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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소방서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
거창읍·소방서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9일 거창읍 자위소방대들의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재연했으며 최초 발견자의 상황전파 및 119 신고를 시작으로 거창읍 자체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와 구조,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화재 신고를 접수한 거창소방서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환자 후송체계, 마무리 화재진화 훈련을 통해 거창읍과 소방서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을 병행하며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심층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거창읍 청사는 민원인 등 방문객이 많은 곳이므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와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향후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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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남해군, 상생발전 위한 교류행사로 재회
하동군-남해군, 상생발전 위한 교류행사로 재회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9일 하동·남해군이 상생발전 교류 행사를 위해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 모였다.
이는 양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행사 전부터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김구연·류경완 경남도의원, 양 지역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 장충남 군수의 답사, 양 군의회 의장 축사, 교류·협력 및 상생 방안 협의에 이어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환영사에서 “하동과 남해는 오랜 시간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양 지역이 가진 장점을 결합해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군과 남해군은 2016년 남해군에서 첫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번갈아 가며 만남을 추진해 왔다.
두 지역은 문화·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광역 소각시설 설치,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조성,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등 주요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양 지역 관계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생발전 방안과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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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뉴 미디어로 주민에게 더 가까운 소통
하동군, 뉴 미디어로 주민에게 더 가까운 소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SNS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소통 방식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선보이며 군민과의 소통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민선 8기 슬로건‘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을 기반으로 한 이 전략은 군민 중심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은 격주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해 열린정례간부회의를 군민들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군정 홍보사항과 사업을 군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특히 군민 참여자를 초청해 회의에 참관할 기회를 제공, 현재까지 26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직접 소통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회의 생중계는 부서별 중요 사안을 군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만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정 용어를 순화하고 군민의 일상에 와닿는 사항들을 부서장이 직접 소개하면서 회의의 질적인 측면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열린정례간부회의는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동TV”를 통해 격주 월요일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으며 하동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방송 전 알림 메시지도 받아볼 수 있다.
TV방송 행정소식 “하동이 그랬근황” 하동군이 서경방송과 협력해 경남 지역 지자체의 주요 소식을 알리는 ‘서경방송 행정소식’내 “하동이 그랬근황”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하동군 단독 영상으로 참여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의 영상은 군에서 직접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홍보부서 공무원이 직접 출연·편집해 친근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방식은 정보전달과 재미를 겸비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경방송 행정소식’은 매주 화요일 서경방송 채널에서 방영되며 하동군 특집은 매월 1회 화요일에 시청할 수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 SNS 대표 캐릭터 설정 하동군이 문자와 글 중심의 기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숏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며 디지털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홍보팀은 주무관의 이름을 딴 대표 캐릭터 ‘킹도희’를 설정, 참신한 영상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하동군의 숏폼 영상은 기존 평균 조회수 1천 회를 넘어 최고 428만 회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특히 인기 있는 밈과 패러디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동군을 ‘젊고 즐겁고 소통하는 지자체’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하동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전년 대비 75% 증가하며 디지털 홍보의 성과를 입증했다.
하동군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주요 홍보 플랫폼으로 설정, 재미와 정보전달을 겸비한 자체 제작 영상을 지속해서 업로드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열정을 쏟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하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동군이 더욱 설득력 있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영상 제작 전문인력을 채용해 홍보부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전문인력과 기존 담당자들이 협력해 제작한 콘텐츠들은 높은 완성도로 각종 SNS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완성도 높은 영상물은 하동군의 다양한 소식을 군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지역 홍보와 군민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동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읍내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며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광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하동군의 주요 시책과 근황 및 신규 소식 등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군은 대형 전광판뿐 아니라 주요 거점지역과 읍·면사무소에 소규모 전광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군민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하동군의 소통은 한층 진화하고 있다.
군민들이 이웃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하동사랑방’과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별천지하동알리미’는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별천지하동알리미’는 관심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군민들 사이에서 유용한 플랫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읍·면별로 운영되는 ‘오픈 톡방’은 하동군의 젊고 역동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생생진교통’, ‘별천지금성면’ 등의 톡방에서는 군민들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러한 디지털 및 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지역 내 미디어 활용 능력이 뛰어난 군민, 특히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SNS 기자단’을 선발, 하동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SNS 기자단은 하동군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생생한 후기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하며 하동군의 명소와 매력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하동군’을 검색하면 이들의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경 ‘더 인플루언서 IN 하동’ 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이는 한 OTT 채널의 히트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것으로 일정 팔로워 수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하동과 관련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실적 기준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집인원을 초과해 많은 이들의 참여 요청이 쇄도할 만큼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책이었다는 평이 많다.
하동군의 이러한 홍보 전략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인 접근 방식으로 지역 홍보의 혁신적인 선례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하동군은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더욱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동군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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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개 시·군 농업경영인 친선 교류행사 사천에서 개최
경남 4개 시·군 농업경영인 친선 교류행사 사천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농업경영인 사천시연합회는 지난 18일 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경남 4개 시·군 농업경영인 친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진주시·남해군·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정보교환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근 시·군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다양한 체육행사와 개회식,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동용 회장은 “이번 2024년 4개 시·군 교류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의 우호증진과 시군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고 풍요롭고 행복한 농업농천 건설에 이바지하고 미래를 위한 농촌 후계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친선교류행사를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지향적 관계 증진으로 농업·농촌이 화합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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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창원특례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납부하지 않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34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 및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00명, 법인 28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35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4명, 법인 2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4억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며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등이다.
시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며 명단이 공개된 이후에도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천만원 미만이 되는 경우에는 공개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과 동시에 관세청에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 위탁이 함께 진행되어 명단공개 당사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반입한 고가의 물품이나 해외직구물품 등에 대해 공항에서 바로 압류가 이루어진다.
김명곤 세정과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대다수 주민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공정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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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60명 모집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통한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는 재학생 또는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사이버 대학생,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이며 최저임금인 1만 3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간식비, 주휴수당을 포함해 154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대상자 선발은 12월 11일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고 강조하며 “이번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 부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선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우선선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외에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우선선발 대상자 증빙서류를 구비해 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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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 개최
진주시, ‘2024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에서 ‘2024 진주시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37개 협력기관이 함께한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권리 옹호기관 관련 종사자 및 아동과 가족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고운빛소리합창단의 노래 제창, 라이트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으로 아동의 권리 향상에 기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존중 실천선언문’ 낭독과 ‘긍정양육 레디GO’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부 행사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가족뮤지컬 공연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동존중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우리 사회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비롯해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24년 연중 공동주최기관 간담회, 아동권리 인식 설문조사 및 보고서 배포, 가족 피크닉, 거리 캠페인 등 아동, 부모,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존중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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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유학생,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경남도립남해대학 유학생,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지난 18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 20통을 기탁했다.
남해대학에는 올해 3월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
유학생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 2유형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연계 융합전공 참여자들이다.
15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은 학생회관 전용식당에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고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원 단장은 “학내 유학생을 위한 한국음식 문화체험과 더불어 지역 내 기부활동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남해대학 유학생들의 뜻깊은 기부활동에 감사드리며 정성담긴 김치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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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시설직 공무원, 대형 건설사업장 견학
남해군 시설직 공무원, 대형 건설사업장 견학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건설교통과는 지난 14일 남해군 시설직 공무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관내 대규모 건설공사의 사업 관리 방식과 품질·안전 관리 기법 등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군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SOC 꿈나눔센터, 남해 미조 소노 리조트 현장을 둘러봤고 실제 시공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단순히 행정절차나 이론만으로 다룰 수 없는 실무적인 요소를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견학은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습득한 경험이 우리 군의 건설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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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와 뱅쇼의 만남, 독일마을 기억의 밤 개최
북토크와 뱅쇼의 만남, 독일마을 기억의 밤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독일마을 기억의 밤’ 이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독일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독일마을 기억의 밤’은 파독 근로자의 젊은 날의 도전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다.
독일마을 추모공원에 LED 양초와 기억의 아치 등이 설치되며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사전공연과 북토크가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광장에 자리잡은 꽃마차에서는 뱅쇼카가 운영된다.
뱅쇼카는 독일마을과 추모공원을 찾아준 이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작은 장치로 파독근로자의 젊은 날의 열정과 도전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뱅쇼와 히비스커스 차 등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성악과 색소폰 연주의 하모니가 빛나는 ‘아트영포엠’의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출연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북토크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 50명에게는 ‘독일마을 노트와 흑목연필세트’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한 추모공원에서는 ‘기억의 아치’를 통해 응원과 안부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파독근로자들은 대부분 1940년에서 1950년대 생이시다 이분들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 추모공원”이라며 “그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기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억의 밤을 마련,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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