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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집중 실시
함양군,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집중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치매 조기 검진의 주요 대상자는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전화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조기 검진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진 절차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검사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치매 조기 검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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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FC U-18 창단 대비 학부모 간담회 개최
함양FC U-18 창단 대비 학부모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월 4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FC 축구팀 창단을 앞두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FC 창단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축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함양FC 창단을 추진 중이다.
함양FC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창단 감독으로는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성배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성배 감독은 부산 아이콘스 프로축구 선수 출신으로 고등학교, 대학, 프로축구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우수 선수를 배출한 축구 전문가로 이번 함양FC 창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함양FC가 지역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는 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양FC 창단의 취지, 그 간의 경과보고 운영 계획, 선수단 지원 방안 등이 설명됐다.
진병영 군수는 “축구팀 창단은 함양군이 미래 세대를 위해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함양FC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성장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부족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축구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더했다.
이에 학부모 대표는 “타지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걱정이 많았지만, 오늘의 환대와 진심 어린 지원 방안을 보며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순조로운 함양FC 창단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함양FC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꽃피워 줄 함양FC의 향후 활동에 지역 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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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국 최초 두자녀 이상 1인당 18세까지 매월 10만원 지원
의령군, 전국 최초 두자녀 이상 1인당 18세까지 매월 10만원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올해부터 의령에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는 매월 한 사람당 10만원을 받게 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의령군은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일종의 '의령형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사업'을 1월 2일부터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으며 본격 시행을 알렸다.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은 가족관계증명서상 두 자녀 이상의 가정에 부·모·아동이 관내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때 나이대에 해당하는 대상 아동 1인당 10만원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형식으로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령군만의 이례적인 이번 사업 추진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오 군수는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만 혜택이 한정되는 것을 8세 이후 18세까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며 직접적으로 가계에 도움 되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해 아동 복지를 '보편적 복지' 관점으로 정책 전환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해 세 자녀 이상 가구의 400여명이 혜택을 받던 것이 올해부터는 두 배가 넘는 95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령군의 다자녀 우대 특수정책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의령군 둘째 출산장려금·셋째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남 최고 수준의 현금성 지원이다.
또 취학 전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셋째 이상 영유아 지원사업'은 의령군만의 다자녀 특수정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지방 소멸위기에서 생존하기 위한 현실적인 인구 목표 수치와 지역 경제 활력도를 가늠할 수 있는 생활인구 지표, 두 가지 모두에 힘을 쏟고 있다.
2023년에는 경남에서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도시 재방문율과 20세 미만 생활 인구 수치가 의령군 인구 10배가 높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태완 군수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종전 정책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으로 반전을 만들 시점"이라며 "정주인구 확보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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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공수의 위촉장 수여
합천군, 2025년 공수의 위촉장 수여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6일 군수실에서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비상 동원체제 유지를 위해 공수의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군 지시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채혈 등을 통해 합천군 축산물 청정지역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위촉식에서 “적극적인 순회 예방 활동으로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야생멧돼지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해 공수의들이 철저히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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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설 명절 대비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 실시
함안군, 설 명절 대비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축산물 주요 구매처인 대형 마트, 정육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 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관리해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 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판매표시판 또는 라벨용지 등에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이력관리시스템 기록 및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있고 그 결과 경미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 현장 계도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엄격히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 식품으로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안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건전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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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월 간부회의 개최
함안군, 1월 간부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새로운 각오로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난주까지 간부 공무원 승진과 직원 전보 인사발령으로 정기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빠른 시일내 업무를 숙지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수립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조기에 완료해 이번 주까지 발주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국도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로 더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함안군이 2등급을 받았다.
이에 감사부서에서는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위해 부진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올해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부서장은 직원을 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과 설 명절 종합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을 철저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설 연휴동안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등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곶감 축제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함안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곶감 생산농가의 자긍심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품질이 우수한 상품으로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며 상품이 완판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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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025년 연간 회원모집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025년 연간 회원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2025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천문학과 우주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 후 2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가입이 완료되며 회원 자격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유지된다.
올해 가입하는 연간 회원에게는 기존의 무료 관람, 야간관람 우선 예약, 기념품 할인 혜택과 함께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만의 고유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주말 과학놀이교실’과‘외계인 대축제’의 참가비 감면 및 면제를 추가로 더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소재지가 밀양·함안·의령·창녕인 주민에게는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우주와 과학에 관심 있는 많은 분에게 다양한 과학 교육과 문화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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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민권익위원회‘달리는 국민신문고’올해 첫 운영
밀양시, 국민권익위원회‘달리는 국민신문고’올해 첫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올해 첫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공공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국민 소통 창구다.
특히 이번‘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해 행정·문화·복지·건축·교통·환경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사항을 상담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일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김상우 공보감사담당관은“평소 고민이나 고충 있는 많은 분이 참여해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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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래 50년 위한 유기적 도시공간 창출
창원특례시, 미래 50년 위한 유기적 도시공간 창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도시의 미래 50년을 대비하기 위해 올해에도 대대적인 도시공간 재구조화에 나선다.
지난해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과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완성하는 3개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창원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조성 50년을 맞아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창원특례시는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의 도시공간 한계를 극복하고자 2024년 1월 재정비를 완료했다.
재정비안은 직주근접형 주거환경과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창원국가산단 공간재편 지원을 대원칙으로 삼고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 공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법률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도시공간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상은 의창·성산구 19개 지구 1,139만㎡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지역의 경우, 제1종전용주거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했다.
또한 기존 단독주택만 허용했던 필지에 소매점·휴게음식점·이미용원을 허용하고 4차선·6차선 변에는 일반음식점·사무소도 들어설 수 있게 했다.
가구단위 개발과 주민 제안에 따른 다양한 주거 형태도 도입했다.
기부채납과 주차장 추가확보 등으로 용적률의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창원대학교 주변에는 용도를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상업지역은 업무·주거·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준공업지역은 기숙사만 허용됐던 지구에 업무시설과 연구소 용도를 추가로 허용했다.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창원특례시는 디지털·문화 등 새로운 미래 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연말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의 대대적인 재정비안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창원대로 13.8㎞ 중 용원교차로에서 성주광장교차로까지 6.3㎞에 해당하는 폭 100m의 구간으로 면적은 57만 5,778㎡다.
이번 재정비의 핵심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부지다.
산단공 부지는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를 대표하는 창원대로와 중앙대로의 T축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위치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랜 규제에 묶여 공간 활용성과 상징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산단공 부지를 시대가 요구하는 비즈니스 및 창업 공간 등을 집적한 랜드마크를 조성해 창원국가산단을 지원할 준공업지역 공간 혁신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즉 여러 필지를 합해 단일 부지로 개발하고 여기에 초고층 복합건물과 공중정원을 조성해 창원대로변 녹지축과 연결한다는 것이다.
초고층 복합건물은 공공업무, 연구, 전시, 컨벤션, 호텔, 판매 시설 등이 집적된 미래형 산단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단공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준공업지역은 미래 수요에 대응한 형태와 용도의 다변화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산단의 거점으로 구축해 나간다.
우선 창원대로 전면부와 이면부 필지 간 합필 개발을 허용하고 용적률과 건폐율 등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한다.
또한 현재 5~10층으로 제한된 높이 규제도 최저 16층 이상으로 변경해 건축물의 효용성도 높인다.
용도적 측면에서는 기숙사, 업무시설 등에 한정된 것을 아파트, 경륜장 등 일부 시설 외에는 전면 허용해 미래 공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관광숙박, 교육연구, 문화 및 운동시설, 소규모 오피스텔 등을 권장 용도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산업·주거·문화가 융·복합된 미래 혁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축물 간 입체적·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공공조경 및 2층 이상 입체 보행로 설치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준공업지역의 최대 건축 높이도 15층으로 현실화한다.
창원 배후도시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 창원특례시는 올해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청부터 산단공 경남지역본부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창원을 대표하는 중심 도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역시 오랜 기간 규제로 묶여 주차난, 도심 공동화 등 복합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창원 배후도시 업무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
중심상업지역 내 업무지구는 시의 성장을 위해서 어느 곳 보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시는 도시성장 저해 요인 제거와 압축도시로 변화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 등을 담아 미래 수요에 맞는 공간 재편안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도시 공간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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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상우대통하는 2025년 만들 것”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진주 제3의 기적을 통한 ‘부강한 진주’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진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상우대통하는 2025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2024년은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했던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특히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2022년에 이어 격년으로 대통령상 수상, 철도문화공원의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 교통 문화지수와 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차지,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 선정, 도시·지역혁신대상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5년 만에 공예·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 선정 등으로 도시 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문화·복지 관련 인프라를 비롯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SOC를 확충했다고 소개하며 세부적으로 지역경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회전익 비행센터, 창업지원센터, 시설관리공단,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하고 17년 만에 준공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진주정신을 상기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성과들을 소개한 조규일 시장은 “이 같은 성과들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조규일 시장은 ‘2030 부강한 진주’ 청사진을 소개하며 그 실현을 위한 세부 사업들을 간략히 설명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역량 집중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산업과 그린바이오산업을 진주의 제3의 기적으로 만들어 나가 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이반성면 가산산단에는 미래항공기체인 AAV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부품·비행체 인증과 안전을 위한 테스트 필드를 구축해 가고 정촌면 소재 우주항공국가산단에는 우주환경시험센터를 거점으로 위성 관련 생산시설이 밀집한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산읍 소재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활용해 세계로 뻗어가는 청년 바이오 창업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강남·중앙·상대·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남성당 교육관, 복합문화공간, 진주역사관 조성을 추진해 호국·호의· 평등을 품은 진주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을 만들고 전통문화체험관의 준공을 시작으로 망경 비거테마공원과 다목적문화센터,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는 공립전문과학관과 신축 국립진주박물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해에는 진주역, 진주고 진주여고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주년 기념행사가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는 만큼,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특구를 조성해 인플루언서로 가득한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책도 소개했다.
1 · 2 정수장 통합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수소 충전소 확충,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비롯해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명석지구 체육시설, 정촌 수영장, 파크골프장 확충, 나불천 국가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KTX 진주역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객 자동차 복합터미널, 국도 신설, 진주형 마스와 DRT 사업, 공영주차장 확충에도 방점을 두었다.
사회적 약자 계층 보호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해부터 희망 지원금, 긴급돌봄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출산 하모 행복 꾸러미’를 둘째 이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효과적 육성을 위해서는 사천과 진주 통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양 도시의 특장점이 결합된 통합은 시대적 숙명과도 같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육성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그 효과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차원에서 통합 분위기 조성이 우선되어야 하고 양 도시가 참여하는 시민통합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천시민과진주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합의를 도출해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같이 ‘2030 부강한 진주’ 청사진을 설명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가 시민과 함께 뿌린 희망의 씨앗들은 제3의 진주의 기적을 만드는 튼실한 열매로 맺어질 것이고 새해에는 더욱 청렴하고 더 믿음직한 진주시로 거듭 나겠다”는 다짐을 하며 2025년 신년사 낭독을 마무리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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