아름다움도 함께 누릴 수도 있다.
진주시는 이번 수상은 지난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의 최우수상, 2022년 물빛나루쉼터의 대상과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의 최우수상, 2023년 남명진취가의 최우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 쾌거이다.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의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리며 수상한 작품의 전시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7월 조규일 진주시장과 임상섭 산림청장의 만남 자리에서 ‘목조건축 대표도시’라는 수식어를 얻으면서 많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방문을 받고 있으며 공공건축 부문에서 목조건축의 대표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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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 실시
합천군, 2024년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군청과 합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합천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과 공무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작됐으며 각 부서별 담당자와 재산관리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소방 펌프차 2대와 구급차 1대가 투입됐고 연막탄, 교통봉, 라바콘 등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어 실제 상황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통보 방법, 소방 상식, 재난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고 이후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이어져, 대피 안내 방송을 통해 참여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며 화재 진압 절차를 실습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소방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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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남해군,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아시아월드뉴스] 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 가 지난 11월 2일 개교했다.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노르딕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남해군이 조성한 노르딕워킹 전문 교육공간이다.
노르딕학교에서는 11월 한달 간 매주 토, 일요일 전문강사가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르딕학교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진행했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배운 후 남파랑길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990년대 북유럽에서 유래한 노르딕워킹은 척추와 어깨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국내에서 차츰 동호인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신개념 건강 걷기법이다.
남해군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한국노르딕워킹협회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는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토,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앵강다숲에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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