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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낭만 풍류’ 퓨전국악 열어
함양문화예술회관, ‘낭만 풍류’ 퓨전국악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공연 ‘낭만 풍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색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계 싸이’ 최재구와 국악과 래핑을 조화롭게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의 별’ 최예림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대중음악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를 통해 연말을 맞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예매는 11월 29일 10시부터 온라인 및 현장결제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8,000원, 2층 5,000원이며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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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탄소중립 챌린지 진행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사천시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천시 탄소중립 챌린지’는 기후행동 1.5℃ 앱을 이용.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19세 이상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후행동 1.5℃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사천시민 탄소중립 챌린지’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인증사진을 올려 실천 일기를 작성하거나 퀴즈풀이에 참여하면 점수가 적립된다.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나 팁을 작성해도 점수가 적립된다.
탄소중립 실천수칙은 가까운 곳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안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이다.
시는 챌린지에 참여한 사천시민 중 고득점순으로 총 100명에게 사천사랑 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 ‘지역상품권 chak’ 앱에 가입이 안된 경우 순위권이라도 상품권 지급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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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
진주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내 공공건축물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 장소인 홍락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상락원, 마지막은 청락원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 열리며 장소별로 1주일씩 진행된다.
4곳의 전시장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축 방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목조건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최근 몇 년 동안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 및 전국 지자체와 목재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시의 목조건축 작품들을 소개하고 진주시가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그간의 성과를 전시한다.
전시 내용은 관람객들이 목조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재에 대한 정보와 목조건축의 필요성, 다양한 목조건축 계획 및 특징, 도면, 전경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전시로 진행될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는 시민들의 실사용 후기를 담은 진주시 목조건축 홍보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 방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진주가 목조건축의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과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진주시청 공공시설추진단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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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12월 7일 ‘진양호공원 눈꽃축제’ 개최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12월 7일 ‘진양호공원 눈꽃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12월 7일 진주시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 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진양호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쾌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감미롭고 은은한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산타 캐릭터 인형과 함께 퍼레이드 및 밴드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 내리는 잔디밭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겨울 감성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진양호공원 내 시설 및 다이나믹광장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등에 공유하거나 진양호공원 SNS에 댓글을 남기면 미션 참여 가족에게 체험과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 이벤트로는 거리의 화가가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처나 인물화를 추억으로 받을 수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컵케이크나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모습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타로테라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도 있으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따끈따끈한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도 간식으로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프리마켓에서는 셀러들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과 의류, 가방, 양말, 신발, 먹거리, 주얼리, 헤어액세서리와 문구 및 잡화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 접어드는 문턱에서 진양호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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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철도문화공원,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진주 철도문화공원,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옛 진주역 일원에 조성한 ‘철도문화공원’ 이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권위 있는 상으로 26일 수원켄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옛 진주역은 1923년 경전선 개통에 맞춰 설치됐고 이후 역 일대는 오랜 세월 지역의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철도라는 교통시설 특성상 진주역을 중심으로 동·서로 도시의 단절을 가져왔다.
역 입구가 있던 동쪽은 아파트 단지 및 상업지역이 형성됐고 철길의 건너편인 서쪽은 노후 주거지역이 수십 년간 존치되면서 서로 다른 도시 성장과 경관을 보여 왔다.
옛 진주역 내 시설은 울타리, 담장 등에 갇혀 100여 년 동안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이었으며 특히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이후 폐역사 부지로 방치되어 왔다.
이로 인해 지역의 쇠퇴는 가속화되어 폐역이 있는 천전동 일원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77.6%로 주거는 점검 열악해지고 인구 또한 계속 감소하면서 지역의 또 다른 고민거리로 대두됐다.
진주시는 오랜 고민과 논의를 통해 2019년 방치된 천전동 일원 약 14만㎡의 옛 철도부지에 대한 재생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1단계 마중물 사업으로 원도심을 되살리고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으며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철도문화공원’ 이라 명명했다.
시는 옛 진주역 부지 4만 2175㎡에 4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철도문화공원’ 조성으로 지난 100여 년 동안 물리적으로 단절되었던 동서 방향의 도시를 잇고 남북으로 뻗어나간 기존 철도를 따라 보행로를 연결했다.
또한 시민들이 오랜 시간 공유해온 기억과 공간적 장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주역사,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 기존의 철도시설을 비롯해 부지 내 자리 잡고 있던 100년 은행나무 등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식재 등을 추가해 휴식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차량정비고는 국가등록문화재 제202호로 등록된 건축물이며 전차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던 시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또한 기존 빈 공간의 주인이었던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보호를 위해 습지원을 조성한 후 맹꽁이를 이주시키면서 여름철 맹꽁이 울음소리와 함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자리하게 됐다.
‘철도문화공원’에는 건축문화제, 진주공예비엔날레, 세계민속비엔날레,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청년의 날 행사, 드라마 ‘연인’ 한복전시회, 캔들라이트 등 국적과 세대, 계절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닫힌 공간으로 머물러 있던 장소가 공원 조성 이후인 지난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시의 변화를 수용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곳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2028년 국립진주박물관의 옛 진주역 철도부지 내 이전 건립까지 마무리되면, 100년 전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목조건물을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진주 ‘철도문화공원’은 기존 시설물을 잘 보존하고 역사를 품어가는 공원으로서 화물을 나르던 철길을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 뉴욕 맨해튼의 하이라인 파크에 버금가는 좋은 사례라며 대상을 받기에 충분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9월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도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구성된 ‘철도문화공원’ 이 준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연이은 수상으로 ‘철도문화공원’ 이 도심 내 방치된 공간 활용의 우수한 사례임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철도문화공원은 2012년 진주역이 떠나면서 공동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휴식과 문화 향유의 장소가 되고 있다”며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에 빛나는 철도문화공원을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의 구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남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철도문화공원’을 비롯한 수상작의 공간 사진 및 영상물 자료는 11월 26일 ∼ 30일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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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참가
김해시,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참가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에 관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참가해 78건의 상담으로 754만 달러 수출상담액, 계약기대 38건, 계약기대액 13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 전역에서 47개 조선해양기자재 업체가 참가했으며 김해시는 도내 최다 18개사가 참가해 중동,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40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만나 종일 열정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김해시는 올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개소한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인 김해덱스터 홍보부스를 마련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그간 격년으로 개최된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 올해부터 독자적으로 수출상담회만을 분리해 진행했다.
경남도, 김해시와 5개 시·군에서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했다.
수출상담회 개최에 앞서 참가업체 대상 사전상담회, 홍보관 구성 등이 이뤄졌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출 성사까지 사후 지원한다.
이정열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은 “최근 현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우수기업들의 자동차부품, 소비재 등을 해외바이어에게 소개했는데 이번 상담회로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도 소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도내 최다 18개사가 참여한 만큼 수출 성사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에게 우수 기업들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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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다누림센터에 청년카페 2호점 개소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7일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에 ‘청년카페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경원 김해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김해청년센터, 청년청책협의체 회원, 장유출장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축하공연, 청년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김해청년카페’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시설 내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카페 2호점은 지난 8월, 운영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최한아 씨가 앞으로 2년간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한다.
대표 메뉴로는 장군차를 이용해 만든 장군밀크티, 장군애플티 등이 있으며 장유다누림센터 내 어린이영어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누림놀이터가 위치한 시장 상황 고려해 아이들이 먹기 좋은 요거트와 와플을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김해청년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앙상블 공연과 올해 6월 김해청년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한 ‘청년 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에 참가했던 청년 작가 심연우씨와 정고은씨가 현장에서 작품전시를 선보여 청년카페 개소에 의미를 더했다.
안경원 부시장은 “이번 청년카페 2호점 개소처럼 청년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 전문적이고 실속있는 일자리 제공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김해, 청년 친화 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김해시 제2청사에 1호점을 개소했으며 이번 2호점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농업기술센터에 3호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청년카페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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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오래뜰거리 ‘착한가격’ 특화거리 지정
인제대 오래뜰거리 ‘착한가격’ 특화거리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주변 오래뜰거리를 ‘착한가격’ 특화거리로 지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집합을 이루고 있는 상권으로 ‘김해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거리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8년 내외동 무로거리, 주촌축산물도매시장, 진영 패션아울렛거리 3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해 각 거리의 특색에 맞는 네이밍 브랜드화를 추진, 조형물 설치와 함께 매년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특화거리는 4곳으로 늘었다.
인제대 오래뜰거리는 김해시 유일의 대학 상권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았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소비패턴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인제대 오래뜰 먹자골목 상인회를 중심으로 고물가 속 착한가격을 주제로 한 특화거리를 신청,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는 쇠퇴한 대학 상권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5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생들의 젊음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버스킹존과 거리의 특색을 더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더욱 매력적인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특화거리 지정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특화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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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LPG배관망 가스사고 비상대응훈련’ 참여
남해군‘LPG배관망 가스사고 비상대응훈련’ 참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6일 남해읍 동산마을회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진행한 동계 대비 LPG배관망 가스사고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LPG저장소에서 배관설비 노후로 인한 가스 누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고발생 초동조치 △관계기관 사고보고 △점화원 차단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군과 한국가스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부산경남권사고조사팀, 한국LPG사업관리원, ㈜보물섬에너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올해 4월 체결한 ‘남해군 군단위 LPG 배관망 가스안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LP가스 누출사고 발생시 대응할수 있는 초동조치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기훈련을 통해 더욱 견고한 LPG배관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겨울철 가스 이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비상상화에 대한 초동조치 및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꾸준한 가스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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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남해군,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1일∼24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선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가 진행됐다.
남해군 홍보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지원 시책 홍보 뿐 아니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남해 특산물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루어졌다.
남해군 홍보부스에는 약 400명이 방문했고 60여명이 현장에서 상담을 받았다.
또한 40여 건의 상담 예약이 이루어졌다.
한편 남해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는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남해로’ 통합 상담센터를 통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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