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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3711톤 본격 매입
함양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3711톤 본격 매입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1월 12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에 대한 본격적인 매입에 들어갔다.
매입 첫날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서상면 이장단협의회장 및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매입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 10월 31일까지 산물벼 730톤을 전량 매입했고 가루쌀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3,711톤에 대해서는 12월 11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된 조영, 삼광 외에 가루쌀인 바로미가 추가가 됐으며 가루쌀은 별도로 매입 일정을 지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벼 생육기 후반과 등숙기에 기상 여건이 좋지 않고 쌀가격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나, 전년도에 비해 전체적인 매입 물량을 10% 이상 확보를 했고 추후 추가 물량도 최대한 확보해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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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조선의 지식인들이 남긴 기행문을 찾아 나선 인문답사
거창군, 조선의 지식인들이 남긴 기행문을 찾아 나선 인문답사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2일 40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거창한 인문답사’ 4회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창한 인문답사’는 2019년에 시작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만리를 걷고 만권의 책을 읽자’라는 주제로 박물관, 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인물과 역사의 흔적을 따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조선의 지식인들이 남긴 기행문’을 주제로 부안의 매창공원, 변산반도, 내소사 등을 방문해 박정기 역사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이매창의 기생문학과 변산반도, 내소사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답사가 조선시대에 기생문학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좋은 계절에 역사 현장에서 역사 지식과 그 안에 숨겨진 스토리까지 알게 되어 역사와 더 가까워진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나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요한 자원이다”며 “이런 의미에서 거창한 인문답사 프로그램은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며 지역주민 모두가 인문학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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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법인택시운송사업자,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통영시 법인택시운송사업자,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 법인택시운송사업자 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법인택시운송사업자 연합회는 관내 5개 법인택시운송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연합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조민호 연합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택시업계 여건 속에서도 귀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증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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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한국조폐공사, ‘오르고 함양’ 성공 위한 업무협약
함양군·한국조폐공사, ‘오르고 함양’ 성공 위한 업무협약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2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 함양’ 활성화 및 완등 인증 기념메달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함양군이 추진 중인 ‘오르고 함양’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한국조폐공사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 함양’의 홍보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완등 인증 기념메달의 기획과 제작에 함께하며 완등 인증자에게 수준 높은 기념메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메달은 완등 인증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지만, 선착순 수령이 어려운 경우 동일한 기념메달을 희망자에 한해 제작·판매할 계획도 협약에 포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함양군과 한국조폐공사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르고 함양’의 활성화와 인증 기념메달 제공 등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으로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 함양’의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앱 보완, 등산로 및 안내판 정비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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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정부 보급종 수매 완료
합천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정부 보급종 수매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 서산벼 공동육묘장에서 이재숙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미화 합천읍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보급종인 ‘해담쌀’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는 2015년에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에 선정되어 벼 보급종의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고품질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자 정부 수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합천군은 매년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을 위해 종자,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합천군은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해담벼 재배면적 13ha에 계약재배 농가 17명이 참여해 93.6톤을 생산했으며 총 52.6톤 수매를 완료했다.
정부 벼 보급종 수매는 800kg 톤백단위로 수매하며 사전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 결과 등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종합등급에 합격한 경우에만 매입하게 되며 수매단가는 40kg 한포대 당 공공비축미 특등가에 20%를 추가해 지급되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잦은 강우와 벼멸구 발생으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와 행정의 빠른 대처로 보급종 생산을 안정적으로 완료했다”며 “내년에도 농자재 지원 및 농가 교육 등을 통해 벼 보급종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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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추모공원, 꽃향기 가득한 제17회 국화관람회 성황리 종료
거창사건추모공원, 꽃향기 가득한 제17회 국화관람회 성황리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사건을 알아가는 제17회 국화관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국화관람회는 거창사건을 알아가는 주제로 5개의 구간에 조형물을 배치하고 추모의 상징인 국화꽃들을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정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거창사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번 관람회는 역사교육관 방문을 필수 코스로 한 스탬프투어도 진행해, 거창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했으며 교육관 방문자 수가 전년도보다 9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기에는 기후 변화로 국화 개화가 지연돼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개장 일주일 후 만개한 국화들이 벌과 나비를 끌어들이며 관람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었다.
11월 12일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만명 이상 증가하며 관람회의 인기를 입증했다.
거창군은 공식 행사는 11월 8일 자로 종료되었으나, 청명한 가을 날씨와 국화꽃의 아름다움이 이어지고 있어 11월 22일까지 자유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람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국화관람회는 거창사건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추모와 관광의 묘미를 제공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더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관람회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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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막바지 진행 중
거창군, ‘2024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막바지 진행 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24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오는 12월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수강생들이 원하는 공공장소에서 1개 과정당 8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평생학습 축제장 등에서 약 1,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초창기에는 스마트폰 기초, 사회관계망 서비스 사용법, 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재는 모바일 교통, 금융, 피싱, 공공서비스, 키오스크, 인공지능 챗GPT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확대됐다.
특히 장애인 특수학교인 거창나래학교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ITQ 한글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과 강사 모두가 12월 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힘쓰고 있다.
거창군은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 수요조사에서 '상설배움터'와 '체험존' 운영을 제안했으며 교육 예산도 올해보다 증액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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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합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의회는 12일 의원 연구단체 ‘합천군 재정 효율화 정책연구회’에서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합천군 재정 효율화 정책연구회’는 이종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삼술, 이한신, 김문숙, 이태련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지방 보조금 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며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재정 현황 및 운용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사례 검토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종철 합천군 재정 효율화 정책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군 농업기술센터 지방보조사업 집행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아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군 농업기술센터의 예산 낭비요인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및 대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삭감 등 재정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 내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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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향교 기로연 행사 열어
함안군, 함안향교 기로연 행사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70세 이상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안향교와 칠원향교 주관으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당시 정2품의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가기관의 경로잔치였다.
해마다 함안향교와 칠원향교에서는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을 계승해 전통유교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로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로연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예로부터 전해져 온 우리나라의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향교 기로연 행사는 오는 19~22일 삼칠지역 대표 경로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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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수성구에서 뜻깊은 하루 보내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수성구에서 뜻깊은 하루 보내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이 자매도시 수성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매도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체험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월천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7명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수성창의과학센터에 들러 다양한 과학 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한 건물 내부에 있는 다채로운 과학시설을 둘러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성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로봇코딩과 드론 체험에 참여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이번 행사에 학생들을 인솔한 월천초등학교 조성환 교사는 “창의과학센터와 미래교육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수성구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다지고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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