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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방세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추진
거창군, 지방세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거창군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 차량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와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차량 소유자가 체납액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 체납 발생 후 60일 이상 경과된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세 1회 체납 차량은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간 번호판 영치예고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주 3회 이상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141대를 영치하거나 경고장을 부착해 체납액 3.400만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차량 체납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해 납부 여력을 확인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귀중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성실히 납부하는 군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강력한 영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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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의 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사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삼천포종합시장, 사천읍시장 등 8개 시장을 대상으로 개인 온열기, 누전 차단기, 배선 불량, 가스용기 관리, 가스밸브·배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화재 발생 우려 요인에 대해서는 상인회에 시정 조치 요구 등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각종 재난 사고의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다”며 “이번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강화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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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신청하세요~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를 사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공급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2종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20kg/포당 1,500원을 정액 지원하며 내년 1월부터 공급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료 종류,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2025년 9월 이전에 공급을 희망한 농업인이 9월 말까지 공급받지 않을 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되며 배정된 사업량은 타농가에게 재배정 되며 포기 다음연도 사업지원 시 공급확정 물량을 축소 지원한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경작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누락으로 인해 수혜를 받지 못한 농가들이 없도록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청 시 본인의 토양과 재배작물에 적합한 비료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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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민선 8기 후반기는 변화한 고성군을 완성하겠다
이상근 고성군수, 민선 8기 후반기는 변화한 고성군을 완성하겠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란 군정구호 아래 시작한 민선 8기도 어느 덧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지난 전반기는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스마트축산 ICT 조성사업, 자란도 정기운항 선박 운영, 송학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매년 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및 연 3,300여 개 전지훈련팀과, 54,000여명이 찾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산업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전군민 군민상생지원금 50만원 지급,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2년 연장, 평생학습도시와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 받아 미래산업 성장기반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고성건설을 앞당겼다.
민선 8기 후반기는 가시적인 군정성과 창출에 군정 역량을 집결코자 지난 8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보고회’를 가졌으며 핵심 정책목표로 △민선 8기 군정 성과 달성 △경제 중심도시 고성 △힐링과 치유 생태 관광도시 조성’, 주요 정책사업 19개 사업을 최우선 완성으로 삼았다.
그리고 공약사업 70개 사업도 71%를 완료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성군은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연면적 7,199㎡, 46개 객실 규모로 수용인원 2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신축되고 있으며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도 함께 마련되어 국제회의, 연수, 워크숍, 전시회 등 다양한 마이스 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유스호스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성군의 상징적인 건물이자 미래 지향적인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이 유스호스텔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이유는, 마이스 산업과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성의 경제적 발전과 문화적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골감성 힐링촌캉스 사업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휴가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문화를 선보여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청년의 주축 세대가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억원의 사업비로 고성읍 1개소, 상리면 1개소, 거류면 2개소에 촌캉스 공간을 조성하고 ‘풀빛고성’ 이라는 이름으로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촌캉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한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고성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빈집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골의 빈집을 활용해 관광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이번 촌캉스 사업은 고성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촌캉스 사업의 홍보와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고성을 찾는 청년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란도를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6년 4월 준공 예정인 고성군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자란관광만 구축, 자란도 해상보도교 건립 등이 포함된다.
고성군은 자란도의 개발을 계기로 해양치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내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성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고성군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가족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정주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고성군은 유소년 엘리트체육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전입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건의했다.
그 해결방안으로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을 확보해 스포츠 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은 고성읍 교사리 53번지 옛 공설운동장 부지를 활용 해 어린이도서관, 주차장,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SOC복합화사업으로 현재 공정율 65%,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완성되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을 군민에게 제공된다.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고성읍 성내, 수남리 일원에 2025년까지 62.5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의 생활문화, 주거환경 및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청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 커뮤니티센터, 성내사랑방 및 청년타운 조성 △ 골목 환경 정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플랫폼 및 마을정원 조성 △ 경관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 외부 집수리를 지원하는 집수리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송학고분군지구의 송학리 292-5번지 일원에서도 2025년까지 62.26억원을 투입해 주거지 개발 및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성군은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및 주거공간 회복, 공동체 활성화라는 기존의 사업 목표에서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성군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833백만원으로 기존 산림조합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설치해 가족친화적 복합센터로 내년 1월 개소예정이다.
고성군가족센터 건립 사업 리모델링 공사는 지상 3층, 연면적 1,082㎡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1층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교육실 △2층 다목적 가족 소통 및 교류공간, 프로그램실 △3층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상담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1단계인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2단계 드론개발 시험센터 구축,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인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은 2019년 12월 조성을 완료해 2020년 5월부터 정식운영중에 있으며 2단계 드론개발 시험센터는 2024년 5월 준공되어 현재 경남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운영중에 있다.
마지막 3단계인 산업단지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개발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 투자유치 및 드론개발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업체산학 MOU협약 등으로 고성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성읍 성내리 13-3번지 일원에 47억원을 사업비로 조성중인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5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고성읍 중심지의 문화와 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 및 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 생활권을 구축하는 데 초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성읍 남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고성 가리비수산물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고성 가리비를 맛보기 위해 6만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가리비 소비촉진은 물론 고성 명품가리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축제기간 동안 가리비가 현장판매로 20톤,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1억9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고성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군민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정절차 이행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8월 공사에 착공했다.
동물보호센터는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654.38㎡ 규모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내부시설로는 개, 고양이 보호실, 진료실, 수술실,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 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은 반려인들 간의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현재의 임시보호소는 창고를 개조한 시설로 노후화와 좁은 공간으로 유기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축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동물복지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상근 군수는 숱한 역경을 딛고 전국 최고 수준의 호접란이 재배 되고 있는 하일면 수양에 위치한 호접한 시설하우스를 방문했다.
15년째 호접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5,300㎡까지 면적을 확대하고 연간 10만 본을 출하해 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2016년 9월 등 집중호우로 인해 특히 피해가 컸던 고성시장, 송학천 주변 등 1.71㎢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총사업비 39,989백만원으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현재 빗물펌프장 건축 및 우수관로 신설을 진행 중이다.
2026년 6월 준공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게 추진되고 있다.
‘송계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은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과 낙동강수계지역 수질 개선을 위해 2023년 10월 착공해 하수처리시설 설치 완료했고 현재 오수관로 공사 중이며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고성군은 건설공사 중 도로 통제 등 주민 불편이 클 수 있으니, 잔여 국도비 예산 확보 및 공법 검토 등으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의 불편해소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오면 오서리 일원 농경지 상습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중인 ‘오서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영오천 수위상승 시 오서지구 내 배수불량으로 상습침수 구역의 배수 여건을 개선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23년 12월에 착공해 ’ 25년 1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되어 현재 공정률 70%로 정상추진중이다.
완료되면 매년 농경지 상습침수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서리 일원 농작물 재배 농가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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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만들기 교육’큰 호응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가래떡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흙이 십과 일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11월 11일로 정해졌으며 지난 1996년 법정 기념일로 승격됐다.
이날 교육은 달달가루 김현정 강사가 맡아 떡 제조 이론수업과 △자색고구마와 단호박을 활용한 알록달록 가래떡 만들기 △가래떡 핫도그 만들기 등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떡을 처음 만드는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쉬운 레시피를 활용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단호박과 자색고구마를 활용해 알록달록한 가래떡을 만드니 신기했고 더 맛있어 보였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쌀을 이용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쌀의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며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의 쌀 소비촉진 리더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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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혼남녀 만남의 장‘굿바이 SOLO’ 개최
진주시, 미혼남녀 만남의 장‘굿바이 SOLO’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20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굿바이 SOLO’를 개최했다.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남자 124명, 여자 37명이 신청했으며 공개 추첨으로 남녀 각각 2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숲속의 진주 정원 데이트, 역동적인 체험을 즐기는 산림레포츠, 가을밤 별빛과 함께 낭만을 즐기는 정원음악회, 일상의 활력과 숲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요가 등을 통해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커플 매칭 결과 34쌍이 탄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숙박시설을 활용해 1박 2일 동안 감성 가득한 낭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상반기 미혼 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통해 결혼하는 커플에 대한 응원의 시간도 가졌다.
2011년부터 실시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커플 매칭률이 높고 행사 이후 꾸준히 결혼 커플이 탄생해 13쌍이 결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행사에 참가해 주신 청춘남녀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고민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인구시책을 펼쳐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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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성황리에 폐막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성황리에 폐막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30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추억을 선물했던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가 지난 10일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작년보다 5000점이 늘어난 10만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하도록 구성되었던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푸른 가을하늘 아래 향긋한 국화 향기를 즐겼다.
특히 우주항공도시를 표현한 로켓 발사대 등의 모형작,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등 다양한 모습의 조형작이 인기를 끌었으며 각 작품 앞에서는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셔터 음이 이어졌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근에서 개최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화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 속 잠깐이나마 힐링을 드리고자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더 많은 추억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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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폐막 “내년에 다시 만나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폐막 “내년에 다시 만나요”
[아시아월드뉴스]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가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농업기술의 전시로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 올해 박람회는 약 32만명의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제26회 수출탑 시상식’, ‘제3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 ‘제7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등 동반행사는 농업인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부대행사로 펼쳐진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문화·예술 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관람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행사기간 동안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홍보부스가 있는 홍보관과 스마트팜 온실과 진주드림, 드림팜, 산림바이오, 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사업본부의 홍보부스가 있는 미래농업관, 그리고 하모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8일 MBC컨벤션홀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는 16개국 43명의 해외 바이어와 52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가공품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결과 8일 MOU 체결식에서 149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의 야외무대에서는 주말인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흥겨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행사장이 흥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사이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녹색식품관에서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알렸다.
농업체험관, 힐링농업관에서는 도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 동반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미니 토피어리, 수경재배, 수제비누, 젤리 캔들 만들기 등 총 40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았다.
종자생명관에는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온 고구마·콩·참깨·수수 등 130종, 710여 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을 전시했다.
또한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증식해온 종자 1만 점을 2000여명에게 무료로 분양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향토음식장터와 푸드트럭을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중간 중간 쉼터와 화장실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시장 설계 단계부터 각종 배관과 배선을 매립형으로 시공했으며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가을 축제로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년 기다려지는 안전한 체험형 박람회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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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팝스오케스트라 ‘골든에이지’ 하동에서 첫 연주회
실버팝스오케스트라 ‘골든에이지’ 하동에서 첫 연주회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실버팝스오케스트라 ‘골든에이지’의 첫 연주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실버팝스오케스트라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활기찬 노년기를 지원하고자 복지관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모집된 단원과 지휘자 등 21명이 소속되어 있다.
단원들은 60~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바이올린, 플롯, 색소폰, 통기타, 퍼거슨 등을 연주한다.
이날 ‘골든에이지’라는 이름으로 열린 첫 번째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고향의 봄’, ‘Nella Fantasia를 포함한 총 다섯 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위해 주 3회씩 합주 연습 횟수를 늘려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연주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한 단원은 “단원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이렇게 연주회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삶의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임성렬 지휘자는 “젊은 연령대보다 더 많이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으나 단원들이 협력해 열정과 노력의 자세로 연습에 임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행복한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오케스트라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찬란한 순간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함을 표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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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업인, 상복 터졌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6일 충청북도 음성군 축산물 공판장에서 열린 ‘제27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하동군 청암면의 강윤주 씨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5개 농가가 참여, 총 265두가 출품되어 우위를 겨루었다.
이날 강윤주 씨가 출품한 한우는 평가 결과 출하체중 1,015kg, 등심단면적 168㎠, 등급 1++A로 2천5백만원에 낙찰되어 일반 경매가보다 월등히 높게 책정됐다.
하동군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사업 △우량 암소 생산기반 구축사업 △한우 개량 기반 조성사업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 △솔잎한우 육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관내 생산 한우의 개량 및 품질 고급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특허를 획득한 솔잎발효 사료를 먹여 생산한 하동솔잎한우는 지방 두께가 얇고 지방도가 높아 고급육생산이 많다.
그로 인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하동군 옥종면의 한정수 씨가 전국 13번째 딸기 분야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의 전문 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및 소양, 교육·컨설팅 자질을 갖춘 농업 분야 명인을 뜻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13년부터 2년마다 지정한다.
한정수 씨는 2014년 하동군으로 귀농해 딸기를 재배한 지 11년이 됐으며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 농업인 대학 딸기 과정에서 하동군수 공로상까지 수상했다.
한 씨는 “하동군에서 마련한 각종 보조사업과 딸기과정 농업인 대학 덕분에 전문성과 농업 경영 능력을 높일 수 있었고 마이스터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딸기 산업을 위해 △딸기 수정벌 지원사업 △딸기 우량모주 지원사업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딸기 거점 육묘장을 조성해 딸기산업 기반 마련을 통한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의 대표 농축산물들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명인이 탄생하는 등 농가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해 투자결실을 맺은 만큼 더욱 많은 농가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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