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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나눔과 위로’ 자조모임 운영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나눔과 위로’ 자조모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등록 정신질환자와 부양가족 22여명을 대상으로 ‘나눔과 위로’라는 주제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쓰는 활동, 마음카드를 이용한 감정 표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정신질환자 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정신질환자 부양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 참가자는 “가족 중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없었는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에서 나온 의견을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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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이 뽑은 올해의 말말말 5
의령군 공무원이 뽑은 올해의 말말말 5
[아시아월드뉴스] 말 한마디가 의령을 넘어 전국을 강타했다.
올해 의령에서 나온 말 한마디는 감동과 울림이 있다.
의령군 공무원이 뽑은 역사에 기록될 올해의 의령군 '말말말'을 정리했다.
1. 고 공도연 할머니 "가난해 보지 못한 사람은 가난의 아픔과 시련을 알지 못할 것이다"'봉사왕' 공도연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연초 의령군은 추모열기로 가득했다.
공 할머니는 50년 세월 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본인의 돈을 내놓았다.
마지막에는 시신마저 해부학 연구를 위해 실습용으로 기증했다.
1999년부터 써 내려온 '봉사일기'에는 할머니는 이런 말을 남겼다.
"가난해 보지 못한 사람은 가난의 아픔과 시련을 알지 못할 것이다.
없는 자의 비애감을 내 이웃들은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2. 전도연 씨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42년 전 의령군 궁류면 '우 순경 총기 사건' 때 어머니를 떠나보낸 전도연 씨가 울먹이며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자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은 한숨과 울음을 토해냈다.
의령군은 올해 4월 26일 역사적인 '426 위령제'를 개최하면서 40년 넘는 세월 동안 속으로만 삭였던 아픔을 공유했다.
억울하게 숨지고 다친 이들을 함께 달랬다.
더는 ‘잊힌 사건’ 이 되지 않도록, 억장 무너진 세월이 이어지지 않도록, 아픔을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3. 김순연 할머니 "시부모 종기 입으로 빨던 순악이, 똥도 버릴 게 없다는 우리 순악이, 너무 착해서 빨리 간 우리 순악이"의령군은 1977년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종 완공했다.
군은 의령 유일한 의사자를 예우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해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을 설치해 완성된 모습으로 50년 가까스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용덕면 주민들은 전수악 여사 추모사업 추진에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친구 김순연 할머니는 고 전수악 여사를 이렇게 회상했다 "시부모 종기 입으로 빨던 순악이, 똥도 버릴 게 없다는 우리 순악이, 너무 착해서 빨리 간 우리 순악이 참 보고 싶구나"4. 박위수 할아버지 "어려운 사람 돕게 계좌번호 좀 알아봐 달라고 해줘요"의령 화정면 박위수 어르신은 고령임에도 봉사 이야기에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지갑 속 꾸깃꾸깃한 종이에는 매월 정기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힘든 농사일에도 정기후원으로 매달 빠져나가는 통장 내역을 보면 힘이 난다고 했다.
박 씨가 후원하는 사람은 10명, 단체는 3곳이다.
한 달에 나가는 돈만 50만원이 넘는다.
지난 9월 대뜸 의령군 홍보팀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장 주사, 오태완 군수한테 말 좀 전해주세요. 어려운 이웃 2명 더 돕고 싶은데 거 계좌번호 좀 알아봐 달라고"5. 오태완 군수 “의령 생활인구, 주민등록인구 100배 250만명 만들겠다”오태완 군수는 11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의령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 100배, 내년 250만명 만들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경남에서 가장 적은 인구 자치단체의 담대함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른바 오 군수의 '100배 선언' 이후 타 자치단체들도 경쟁적으로 생활인구 목표치를 내걸고 있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산정 통계를 재빠르고 치밀하게 분석해 도내에서 생활인구 이슈를 가장 먼저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세 미만 생활인구가 도내 최고치로 미래교육원 효과가 상당하며 역대 최다 관광객 모은 리치리체페스티벌 성공 역시 생활인구 상승의 '일등공신'이라는 분석이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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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창원특례시,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지난 태풍 힌남노 당시 구조작업 도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부상 소방공무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의창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 구석구석에 행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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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지난 20일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11월 초 적극행정 사례 22건을 추천받아 1차 심사를 통해 실단·국·소·면동별 1건씩 9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 온라인투표를 통해 시민체감도가 높은 5건을 선정 후, 3차 심사인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례별 공무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사례의 중요도·난이도 및 확산가능성을 고려해 상격을 정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너지 복지로 만든 겨울의 기적: 따스함 1,500% UP 사랑의 손길 15배 UP 이게 가능한가? △[우수]도내 최초 거제시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운영 및 탑승 예약시스템 구축 △[우수]나라땅도 제 값 받고 팔자 △[장려]복지팀과 민원팀의 콜라보 ‘주민을 구하다’ △[장려]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유치이다.
거제시는 해당 사례를 추진한 부서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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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렴도 등급 하락에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수립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해 전 공무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시행했으며 거창군은 4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를 합산한 점수에서 부패 사건 발생 빈도 등 부패 실태를 감점해, 최종 산정한다.
거창군의 청렴 체감도는 4등급, 청렴 노력도는 3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대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는 각각 1단계씩하락했으며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2단계 낮아졌다.
거창군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부진했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취약 분야를 정확하게 진단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청렴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추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수가 주재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군 청렴 시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모든 직원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인·허가부서 등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행정 안내문 배부 △청렴전시회 개최 △군수와 공무원이 소통하는 ‘청렴·소통·공감 데이트’ △상시 공직기강 감찰로 부패행위 방지 △청렴도 평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부서별 유관단체와 청렴 MOU 체결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청렴한 행정을 강력히 펼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신속하게 파악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히 의지를 표명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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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족센터, 2024년‘함께 그린 가족봉사단’ 성황리 마무리
거제시가족센터, 2024년‘함께 그린 가족봉사단’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2024년 ‘함께 그린 가족봉사단’해단식을 끝으로 올해 가족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가족, 이웃 간 교류·소통 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올해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가족이 참여해 △환경 정화 포스터 제작 △지역 농촌 일손 돕기 △스쿨존 안전우산 만들기 △해수욕장 정화 △경찰의 날 기념 안마봉 제작 △플로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제13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 대회’에서 활동 우수 가족 2가정이 창원대학교 총장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으며 류수 가족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족이 함께해 더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열린 해단식에는 6가족이 참석해 올해의 가족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활동 성과공유 및 수료식 전달, 소감발표, 가족 간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함께 그린 가족봉사단’은 2025년에도 활동 예정이며 지역 내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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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림1004운동 기부 릴레이로 훈훈한 연말 조성
거창군, 아림1004운동 기부 릴레이로 훈훈한 연말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3일 거창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 각각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화숙 거창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민간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연말에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교사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평소 교사 간 협력을 통해 보육과 교육의 질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신종학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지회장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부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거창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기부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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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천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 전국 72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천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자체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과 프로그램 이수자 관리, 인프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참여자 발굴, 목표대비 교육 이수 초과 달성, 참여자 중도 포기 방지를 위한 노력, 이수자 사후관리 등을 인정받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취업, 창업,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직업훈련 연계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노동진흥원 경남본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지원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은 올해보다 30명 확대한 1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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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산거제향인회장 김철복, 2년 연속 고향 사랑 실천
재양산거제향인회장 김철복, 2년 연속 고향 사랑 실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2월 23일 재양산거제향인회 김철복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철복 회장은 지난해 2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오며 고향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재양산거제향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부식에서 김철복 회장은 “매년 고향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양산거제향인회를 비롯한 전국의 거제향인회가 힘을 모아 고향 거제를 더욱 살기좋게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김철복 회장님의 따뜻한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기부자분들의 응원의 마음을 담아 거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및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어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 행정과 대외협력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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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
군은 하반기 중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으며 총 14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 실무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의로 최종 7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맞벌이가정 자녀의 방학 중 점심 제공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 및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한 주민복지과 배정민 주무관이 선정됐고 “우수”에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농업정책과 신영년 주무관, 혁신주니어보드 도입 시행으로 군정 혁신을 주도한 혁신전략담당관 박진형 주무관이 선정됐으며“장려”에는 함안수박역사전시관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계절별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사례, 집수정 주변 도색으로 침수 시 이물질 제거 등 신속한 현장 대응에 노력한 사례, 경남 대표 내륙 관광지로 발돋움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국비를 확보한 사례, 불법투기를 줄이고자 바닥 조명 및 감시카메라 설치 사례가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근무평정 가점 또는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있다면 적극행정 분위기는 저절로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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