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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이삼희 하동부군수 취임
제33대 이삼희 하동부군수 취임
[아시아월드뉴스] 제33대 이삼희 하동 부군수가 2일 하승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삼희 신임 부군수는 지난 1일 하동읍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먼저 만났으며 2일 오전 하동공원 충혼탑 참배 후 국·소·관·과장과 환영식을 가진다.
취임식은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창원 출신의 이 부군수는 부산 배정고등학교,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창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 부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안으로는 하승철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군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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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국내 쌀 산업 어려움을 수출로 타개
하동군, 국내 쌀 산업 어려움을 수출로 타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세계 11개국에 518톤의 쌀을 수출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7일 미국으로의 올해 마지막 쌀 수출을 끝으로 연초 세운 수출 목표 500톤을 초과 달성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하동군은 올해 경남 지역 쌀 수출 1위를 달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ti에서 제공하는 연간 쌀 수출 데이터가 내년 2월 말 확정 예정이긴 하나, 현재 추세를 보아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다섯 배 이상 증가한 기록적인 성과로 해외 시장에서 하동 쌀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하동군의 강력한 수출 의지와 선제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로 볼 수 있다.
군은 2024년 초부터 쌀 수출 촉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수출기반 조성 분야 4개 사업 3억 3천만원 △물류·가격 경쟁력 강화 분야 3개 사업 9억 5천1백만원 △홍보·브랜드 인지도 강화 분야 3개 사업 2억원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하승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직접 유럽 등 주요 시장을 방문해 판촉 활동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하동 쌀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또,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대규모 판촉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영국에서는 H-마트와 협력해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독일과 헝가리 등 유럽 시장에서도 하동 쌀의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월 세계 19개국 21명의 해외바이어와 70여 개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여한 영호남 최대 규모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250만 불의 수출협약 체결과 수출 농식품 기업의 지속 가능한 수출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했다.
그 성과로 미국, 영국 등 기존의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에도 진출하며 수출 시장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하동의 대표 수출 쌀 브랜드인 “하동섬진강쌀”은 뛰어난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우수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며 품질 관리와 안전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쌀 수출은 현재 어려움을 겪는 국내 쌀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쌀 수출은 적극 장려되고 있고 하동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에도 쌀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25년 하동군은 쌀 수출 700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쌀 수출지원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해외 소비자가 쌀 브랜드를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되 별도로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개발하는 고급화 전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하동 쌀의 차별성을 부각해 안정적 수출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데에 현지 판촉 활동 강화가 필수적이라 미국 서부, 캐나다, 유럽 등 신규시장에 연 10회 이상의 판촉전을 개최한다.
또한, 수출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안정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쌀의 우수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이 올해 성과를 통해 증명됐다”며 “내년에도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국내 쌀 산업의 활로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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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 최소화, 경제안정, 취약계층 지원 만전
사회갈등 최소화, 경제안정, 취약계층 지원 만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가 2025년 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2일 아침 춘추공원 현충탑 참배 후 새해 첫업무를 시작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양산시장으로 취임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가늠해보고 결실을 얻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중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반을 마련한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 웅상 리뉴얼,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관련 사업, 청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남물금하이패스IC 설치 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2025년 시정 운영방향을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시민이 우선인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 △미래가치가 숨쉬는 균형발전 도시조성 △현장중심 소통하고 공정한 시민맞춤 행정 구현으로 삼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먼저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청년, 신중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신성장 산업 및 유망기업 중심 전방위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 주남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조성 및 부대시설을 확충, 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골목경제 활성화, 신사업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6년 시승격 30주년과 연계한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추진, 문화예술인 활동지원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전국규모 파크골프대회 유치,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차별없고 촘촘한 복지사회 구현은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불안한 경제상황 속에서 저소득 서민층이 생계곤란 등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튼튼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시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웅상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해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공중·식품위생 지도, 모자보건과 출산장려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2030양산도시관리계획,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증산지구도시개발 사업 등 계획적인 도시개발 및 공간재구조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부양산의 정주여건 개선 및 균형발전을 위해 삼호동 일원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양산수목원 조성,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 수립,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및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 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시민 맞춤형 소통행정 실현에 노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양산 실천과 깨끗한 시정을 구현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양산을 만들어 간다.
또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한 시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서비스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감동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국내외 정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공약 추진 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한 혼란스러운 상황인 만큼 사회갈등 최소화와 경제안정, 취약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일상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로 통해 어떤 일이든 성취된다는 ‘일념통천’의 자세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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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개편…“시민 편의성 중점”
창원특례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개편…“시민 편의성 중점”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각종 창원특례시 인구정책과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시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 인구정책 검색 기능 △인구정책 브리핑 구독 신청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 바로가기창을 추가했고 웹페이지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화면 크기에 자동으로 맞춰져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기존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결혼·임신·출산/육아·돌봄/교육/청년·일자리·주거/신중년·노후]에 △외국인주민 △인구영향평가를 신규로 추가해 인구정책 정보 콘텐츠를 보강했고 전면적인 디자인 개편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구정책 정보를 알기 쉽게 찾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는 창원시 대표 홈페이지 접속 또는 검색사이트에서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구정책, 인구통계, 창원 새소식 등의 정보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하고 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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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해맞이,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
남해군 독일마을 해맞이,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일 독일마을에서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일출 후에는 방문의 해 추진위원과 방문객들이 독일마을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기와 여객기 사고로 국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장소에서도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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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2025년에도 알찬 프로그램 ‘풍성’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2025년에도 알찬 프로그램 ‘풍성’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새해를 맞아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알차고 다양한 생태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화포천습지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월별 생태탐방 프로그램,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체험과 습지에 사는 조류를 관찰하고 사진을 찍어 나만의 생태 도감을 만드는 ‘화포천 가족 탐조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화포천습지의 ‘우리가족 친환경 농사 프로젝트’는 논 체험장에서 모내기, 김매기, 벼베기, 짚공예 등 1년 동안 논농사 체험을 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0명의 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에는 프로그램 특화를 위해 6월에 녹미를 활용한 캐릭터 모내기 체험을 추가한다.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습지생물 관찰·체험인 ‘화포천습지로 소풍가자’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에서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가을철 화포천습지에 찾아오는 늦반딧불이를 체험하는 ‘반짝반짝 반디똥꼬’ 와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관찰하고 먹이 나누기 체험을 하는 ‘화포천 독수리 식당’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화포천습지 생태해설사 직무교육을 진행해 해설사 역량을 강화하고 월별 해설사별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1월에는 해설사 특별 프로그램으로 영어생태체험인 ‘Winter Wings’ 가 진행된다.
화포천습지의 겨울철새를 소개하고 새들의 영어 이름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2. 31. 오후 2시부터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는 사람과 동·식물 모두의 휴식 공간”이라며 “새해에도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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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누리집 맞춤형 알림서비스 시행
김해시, 누리집 맞춤형 알림서비스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알림서비스’는 시 누리집에서 게시되는 다양한 정책정보를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추어 알림톡으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시 누리집에 게시되는 정보 중 관심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시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맞춤형 알림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임신·출산, 청소년, 기업 등 21종의 정책정보 중에서 관심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이순주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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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신문 창간 프로젝트,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개최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 프로젝트,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어린이에게 다양한 지역 소식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합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어린이신문’을 창간하며 어린이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총 2개로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담고 어린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어린이신문 명칭'과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어린이기자단 명칭'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오는 2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가상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초등 4~6학년 어린이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면, 제1회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되는 특별한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가 취재하고 어린이가 읽는 어린이신문 창간을 목표로 어린이 주도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오는 3월 모집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 어린이신문과 기자단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프로젝트”며 “프로젝트의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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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동차대여사업 차고 면적 감면율 상한 기준 완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부터 자동차대여사업 차고 면적 감면율 상한 기준을 현행 70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6]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따라, 관할 관청은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보유 자동차 중 이용자에게 장기 임대한 자동차의 비율만큼 차고 확보 필요 면적을 감면할 수 있으며 그 비율의 상한선은 70퍼센트다.
그러나, 2021년 9월 24일 해당 규칙 개정에 따라 차고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 관할 관청이 20퍼센트 이내의 범위에서 더해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대여사업자의 경영 부담 가중, 여신전문금융사 장기대여 차량 추가 차고지 확보 애로 등으로 인해 차고 면적 감면 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큰 만큼, 시는 법령의 취지에 맞게 감면 비율 기준을 완화한다.
여신전문금융사의 장기대여 차량은 실수요자가 신차 구매 시 3~5년간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이용자 주거지에서 사용해 사실상 차고지가 불필요하며 관내 장기대여를 주력으로 하는 대부분 업체는 보유 차량 90퍼센트 이상이 장기대여 중으로 차고의 수용 능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기준 완화로 시에 등록하는 자동차대여사업자의 차고지 확보 부담이 줄어 경영 개선, 차량 유치 확대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지역 여신전문금융사는 다수 차량을 보유 중으로 이번 차고 면적 감면율 상향에 따라 한정된 주차장 면적으로도 수도권지역 여신전문금융사의 차량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어 차량 등록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 세입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최대 약 20만 대의 여신전문금융사 장기대여 차량을 추가로 유치해 8년에 걸쳐 2천476억원의 세입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기준 완화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이 가중된 장기대여 위주의 관내 영세 사업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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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과 정보 접근성을 한 번에 '배리어프리 무인수납기', 오는 7일 전면 도입
편리함과 정보 접근성을 한 번에 '배리어프리 무인수납기', 오는 7일 전면 도입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고령층,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무인수납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시 금고와 협력해, 시와 구·군 청사에 설치된 노후 무인수납기를 무장애 무인수납기로 전부 교체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수납기는 고령층, 휠체어 이용자, 시·청각장애인, 저시력인 등 정보 접근성이 낮아 납부 과정에서 불편을 겪던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시민이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먼저, 다양한 결제 방식과 수수료 부담이 없는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모바일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이용 수수료가 전혀 없다.
이는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다른 은행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부과되는 800원의 수수료와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없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 누구나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기존 무인수납기는 모든 시각적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지 못하고 휠체어 이용자는 몸을 옆으로 틀어 불편한 자세로 이용해야 하는 등 제약이 있어, 이를 개선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낮은 조작 판과 전용 공간 마련 △저시력인을 위한 고대비 화면 제공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자판 및 이어폰 연결 음성 안내 기능 △모바일 영수증 발급 지원 등 모든 시민이 제약 없이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연간 약 19만 건의 납부가 이루어지는 무인수납기를 활용해, 이용이 없는 시간에는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의 다양한 정책과 주요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정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수납기로 납부할 수 있는 세목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이며 큐알 코드로 스캔하거나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법인등록번호를 입력해 납부대상을 조회한 뒤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편리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며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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