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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무리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저녁, 클래식 선율로 가득했던 이번 연주회는 8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오롯이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 으로 시작하며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진 솔리스트 무대에서는 플루트 연주자 배연두가 스타미츠 플롯 협주곡을, 피아노 연주자 이가빈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플루트 연주자 전사랑이 라이네케 플롯 협주곡을 각각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이 연주됐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구성된 이 곡은 단원들의 완벽한 합주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각 악장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 와 ‘보헤미안 댄스’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이 돋보인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를 지휘한 이하서 상임지휘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음악을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역의 음악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훌륭한 무대”며 “지역사회의 음악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15회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빛난 무대로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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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각산불 집중단속 위한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진주시, 소각산불 집중단속 위한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쓰레기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가을·겨울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기간에는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산림인접지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시는 선제적으로 드론을 통한 광범위한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산불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5대를 활용해 관내 26개 읍면 및 산림이 있는 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분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인해 산림을 태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는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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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나눔천사 릴레이 기부 챌린지’ 참여 봇물
거제시, ‘나눔천사 릴레이 기부 챌린지’ 참여 봇물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에서 기업 및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난 ‘나눔천사 릴레이 기부 챌린지’에 참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 산하 5단체가 각각 1,004,000원씩 기탁했다.
수양로에 위치한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은 아동양육시설에 2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양동 주민센터, 희망복지재단, 복지관 등에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거제시협의회, 거제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거제시지대, 직장공장새마을거제시협의회로 이루어진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천사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생계유지, 겨울 난방비, 긴급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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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공무직 근로자 16명 공개 채용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연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근로자 16명에 대해 2025년 1월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환경공무직, 조리원, 청소원, 도로보수원, 녹지관리원, 청소년상담원, 방과 후 아카데미 관리 등 10개 직종이며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람이라면 성별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검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2025년 3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중순부터 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과 행정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공고문은 26일부터 진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부터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을 마련해, 공무직 근로자 신규 채용에 필기시험 도입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개선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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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물가안정”민생경제안정을 위한 첫걸음
통영시 “물가안정”민생경제안정을 위한 첫걸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해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캠페인을 서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점포가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이는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수산과 담당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을 병행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통해 투명한 소비 생활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관계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우리시의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및 착한동백이운동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물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석곤 수산경제환경국장은 “상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상인들이 계속해서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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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한 해 동안 기관 표창 등 48건 수상
진주시, 2024년 한 해 동안 기관 표창 등 48건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시정 성과를 입증 받고 있다.
진주시는 12월 20일 기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8건의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총 5000만원의 시상금과 3억 84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행정 주요 분야는 물론 주거·복지·교통·환경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고르게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 2건을 비롯한 전국단위 1위의 수상 실적이 돋보였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이후 폐역사 부지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진주시민의 새로운 휴식과 문화 향유의 장소로 탈바꿈시켜 전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철도문화공원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도 준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어, 연이은 수상으로 도심 내 방치된 공간 활용의 우수 사례로 입증됐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진주시는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로 5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도시가 됐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진주시는 올해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과 함께 중소도시가 대통령상을 격년 수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주거분야에서는 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주관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일반근린형 유형으로 공예·민속예술거리 조성, 상점가 노후 간판 정비 등의 골목상권 개선과 청년머뭄센터, 주거지 외관 집수리 등의 주거지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 SOC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 정주환경을 개선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복지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평가에서 ‘신규 등록 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진주시는 바로지원 서비스를 통해 민·관의 협력으로 장애인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시행 후 6개월 동안 신규 등록 장애인 62명과 발달장애 의심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13명의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했다.
시는 사업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및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 발굴 효과로 2025년에도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내용을 좀 더 촘촘히 구성하고 다양한 민간 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장애인 연령 및 특성 등을 반영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에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06개 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 성과이다.
올해 평가 대상 시설인 정촌공공폐수처리시설과 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은 1차 서류심사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폐수 처리에 대한 효율성, 시설 개선 등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1등으로 통과했으며 2차 전문가 심사에서도 1등으로 통과했다.
교통분야에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주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인구 30만 이상 시그룹 전국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5월 경상남도 주관 ‘2023년 시·군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11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인구 30만 이상 시그룹 전국 1위까지 연달아 달성했다.
이는 진주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과 진주시 교통안전 시책의 우수성이 합쳐진 의미 있는 성과이다.
또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0월 진주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등이 열렸고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일부 종목도 펼쳐지며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인터넷 콘텐츠에 많이 게시되면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인정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시정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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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입학축하장학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하동군, 2025년 입학축하장학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장학재단이 ‘2025년 입학축하장학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입학축하장학금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520명에게 총 3억 7400만원을 지원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76%로 끌어올리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현금 지급 방식을 하동군 지역화폐 ‘하동사랑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입학축하장학금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설립된 하동군장학재단은 현재 190억원의 기금을 기반으로 중·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영재교육원 국제캠프, 고등학교 통학 차량 운행비 지원,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하동교육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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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귀향 지원, 이제 나이도 문제없어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오는 1월 1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귀향 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기존의 나이 제한 기준을 폐지하고 신청 범위를 대폭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 관련 각종 사업 확대와 더불어 지원 조건을 해마다 완화해 왔다.
2023년 귀농인으로 한정했던 지원을 귀촌인까지 확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가족 1명과 함께 전입해야 하는 조건을 폐지해 1인 세대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귀향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더해 2025년에는 ‘나이 제한’을 완전히 폐지했다.
이로써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70세 이상 귀농·귀촌·귀향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민초청행사 지원사업’과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전입 기간 조건을 완화해 수혜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보조사업은 총 8개로 2024년 가장 수요가 많았던 주거 안정 지원에 힘을 쏟는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한 주택에 1200만원을 지원해 귀농·귀촌·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경남도 내 지자체 중 최대 지원 금액이다.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또한 지원 금액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마을 활동도 대폭 확대 지원한다.
2024년 3개 마을을 지원했던 ‘귀농·귀촌 화합마을 지원사업’은 2025년 10개 마을로 늘린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귀농·귀촌·귀향한 개인이나 단체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재능기부 활동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사랑방,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읍·면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귀농·귀촌·귀향 1번지 하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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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정부시책 우수기관‘상복 터졌네’
남해군, 정부시책 우수기관‘상복 터졌네’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종 정부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대거 확보하고 있다.
남해군이 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시책은 재정, 인력 운영, 보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남해군이 표방한 ‘밀착행정·현장행정·적극행정’ 기조가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남해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1위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우선 활용 독려 △건설공사 현장방문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보건분야에서도 잇따른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남해군 보건소는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민간, 공무원, 기관 등 전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이외에도 12월에 토지 지적 분야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유공기관 표창대상자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1∼3분기 기간에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전국 해수욕장 평가 우수 △임도사업 시군평가 최우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최우수 등 다양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 적극행정을 펼쳐주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에도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분위기 속에서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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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민생경제 안정 위해 총력 지원”
남해군“민생경제 안정 위해 총력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3일 남해읍 도시재생센터 창생플랫폼에서 상공협의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대표들과 만나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이 처한 현 상황을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남해 상공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 남해군 지부 등 5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남해군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구하는 한편 고향 사랑 방문의 해 추진, 지역축제 강화, 농촌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해 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하겠다”며 “각 분야별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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