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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공동주택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합천군, 공동주택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최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했다.
RFID는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방식으로 일명 전자태그로 불린다.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RFID 사용 시 평균 36.5%의 감량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배출장소 주변 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
음식물쓰레기통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배출할 수 있어 장기 방치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전에는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통은 수거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RFID 도입으로 이런 문제가 개선됐다.
합천군은 2021년부터 단독주택 밀집지역 5곳에서 RFID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공동주택 설치를 계기로 내년부터 신청을 받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RFID 종량기는 기존 단독주택 종량기와 달리 캐시비, 티머니 등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체크카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단독주택에서 사용하는 종량기에도 동일한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RFID 종량기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경 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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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시장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하동군, 하동시장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 27일 하동시장 일대에서 산림 피해 예방과 산불 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동군 산림과 직원들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9명이 참여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선 것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민과 하동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에코백, 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취사, 흡연,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강조했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날 캠페인을 시행해 더 많은 사람에게 산불 예방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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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선정.경남 유일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배치 실적 우수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우수사례 창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혁신,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 3개·기초 1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는데, 경남도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하동군은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쇠퇴·감소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지역소멸 위기 극복, 군민 접점 현장 서비스, 신규 행정수요 발생 분야 등에 기능·인력을 재배치했다.
또, 유사하고 중복되는 행정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높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8기 하동군은 정부 지방인력 운영 방향에 맞춰 행정 조직을 면밀히 진단해 군민에게 봉사하고 일 잘하는 조직을 구현하고자 행정기구를 개편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핵심 분야와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행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다.
조직 개편은 △일자리 창출 업무 지역활력추진단 이관 △‘경제기업과’→‘경제통상과’ 명칭 변경 △맞춤형 복지 업무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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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탄핵 정국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사랑상품권을 16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시는 당초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중 110억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탄핵 정국으로 인한 소비위축 전망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150억원과 지류 상품권 10억원 등 총 16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1월 2일부터 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 은 관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개인당 각 월 2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진주시는 2025년에는 진주사랑상품권에 대해 국·도비가 지원되지 않아 전액 시비로 6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향후 국·도비 지원 시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모바일 가맹점 수가 현재 1만 6400여 곳, 지류 가맹점은 3700여 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또한 중소기업청년 복지지원금, 결혼축하금, 임신축하금 등을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정책발행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매출 증대 등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핵정국에 따른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지역경제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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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주시청사 업무공간 확 달라진다
2025년 진주시청사 업무공간 확 달라진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29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시청사 내 부서별 업무공간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서 사무공간 배치는 내년도 행정조직 개편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 증대와 업무 통합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같은 국에 속한 부서들을 한 공간에 모은 방식으로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며 업무의 연계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 배치사항으로 신설 3개 부서를 기존 부서와의 업무 연계를 고려해 6층과 8층에 각각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2층에 추가 사무실을 설치하고 6층의 행정 자료실 면적을 축소하는 등 6~8층까지 각 부서의 칸막이와 벽체를 재조정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진주시는 12월 말까지 시청사 내 설치된 스마트 시청사 안내 시스템에 부서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청사 내 각종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시청사 업무공간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각종 현안 사업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한층 변화된 공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편리한 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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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문건설업 등록 처리 기간 80% 단축한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025년 1월 1일부터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 와 ‘전문건설업 양도 신고’의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규 시책을 발표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법정 처리기간은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 20일 전문건설업 양도 신고 10일이다.
하동군은 이를 80% 단축해 각각 4일 2일 이내로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의 전문건설업 등록 접수·처리는 2023년 22건, 2024년 24건이었으며 현재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는 총 152개이다.
최근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경제 저성장 등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사 계약 및 입찰 참여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에서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이에 건설업체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하동군은 군수 주재 간담회, 군수 서한문 발송,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업의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하동군의 발전 방향을 정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문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펼쳐 관내 업체들과 함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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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본격 추진
진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우주항공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관내 6개 고등학교 300여명의 학생이 △ 도내 우수기업 탐방 △ 경상국립대학교 브릿지시스템 운영 고교방문 특강 △ 우주항공 전문가 초빙 △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 등 4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진주시 소재 우주항공기업 ANH스트럭쳐에서 진행한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 ‘항공분야 구조설계 및 복합재 제작·가공 등의 이론’과 ‘드론 조립 및 항공기 복합재료 수리 실습’과정에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진주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주항공산업과 연계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면서 2025년부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2024년부터 3년간 재정지원을 받아 우주항공분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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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긴급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 총력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국내 소비 둔화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양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경영안전자금 600억원, 시설설비자금 15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원, 연간 총 80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특별 시책 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환율 피해, 수출 부진 등 일시적 경영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한도와 별도로 1억원의 한도를 추가 부여하고 이에 대해 이자를 0.5%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업체당 융자는 기존 최대 4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고 이자 보전 또한 2.0%에서 2.5%로 높아져 탄핵정국 등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대출 자금에 대한 3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을 도입해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 등과 연계해 대출 시 보증료를 최대 1.2% 감면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보증 사업도 추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양산에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하고 일시적 경영애로 증빙이 가능한 중소기업으로 기존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1억원까지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2025년 1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양산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10개 협약은행을 방문해 지원 조건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 시책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안정과 기업 생존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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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시행한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 이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1일부터 시작되어 양산시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취업 면접 예정자를 대상으로 면접정장을 1인당 3회,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 동안 총 453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29명이 증가한 수치로 취업자 수는 60명으로 14명이 증가했다.
구체적인 이용실적을 살펴보면 연령대별은 19세~23세가 108명, 24세~29세가 255명으로 가장 많았다.
30세~34세는 70명, 35세~39세는 20명을 기록했다.
또한 성별은 여자가 293명, 남자가 160명을 차지했다.
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5%로 매우 높았으며 특히 취업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와 사업 재참여 의향, 타인 추천 의향도 90%를 넘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대여기간 및 대여횟수 만족도는 각각 76%와 6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2025년도에는 대여 횟수를 확대하고 대여기간 중에 공휴일 또는 주말이 2일 이상 포함될 경우 대여기간을 1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반납 지연으로 인한 타 대여자 피해 방지를 위해 반납 지연 시 추가 대여를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날개 FIT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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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새해 설계
사천시 2025년 새해 설계
[아시아월드뉴스] 박동식 사천시장은 “조속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사천의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202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25년은 사천방문의 해와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 함께 해온 3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 설계를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국내외 정세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때 보다 높았고 치솟는 물가로 시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됐다.
지방소멸의 위기는 현실로 다가왔다”며 “보다 활기찬 사천, 조화로운 사천, 따뜻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의 툴루즈로 건설함과 더불어 체류형 해양관광,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도시, 문화예술도시, 경제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를 아시아의 ‘툴루즈’로 만든다.
조속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도시 프랑스 툴루즈시와 어깨를 나란히 견주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한다.
또한, 2045년 우주산업 글로벌 5 도약을 위해 위성개발혁신센터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우주항공 기업과 인력양성에 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조기 분양하고 용당 항공MRO 산업단지는 조기 완공한다.
항공부품제조 집적을 위한 임대전용단지도 조성한다.
두 번째, 체류형 해양관광과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한려해상의 절경인 늑도와 신도를 잇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되는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아라마루아쿠아리움은 국내 세 번째 규모의 수족관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관상어 교육·창업지원센터는 관상어의 아름다움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광포만 해양생태관광 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세 번째, 살기 좋은 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천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과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그리고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보급한다.
사천우주항공 고속철도,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남면과 정동면을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조기 착공하고 건설 중인 항공산업대교는 철저하게 관리·감독한다.
또한, 선인지구 공동주택 조성사업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일과 휴식,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남일미래 남일마레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특히 팔포팔락 업타운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농촌협약으로 지역생활권 중심 역할을 강화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든다.
네 번째,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든다.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단체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확대하고 공연문화 확산과 지역문화예술인 육성에 적극 나서 문화의 다양성을 높인다.
와룡문화제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명품화하고 제1회 시민 농악대전 등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일원에 야외공연장을 신축해 전통무형유산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도록 한다.
특히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한다.
곤명 웰니스파크와 가화 휴양레저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용현과 서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에 42억원을 투자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다섯 번째, 역동적이고 희망찬 경제도시를 만든다.
국비 보조가 없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사천사랑상품권 15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한다.
그리고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과 시설현대화 등을 위해 32억원을 투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84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117억원, 송포에서 실안 간 연안정비 사업에 25억원, 수산물 위판장과 직매장 건립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38억원을 수당으로 지급한다.
특히 다양한 어자원 육성을 위해 바다목장 조성과 수산종자 방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목적 어업지도선도 진수한다.
여섯 번째, 행복한 안전복지도시를 만든다.
올해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농촌 왕진버스 운행에 첫 시동을 건다.
응급의료기관 3개소와 365안심병동사업, 달빛어린이병원 등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도 높인다.
자살 예방을 위한 스마트형 CCTV와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 경보시설과 방재시설을 확충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국가유공자들이 예우를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19억원을 투자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31억원을 편성한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착공한다.
또한,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피해자 긴급 피난처 제공,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등 폭넓고 두터운 지원으로 행복도시 사천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든다.
분만산부인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산후조리비로 1인당 100만원과 출산지원금으로 셋째아 이상에는 800만원을 지원해 저출생시대에 적극 대응한다.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청년 도전지원사업과 면접수당 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고 전입 축하금, 결혼축하금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을 빛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운영과 함께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를 설립해 30년 숙원을 해소한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도시로서의 꿈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며 “세계로 비상하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떤 일에서 좋은 시기를 얻었을 때 태만함 없이 근면해서 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의 득시무태를 가슴에 새기고 시대적 요구이며 역사적 사명인 후주항공시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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