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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제4차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 간담회
남해군보건소, 제4차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 간담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제4차 남해군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간담회에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건강증진과 과장, 복지정책과 장애인지원팀 팀장,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장애인부모회 회장, 수어통역지원센터 센터장,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사무국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건소의 업무협의 △장애인 구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건강검진시 지원 가능 여부 △재활센터 운동기구 다양성 및 운동지도 요청 △지체장애인단체 협의체 위원 추천 △ 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안내 등이었다.
남해군 보건소장은 “남해군 장애인의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간담회의 결과를 반영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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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개최
2024년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남해군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푸드플랜 민관 협치 기구로써 시민과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발대식이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산업 육성과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남해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현황 소개 △제2기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 착수보고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특강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먹거리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얼굴있는 먹거리, 건강한 남해군민, 즐거운 남해’ 가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남해군공공급식센터 운영 △공공급식 지역산 우수농산물 지원 △생산자 기획생산체계 구축·교육 △농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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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 및 운영실적 등 4개의 정량지표와 추진사업의 타당성 및 적절성 등 4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정부 규제 및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 규제 해소 등 지역 현안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해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 활성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규제 발굴로 중앙부처 수용률을 제고함과 더불어 시민들의 규제혁신 인식과 참여율을 높였으며 그림자·행태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규제업무 추진으로 우수사례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를 정비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규제혁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자치법규 내 규제개선 및 지역 주도의 규제혁신에 적극 노력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이번 성과는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김해시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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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김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3개년 종합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
김해시-김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3개년 종합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김해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2024년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3개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HiVE 사업 종합평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5개권역 50개 컨소시엄에 대해 전체 사업기간의 종합실적 및 정성지표, 정량지표를 바탕으로 서면과 대면평가를 진행하고 등급은 종합 점수에 따라 A~C등급으로 확정된다.
종합평가 영역으로는 △사업의 추진방향 △사업추진체계 △사업의 추진내용△재정투자 및 예산집행 △성과관리 등이다김해시-김해대학교 컨소시엄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와 적절을 받았으며 사업 목표와 추진성과, 지역혁신 주체간 협업체계 구성, 지역특화분야 연계 프로그램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운영 성과의 우수성,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 성과 목표 달성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게 됐다.
‘지역-대학-기업’과의 상생기틀 마련하기 위해 2개의 특화 학과를 신설·개편해 특화분야 인재를 양성을 하고 있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의 주요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김해시-김해대학교 컨소시엄은 HiVE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인 장군차와 산딸기를 활용한 맥주 금맥을 개발했으며 ‘2024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전 건배주로 활용되어 지역 대표 특산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HiVE 사업을 통해 얻은 사업 성과의 지속성을 위해 2025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편금식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서 김해시와 함께 지역 산업 인재 양성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대학교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해 ‘교육과 혁신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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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뜨락영농조합 박은정씨,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음식경연 ‘대상’
김해 뜨락영농조합 박은정씨,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음식경연 ‘대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한림면 뜨락영농조합법인 소속 박은정씨가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음식경연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 박씨는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16가지 김치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씨가 소속된 뜨락영농조합은 한림면에서 농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장에는 매년 3,0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농촌과 농업을 경험하고 수확한 우리 농산물로 요리 체험을 한다.
그는 “앞으로 한식 분야 K-푸드가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고 또한 김해시 관계자는 “농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농촌체험장을 육성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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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일군 수확, 2024년에도 빛났다
땀흘려 일군 수확, 2024년에도 빛났다
[아시아월드뉴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저물고 있다.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뿐. 거제시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체제 아래, 23만 거제시민을 위해 묵묵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 2,848억원으로 2024년 당초예산대비 194억원이 증가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예산 기준 사상 처음 국도비예산 5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상급기관 수상실적에서도 지난해보다 많은 28개 분야 평가 수상으로 7억1천8백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통합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슬로건 ‘빅하트거제’ 와 캐릭터 ‘몽꾸’를 새롭게 선보인 거제시는 직원들의 일일명예시장, 우수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친절도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기동순찰반인 척척거제 박반장 인원을 확대하고 척척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해 지난해 1천 7백여 건이던 처리건수가 올해는 2천 7백여 건으로 천여 건 증가했다.
트롯가수 김태연이 부른 거제대표노래 ‘힐링하세요’ 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전국노래자랑, 동네한바퀴, 한국기행, 영화 빅토리, 엄마단둘이 여행갈래 등 다양한 영상 촬영지로 주목 받았다.
2025년 1월부터는 거제 소식지 ‘함께거제’ 큰 글씨버전을 시범 발행하는 등 시민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에서는 올해 자문단 자문회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포럼, 특강을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매월 개최해 열띤 논의 끝에 지난 9월 핵심가치, 비전, 미래상을 수립했다.
지난 11월, 11번째 시민숙의단 토론회부터는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의 구체적인 실현 전략과 장기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8일 정책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불황으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사업장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옥현시장·장평종합시장 등 노후된 전통시장 시설을 개·보수하고 옥포국제시장의 특색을 살려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등 4개 사업에 약 214억원을 투입, 12,747명의 고용 창출을 유도했다.
그밖에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조선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거제댕수욕장, 장애인 해수욕장을 개장해 약 54만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47% 증가했다.
거제섬꽃축제와 옥포대첩축제 등 거제시 대표축제가 규모와 내용면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유치, 거제문화지음 건립사업으로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달 17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돼 2026년 40만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맞게 된다.
거제시는 지난 8월 통영시와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해 10월 1일부터 거제시민과 통영시민이 동일한 자격으로 통영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협약 이후 거제시 사망자 중 통영화장장을 이용한 비율이 협약체결 전 70.5%에서 체결 후 98.9%로 크게 증가했다”며 “개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장사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전 신축으로 지난 6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 종합사회복지관은 이전 후 실버세대 뿐 아니라 가족도서관, 요리교실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10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 거제반다비체육센터 수영장에는 79개 수영강좌에 1천 2백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중 장애인은 백여명으로 8% 정도다.
장애인 전문 수업도 10월 1개반에서 11월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2025년부터는 경증 장애인 대상으로 입장부터 퇴장까지 1:1 편의를 제공하는 ‘수영장 원스톱 1004 서비스’를 시행예정이다.
그밖에도 장애인 대상으로 GX룸,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틀니케어 토탈서비스인 ‘틀니세탁소’를 운영하고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관리, 일상속 걷기 활성화, 금연구역 확대 시행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2024년 경남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 우수기관 담당자 표창,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도지사상,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 장관상,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아동·청소년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시내버스 무상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제패스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브라보택시, 교통약자 콜택시, 바우처택시 운영으로 시민 교통복지에도 힘썼다.
지난 9월과 11월 중곡 제1·3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 거제시는 최근 중곡 제2공영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총 156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거듭되는 국가 세수 결손의 여파 속에서도 거제시는 당초예산 기준, 사상 처음 국도비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거제시는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356억원,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에 120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소상공인 지원에 50억원을 편성하는 등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복지분야에 3,697억원의 예산을 편성, 저소득층과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1,291억원의 예산으로 편리한 도로·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관광 분야에 494억원을 투입해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동추진자인 경남도·거제시·그란크루세컨소시엄은 내년 하반기 제출을 목표로 통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에서 입주의사를 밝혀왔다”며 “내년 통합개발계획 승인 신청 때까지 최대한 많은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2005년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통 이후 20여 년 동안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예타통과 여부는 내년 하반기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보완 실시설계용역 중인 사등~장평 국도건설 공사는 내년 6월 중 완료, 내년 하반기에 보상 및 착공이 예상된다.
거제시는 지난 10월 경남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거제 역세권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경남개발공사에서 거제역세권 개발 1단계구역에 대한 기본구상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달 26일 거제를 시작으로 통영, 고성 등 6개 시군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환경영향평가서 및 노선설계 공람 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거제시는 2025년 거제사랑상품권 130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상권 전반에 대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상권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역상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제 고현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 2025년부터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한다.
도내 조선산업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이끌어 갈 DX센터는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2026년 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기업지원에 나선다.
선박용 액체수소 운반선·추진선 극저온 기자재 육상 실증센터, 선박 풍력추진보조장치 실증센터 구축 등 기술력 확보에도 적극 지원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거제문화지음 건립사업은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4,139.58㎡, 지상4층 규모로 전시실 및 수장고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거제문화·예술아카이브 등을 갖출 예정이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 사업을 위해 2025년 1월 중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하고 설계용역을 거쳐 2026년 초 내부공사를 착공, 10월 준공 및 개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10월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거제시는 2025년 관련 용역예산을 확보했다.
현 용산쉼터와 인근 부지에 약 409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2025년 토지보상,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거제시는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최대 30억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경상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거제공고 연계 산업기능인력 400여명 양성, △초·중·고 디지털 이해 교육, △거제 지역 맞춤형 늘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포함된 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도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내년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에 선정된 ‘옥포대첩 첫 승전길 조성사업’은 연내에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착공, 2026년 착공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3일 거제시는 복지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부권 복지관 건립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내년 1월까지 타당성 용역 진행 후 건립 계획 수립, 도시관리계획 변경, 설계 공모 및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7월 착공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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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택시' 부산 전역 누빈다… 부산시 신규 택시 표시등 디자인 확정
'빅 택시' 부산 전역 누빈다… 부산시 신규 택시 표시등 디자인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의 새단장된 상징마크와 슬로건을 반영한 새로운 택시표시등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선은 장기간 사용된 기존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작년 3월 변경된 시 도시브랜드를 택시표시등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3월 택시표시등 디자인 개선 용역을 진행했으며 대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새로운 디자인에 △'그레이'와 '마젠타'를 핵심 색상으로 △전면에 비 △후면에 '빅 택시' 문구를 삽입하고 △측면은 상징마크()의 선과 각을 3차원으로 형상화해 부산만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용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교체할 모든 택시에 동일한 형태, 서체 등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이번 개선은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택시표시등은 택시 업체, 콜택시 가입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과 색상으로 제작돼 통일된 도시 이미지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변경된 택시표시등은 모든 택시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며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상징마크가 디자인 곳곳에 녹아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표시등 제작과 플랫폼 가맹, 휴업 차량을 제외한 모든 택시 차량의 표시등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적용된 택시표시등은 시인성을 강화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심미성까지 갖춰,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통시설물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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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뇨처리시설 지하화·현대화 연말 완공… 내년부터 본격 가동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지하화·현대화 연말 완공… 내년부터 본격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50여 년간 시 전역의 분뇨 처리를 도맡아온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현대화사업을 올 연말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분뇨처리시설은 정화조 및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1973년도에 개소해 현재까지 50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현대화사업의 핵심은 기존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다.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해 그간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영 중인 분뇨처리시설은 외부에 노출돼 분뇨처리 시 비산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들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내구연한도 초과해 시설물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돼왔다.
2016년 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서 시설물 신설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타당성 조사 및 2019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0년 11월 지하화·현대화 사업을 착공했다.
총사업비 1천87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말에 완공된다.
지하에는 분뇨처리시설을, 상부에는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내년 1월부터 지역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현대화된 시설은 기존의 위생사업소 부지를 일부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설됐다.
시설의 지하화와 함께 부지 집약화로 지상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 약 1만5천 평)는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추후 활용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분뇨처리시설 현대화를 통해 오랜 기간 악취로 고통받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 산단의 재생과 서부산권 균형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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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 임용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를 오늘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구용 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은 24년간 현대건설에서 재직하며 해상공항 부지 조성의 기반이 되는 부산·인천·광양항 등 항만 축조공사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19년 건설사업본부 상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신공항특보는 앞으로 2029년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협의하고 관문 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적정 규모의 공항 시설을 반영하는 일을 맡게 된다.
박구용 신임 특별보좌관은 임용에 앞서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부산시와 함께 기대하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주요 핵심 정책을 진두지휘할 보좌진으로 이론과 실무에 완벽한 균형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인 박 신임 특보를 영입하게 됐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향해가는 데 초석이 될 사업으로 부산의 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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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옥외광고업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부산시, ‘2024 옥외광고업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등 우수사례 발굴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건전하고 창의적인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정당용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옥외광고물 청정구역 지정·운영으로 증가하고 있는 행정·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옥외광고물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신고 절차 간소화로 불편한 행정절차를 크게 개선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사인 디자인 개발과 옥외광고의 질적 수준 향상,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부산사인엑스포'를 개최해 온 시의 노력도 주목받았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사인엑스포’에서는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품은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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