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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우리 같이, 가치 잇는 탄소중립 나눔장터’ 운영
김해시 ‘우리 같이, 가치 잇는 탄소중립 나눔장터’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3일 율하유적전시관 앞 광장 일원에서 ‘우리 같이, 가치 잇는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시민들이 선정한 ‘지구를 위한 시민 동행수칙’ 중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11월에 운영한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를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소비행태를 반성하는 캠페인이다.
나눔장터는 사전에 모집한 25팀이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물품을 판매하며 판매자와 구입한 시민 모두 자원 재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에서 기부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방한용품을 구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게임 △바다유리 활용 냉장고 자석 만들기 및 양말목으로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탄소중립 박 터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따뜻한 음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시민 설문을 통해 지구동행수칙을 선정했으며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물건 나눔하기’ 가 소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시민의 공감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가 지구동행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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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근로 권익 교육 실시
김해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근로 권익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수능,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등 중요한 시험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노동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 권익 교육’을 11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 권익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근로 관련 기본 권리와 의무를 알리고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9일에 걸쳐 중학교 4곳 김해대곡중학교, 김해중학교, 봉명중학교 진영중학교과 고등학교 5곳 김해가야고등학교, 김해전설공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구산고등학교, 진영고등학교에서 총 1,501명에게 약 2시간동안 근로기준법, 최저임금제, 근로계약서 작성요령, 산업재해 예방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경험과 고민도 나누고 해결해 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와 같은 근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괴롭힘 문제 등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19일 처음 교육을 실시한 대곡중학교 교사는 “중학생도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나 사장님이 어른이다 보니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런 자세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
첫 날 교육을 마친 뒤 만족도 조사에 답한 한 중학교 학생은 “학생이 근로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현실인데 동영상도 보고 모둠 활동을 통해 연습도 해보니 실제 아르바이트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적었다.
김해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와도 협력하는 사업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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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부산시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공모, 내년 1월 중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모빌리티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부산광역시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와 체결한 협약기간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첨단 모빌리티 기술 상용화가 가속화하고 다양한 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확대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민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으로 추진한다.
선불형 교통카드 운영과 정산 경험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자격을 한정해 무분별한 입찰에 따른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교통카드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 사업자의 교통카드시스템 사업권에 대한 독점적·배타적 권한 주장과 시의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 권한 보유 여부의 논란에 대해서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에서 각각 법률자문을 받았다.
그 결과, 현 사업자는 교통카드시스템 사업권의 독점적·배타적 권한이 없고 2005년부터 시에서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 났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절차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업자 선정 공모를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공모를 통한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으로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태그리스' 본격 도입 △모바일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환승체계 개선·확대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성을 강화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과제 도입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사업자 선정에 있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차별화된 시민 서비스 향상 방안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교통약자 등에 대한 시민 편의 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늘 사전규격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40일간 사업자 공고를 통해 참여업체 제안서 접수, 평가위원회 개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1월 중 사업자를 조기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교통카드 사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이 새로운 모빌리티 정책 추진을 위한 혁신적인 투자와 교통약자 복지 강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정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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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개최
부산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와 연계해 시가 주최하는 부대행사로 향후 시에 조성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순환경제산업 모델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주한 유럽연합대사의 기조 강연과 △'순환경제시대 :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육성과 부산 미래'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재활용연구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가 순환경제 전환과 유럽연합정책 체제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전문가 주제발표로는 △부산연구원 최윤찬 박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오동엽 교수의 ‘친환경 해양도시 부산을 위한 플라스틱과 탄소 순환기술 및 성공사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요셉 책임연구원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성공전략 및 기술 방향’ 이 준비돼있다.
오동엽 교수와 한요셉 책임연구원은 과학 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한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 분야 전문가로 청년 세대로부터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INC-5' 부대행사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최종회의 개최 도시로서 이번 포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대의 중요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돼 향후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은 'INC-5'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폐플라스틱의 자원화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순환경제산업에 필요한 정책들을 계속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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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부산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2024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이며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 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도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친다.
우선, 11월 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2024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민, 공무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상자 시상,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방지 유공자 시장 표창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등 공모전 수상자 시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교육청, 경찰청, 이젠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발제 및 토론과 함께 시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등 여성폭력 피해 지원기관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민과 작가가 함께 하는 북콘서트 ‘나 잡으려고 텔레그램 가입했어?’를 11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역, 서면 일대 등 다중집합장소 11곳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릴레이캠페인을 진행하고 11월 30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2024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등 공모전 수상작 영상을 시역 내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의 화면을 통해 홍보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교제폭력 등 신종 폭력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폭력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와 인식을 공유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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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학과 함께 '베트남 부산유학설명회' 개최
부산시, 지역대학과 함께 '베트남 부산유학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시 해외 자매도시 중 하나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했다.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한국해양대, 인제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대 등 지역대학 11개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과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부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 위탁·운영한 ‘신입생 공동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찌민시 △까오탕 기술전문대학 △오픈대학교 △흥 브엉 기술직업학교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 △재경대학교 등 현지 5개교를 방문해, '부산유학설명회'와 일대일 입학상담회, 그리고 학교 관계자 간 미래 협력 간담회 등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전문대와 일반대가 함께 참여해, 이공계 및 취업 연계형 전문 기술 기능 글로벌 인재 유치를 목표로 베트남 호찌민시의 우수 대학과 기술직업학교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 전문대 3개교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그리고 재단 등 6개 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부산시 전문 기술 기능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양성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중간 역할자로 지역대학과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지역기업과는 글로벌 인재의 취업 지원을 함께 협력함으로써 젊고 우수한 글로벌 청년들이 부산에 계속 남아 정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6월 일본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 9월에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과 연계한 '부산유학설명회'를 열었으며 내년에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 참가와 함께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방문했던 국가의 현지 교육관계자를 초청해 지역대학과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앞으로 글로벌 인재 부산 유치와 양성을 위해 지-산-학이 함께 협력해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인구감소에도 공동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부산이 해외 자매·우호 협력도시가 51개가 있는 만큼, 현지 기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젊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부산으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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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 전국 최초 개최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 전국 최초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건축을 이끌어 갈 청년 건축가들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이 부산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와 여건을 마련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부산건축사회·부산학생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내: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건축·건설 관련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업의 공간이 마련된다.
△공공기관 취업 상담 공간 △역량강화 상담 공간 △기술인 경력 상담 공간 △부산시 총괄디자이너 특강 △취업 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1월 22일에는 시 총괄 디자이너의 ‘내 인생을 건축하자’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취업 아카데미’에서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 방법에 대한 설명과 건축 분야별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으며 관련 취업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3일에는 부산지역 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설계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부산학생건축페스티벌 심포지엄’ 이 개최된다.
개막식은 11월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의 영상축사를 비롯해 건축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세부 프로그램 등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 건축사회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건축 취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수한 부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부산의 글로컬 건축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향후 부산 청년 건축가들과 기업들이 다양한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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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SDG 시티 어워즈’ 대상 수상… 세계가 주목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SDG 시티 어워즈’ 대상 수상… 세계가 주목해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DG 시티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는 ‘SDG와 함께하는 삶: 모두를 위한 미래’라는 주제로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된 ‘제44차 시티넷 집행위원회’ 기간에 ‘SDG 시티 어워즈’ 가 열렸다.
특히 시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 수준, 지속 가능성, 복제 가능성,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총 70개 이상의 사업이 응모해 총 14개 정책사업이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이 이번 대회의 1등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들락날락'은 지역 내 활용도가 낮은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별 교육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우수한 도시혁신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여러 기관의 협업사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책사업들은 시티넷 간행물에 게재돼 다른 도시들의 정책 개발 참고자료가 되며 이러한 사례 공유를 통해 ‘SDG 시티 어워즈’의 목표인 ‘도시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티넷은 1987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유엔 개발계획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도시정부, 국제 비정부조직, 정부 산하기구, 연구소 등 173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간 정책 교류, 연계망 구축, 국제 공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으며 부산의 '들락날락'을 알리고 가치를 전파하는 기회가 됐다”며 “'들락날락'은 돌봄, 교육, 저출생, 도시재생 등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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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 추모음악회 개최
거창군,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 추모음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광복회경남북부연합지회는 지난 18일 거창읍 문화휴식공간에서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행사는 거창경찰서 폴리스밴드와 아랑고고장구 예술단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부륙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을 아우르는 6개 팀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구인모 군수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8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승하는 의미 깊은 날이다.
거창군은 순국선열의 날을 비롯해 다양한 보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그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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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혜택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혜택 홍보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다가오는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작년 첫 시행 이후 점차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양산시는 해당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연말정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도 부스운영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돕고 연말정산혜택 및 답례품도 받는 1석3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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