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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향소 운영
하동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향소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군청 민원과 측면 주차장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인을 기리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분향소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해 분향·헌화를 할 수 있으며 국화와 근조 리본을 준비해 고인들을 기렸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30일 임시 분향소를 직접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유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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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2,500명 대상 맞춤형 영농 지원
영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2,500명 대상 맞춤형 영농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목표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을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 부석농협,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월 6일 생강 교육을 시작으로 벼, 콩, 고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주요 작목별로 진행되며 양봉, 농업미생물,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 마케팅 과정 등 14개 과목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주 작목인 사과, 벼, 콩과 지역 특화 작목인 생강, 양봉, 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진다.
농업미생물 활용법,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 마케팅 과정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 강사와 농촌진흥청, 대학 등 외부 전문가가 맡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식을 얻어 성공적으로 농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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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연말연시 재난안전 긴급 상황회의 개최
하동군, 연말연시 재난안전 긴급 상황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 29일과 30일 연말연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9일 회의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30일 회의는 최치용 기획행정국장 주재로 열렸다.
양일간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백종철 부군수, 최치용 기획행정국장, 관련 부서장들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하 군수는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특히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앞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에 하동군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도 병행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3개소, 결빙 취약 구간 14개소에 제설제를 우선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 민생 현안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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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별천지하동 올해의 우수시책 베스트 10
2024년 별천지하동 올해의 우수시책 베스트 10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구현에 이바지한 ‘별천지하동 우수 시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군은 앞서 부서별 추천을 받아 하동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거나 각종 공모·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시책, 생활밀착형 시책 등 42건을 선정했다.
그중 1차 자체 평가를 통해 20건을 선별하고 지난 12월 20일~26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30~40대의 참여율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군민 생활밀착형 시책과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던 시책들이 눈에 띄는 호응을 얻었다.
1위. 도내 최초, 전 군민 “100원 버스” 확대 시행 우수정책 1위는 ‘전 군민 100원 버스’ 가 선정됐다.
하동군은 2023년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작으로 2024년 7월부터 경남도 내 최초 전 군민 대상 100원 버스를 시행했다.
노선을 42개에서 57개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늘려 전면 시행 3개월 만에 전년 대비 이용객이 38.1% 증가했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이동권 확대에 기여하고 2024년 경상남도 혁신우수사례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2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우수” 지자체 국비 160억 확보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동군은 2024년 평가에서 인구감소 지역 89개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아 최대 금액인 16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3위. 별천지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지역 내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보건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11월 실시설계비 13억 8천만원을 확보하며 내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현 보건소 부지에 6502㎡ 규모로 40개 병상, 7개 진료과,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 응급실 등을 갖춰 건립될 예정이다.
4위.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군민이 부르면 달려갑니다”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가 네 번째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별천지기동대는 지난 11월 정식 운영에 돌입해 주거시설의 소규모 교체·수리 등 불편 사항을 처리하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한 달 만에 160건이 접수되며 군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로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5위. 하동형 “어르신 목욕비” 지원 사업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6만원의 목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25년부터는 연령 조건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목욕뿐만 아니라 이·미용비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 또한 연 7만원으로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위.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 성공적 개최 하동이 처음 시도한 먹거리 축제가 하동 특산물을 활용한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하동군은 “먹거리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한편 음식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7위.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함께 성장하는 하동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거비·렌터카 지원, 마을협력가 파견, 청춘마켓 조성, 청년 농업인 지원 등 혁신적인 정책을 과감히 추진하며 청년인구 유출 폭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자타공인 청년 밀착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8위. 마음과 마음을 잇는 소통의 혁신 “하동사랑방” 운영 홈페이지 내 활용도가 낮은 자유게시판을 ‘하동사랑방’ 으로 개편해 군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게시물 4천여 건, 조회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군민 정보 접근 채널을 통합해 다양한 소식을 군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9위. 하늘엔 별천지 하동엔 핫플천지 하동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하동핫플 44개소를 선정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 다방면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10위.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지난 10월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 중이다.
11월 말 기준 총 3303km를 운행하고 1천5백여명이 탑승했다.
자율주행버스는 읍내 6.7km 주요 구간을 순환하며 주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8기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여 걸맞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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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외부식당 이용의 날’ 운영 소비촉진 앞장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고물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나날이 더해지는 가운데 양산시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양산시는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된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내년부터 월 4회 재개해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외부 이동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주1회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외부식당 이용의 날’ 이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직원들이 부담감을 다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구내식당보다는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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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 중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개 분야 62개 사업을 발표했다.
6개 분야는 △일반·세제 △일자리·기업지원 △사회복지·보건 △안전·주거·교통 △농어업·임업·축산업 △문화·체육·관광 등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시책과 함께 사천시에서만 달라지는 정보를 담아 시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사천시 누리집과 SNS, 리플릿 등을 통해 안내한다.
올해는 사천사랑상품권이 1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발행비용을 지방비로만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발행규모는 지난해보다 50억원이 감소하고 할인율도 10%에서 7%로 줄어든다.
상품권의 할인방식도 바뀐다.
지류형은 2024년도 동일한 선할인, 모바일형은 적립금으로 변경되는데, 부정 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그리고 지방재정의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사랑 기부금의 개인별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일자리·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와 지역인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신설됐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는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실비로 지급돼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종잣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인재를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는 고용장려금 200만원이 지원된다.
저임금 근로자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넘어선 1만 30원이 보장된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서는 75세 이상의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분기별 1만 5000원씩 연간 6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높인다.
농촌지역의 이동 약자와 교통 취약지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행복 더 드림 버스’를 운행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와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6.42%로 역대 최대로 인상되고 참전유공자,전몰·순직군경유족, 보훈대상자 명예수당을 2~3만원 씩 인상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
안전·주거·교통 분야에서는 K-패스를 확대 구축한 경남패스가 처음 시행된다.
19세 이상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의 20~50%를 지원하며 저소득층과 75세 이상의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제외한 지원대상은 월 최소 15회 이상 이용 시 지원된다.
경남패스에서 지원 제외대상인 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복지는 사천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실현한다.
일일 3회 시내버스 요금이 무료로 지원된다.
농어업·임업·축산업 분야에서는 농지전용목적 사업완료 시 지목변경이 의무화되고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인 농촌체류형 쉼터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처음 시행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촌의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 증가로 인해 증가하는 해상추락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명조끼 상시착용 의무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KAI 항공우주박물관이 통합 운영돼 매표소를 박물관 매표소로 일원화하고 운영시간도 통일된다.
체육시설에서 회원에게 선결제를 유도하고 일방적으로 폐업하는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내년 4월 23일부터는 체육시설 휴업·폐업 시 회원에게 사전 고지 의무가 신설된다.
박주봉 기획예산담당관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을 선별해 시민들이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사천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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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참전·보훈 명예수당 인상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수당을 인상하기로 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품격높은 예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3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전몰군경유족은 월 8만원에서 월 10만원,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사천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5년 보훈수당 예산을 증액해서 반영을 완료했다.
박동식 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 간 보훈수당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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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설명회 개최
진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고 1월 2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입국 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근로자가 배정된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내용, 근로자 초청 절차, 필요 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보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각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많이 해소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참여농가에서는 규정준수,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 하반기 48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589명, 2024년에는 1,7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331명이 증가한 총 2,05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되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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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거제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 소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31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2024년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를 비롯한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는 한편 거제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은 추모 리본을 달아 희생자 애도에 동참키로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추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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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상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군부 1위 차지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시·군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시·군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경남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건축정책사업 참여도, 빈집정비 활용 노력도, 지역건축 안전확보 노력도, 건축행정 평가 실적 등 4개 항목에 1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고성군은 건축정책사업 참여도, 빈집정비 활용 노력도, 지역건축 안전 확보 노력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년도 사업인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셉테드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실적 및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 추진실적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같은 빈집정비사업, 나눔주택사업 참여도와 함께 빈집정비계획 수립 및 쌈지주차장으로의 활용 등에서도 고성군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와 같이 각종 건축업무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군부 1위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고성군은 최우수 기관 표창과 더불어 유공공무원 포상을 받게됐다.
고성군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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