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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실무수습 직원 대상 교육실시
고성군, 2025년 실무수습 직원 대상 교육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1월 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월 1일 자로 발령받은 19명의 실무수습 직원에 대해 공직사회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무수습직원의 신분과 복무·보수와 앞으로 사용할 각종 시스템에 대한 안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해 △각종 복리 후생 관련 안내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고 고성군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처음이라 조금 어렵고 낯설겠지만 내가 고성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군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무수습 직원은 해당 직급의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등재된 ‘임용후보자’로서 원칙적으로 공무원에 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게 되며 3주간의 신규임용자 과정 이수 후 정식 임용된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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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영세사업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경제 여건 악화로 내수 불황이 심화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군청이 솔선수범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10일부터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금요일로 확대하고 직원들에게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2월 이후 경기 동향을 살펴보고 휴무 확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구내식당 휴무 확대 운영으로 직원들에게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따를 수 있지만,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먼저 실천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주변 공공기관과 단체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해 지역 상권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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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놀이형 치매예방실’ 이용 안내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놀이형 치매예방실’ 이용 안내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놀이형 치매예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치매안심센터와 11개 보건진료소에 가상현실 기반의 치매 예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재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놀이형 치매예방실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인지기능 훈련, 신체 기능 훈련 등의 건강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기록 관리하고 개인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시하는 일상생활 훈련이 건강관리 도움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취약 지역인 함양군에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형 치매예방실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뿐만 아니라 11개 보건진료소에서도 방문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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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 시행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통해 세액의 4.57%를 공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납 신청 기간은 한 달간 운영되며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1년 분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할 수 있어 세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내야 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할 경우,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1월에 연납을 신청하면 4.57%의 세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월, 6월, 9월에 신청하면 각각 3.75%, 2.52%, 1.2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기존에 연납 제도를 이용 중인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앱인 스마트 위택스, 또는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납부는 은행 창구,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지방세 자동이체 등 전자납부가 신청되어 있어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 납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개별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월 연납 신청 및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정상 부과되며 1월에 연납을 하면 두 번의 자동차세 납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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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 선정
거창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거창사과발전협의회, 거창사과발전기획단, 거창사과발전실무추진단, 행정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방제 농약 3종을 선정하고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 결과, 2025년 방제 약제로 아이씨보르도-412, 비온, 세레나데아소가 선정됐다.
해당 약제는 2024년 12월 전수 조사된 과수 재매 면적을 기준으로 2025년 3월 초에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주로 사과와 배 등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으로 잎이 불에 탄 듯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배부하는 방제 농약의 적기 살포,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 도구 소독 등 농가의 적극적인 과원 관리가 필요하다.
2024년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86.9ha, 162농가로 2023년 111.8ha, 234농가 대비 22% 정도 감소해 점차 발생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발생 사례가 없는 지역은 경남과 전남뿐이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약제 선정은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규방제 대체, 약제 혼용 가능 여부, 전년도 인접 지역 화상병 발생 상황, 농가 방제 이행률 제고 등을 고려해 이루어졌다”며 “거창군의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모든 사과·배 농가가 방제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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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 기준에 94.63점으로 전년보다 4.64점 오른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거제시 정보공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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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2025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겠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2025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겠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9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과제를 공유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발표에 앞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질서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경쟁 심화 등 대외 여건과 최근 국내 정국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 등 대내 환경을 설명하며 현재 상황이 각종 변수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격변의 시기임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복잡하게 뒤섞인 이런 시기일수록 능동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 상황에 기민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그간 다져 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의 성과를 본격 창출확산해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2025년 창원시는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이라는 4대 전략 실행에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새 청사진인 산업혁신파크로 전환해 나간다.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확산 등으로 기업의 제조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달 지정된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를 활성화시켜 수소 산업 생태계를 넓혀가는 한편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에는 산업문화가 융합된 첨단 공간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창원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 프로젝트인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조성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가는 데 행정력을 올인한다.
이와 함께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과 R&D 연구기관, 체계적인 인재 양성활용시스템 등 매력적인 연계 인프라를 갖추는 데도 역량을 집중한다.
봉암중리공단은 민간과 연계해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혁신 공간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창원교도소 이전부지는 드론 제조, AI 자율제조 분야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정부와 협의해갈 예정이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예타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고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비 사업을 유치해 고도화를 도모한다.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 본격화에 따라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확대 개발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등 절차 이행에 추진력을 배가하고 피해 주민 의견수렴과 체계적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동북아 물류 중심지 선점을 위한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도 상반기 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차세대 원전 등 창원의 제조 역량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높여 미래 성장 엔진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민생경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난 연말, 예비비 48억원을 긴급 투입해 특별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연초에도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존 계획보다 50억원을 늘려 누비전 200억원을 발행하는 한편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개선, 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공 재정의 역할을 강화한다.
노인 인구 20만명 시대,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올 1일부터 시내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전년보다 확대해 16,397명에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4개소를 신축하고 올해 40개소를 시작으로 3년간 250개소의 경로당을 스마트화한다.
생계급여 지원범위를 확대해 기초 생활을 더 폭넓게 보장하고 장애인은 전동보조기기 충전 설비를 기존 31개소에서 12개소를 확충해 이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더 세심히 보듬는다.
진해가족센터는 상반기 중 구 진해문화원 공간을 리모델링해 본관으로 활용하고 기존 용원지역의 분관과 이원 운영해 다문화가정 등에 균형 있는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립상복공원은 늘어나는 장사 수요에 맞춰 제3봉안당을 건립해 올 연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어촌의 생산 기반과 정주 여건도 개선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기후 리스크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망은 더 튼튼히 갖춘다.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하수도시설의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정비해가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빗물받이 모니터링과 관리도 강화한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시설물은 우수기 전까지 항구적인 복구를 마무리하고 명서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중장기 사업도 본격 시행해 풍수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시민 친화적인 다목적 역사문화 공간으로 상반기에 정식 개관하고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은 연내에 문을 열어 진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창원시립미술관도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광산업은 경화역 명소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4개 사업을 가시화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대표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오도록 생산성과 상품성을 제고한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경우, 상설 전시체류가 가능한 플라워단지를 기획하고 진해군항제는 축제 시기와 연계해 크루즈선 유치를 추진한다.
축제의 전문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괄 전담 기구 설립도 준비 중이다.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도록 진해 명동 지역은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구축해나가고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테마로 한 바다 조망길을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원에 조성한다.
마산만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해안선 연결성을 강화하는 실현방안을 구상한다.
또,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한편높아지는 탄소 무역장벽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도 지원을 늘린다.
올해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창원산업선 등 시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도록 사활을 걸고 이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철도망을 갖춰 나간다.
이와 함께 진해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로는 상반기에 전면 개통하고 동읍~합성동~예곡동을 아우르는 중장기 내부 순환도로망 계획을 마련해 도시 안의 연결성도 높여갈 예정이다.
대중교통은 원이대로 S-BRT에서 나아가 고도화를 위한 2단계 확대, 그리고 도시철도 도입을 시민 의견,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도시공간은 도청에서 산업단지공단까지 세로축을 이루는 중앙대로 업무지구를 유연한 공간으로 구조를 재편해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획일적인 도심 건축 계획을 다양화하기 위한 창원형 건축심의 가이드라인도 제정할 계획이다.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5년간 2천 호의 청년주택을 연차별로 공급하고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갖춘다.
월세, 신혼부부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힘을 보탠다.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양질의 교육일자리 기회도 늘려간다.
지역 대학의 글로컬 대학 전환과 선정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스마트 항만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 인재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청년이 관내 신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 제고 등도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는 운영방식을 직영에서 올해부터 청년비전센터 위탁 방식으로 변경해 정책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이루고자 지난해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에 주력해왔다.
지난 연말까지 완료한 사업은 92건이며 올해는 197건의 사업을 완수해 일상 변화의 체감도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천 민원센터, 진해 동부지역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여좌천 복원방안 기획을 추진해 문화관광 기반도 강화한다.
최근 각광받는 파크골프장, 맨발걷기 산책로를 권역별로 확충해나가는 한편 월영연못공원 재정비, 산호천 음악분수 설치 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주거상업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보행로 신설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추가적인 수요도 정책에 빠짐없이 담을 예정이다.
근본적인 해결 실마리를 찾아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현안사업은 속도를 높여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린다는 방침이다.
마산해양신도시는 4차 공모 재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중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및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 공공부문 개발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위 유지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완충저류시설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법령과 시 여건에 맞는 추진 방향을 도출한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토지 보상단계를 거쳐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고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전문 총괄 감독을 주축으로 차별화된 K-컬처 문화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내부 행정혁신을 거듭해 기초체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세외수입 합리화로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복지문화 분야 민간보조사업 운영 개선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
도시산단 계획의 기획과 집행 기능을 분리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로 당면 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공공시설, 복지 분야의 방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체계화해 각종 사업과 행정서비스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직 전 주기에 걸친 직원의 성장 지원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는 상황 속에 한발 앞서 움직이며 준비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복합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역설하며 “미래 번영을 책임질 혁신 전략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강력한 실행으로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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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빈틈없는 겨울철 한파 대비 한파 저감시설 현장 점검
거제시, 빈틈없는 겨울철 한파 대비 한파 저감시설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9일 강설, 한파 대비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와 고현터미널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시는 관내 버스승강장 189개소, 택시승강장 1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개방형 버스승강장 7개소에 방풍비닐을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한랭질환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삼거동 일원에 구축된 제설 전진기지에 제설제와 모래주머니, 제설도구를 비치하고 결빙 취약구간에 제설함 260개를 설치해 대설,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 결빙에 대비하고 있으며 기온이 4℃ 이하로 떨어지면 관내 전 지역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한파 저감시설 현장을 점검한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온열의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부 기온에 따라 적정한 온도로 탄력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정 권한대행은 “겨울철 시민들을 한랭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강설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적극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가겠다”며 한파 저감시설 관리 관계 부서에 더욱 철저한 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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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부양산 웅상 4개동 시민간담회 마무리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양산인 웅상 4개동에 대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덕계동, 평산동, 서창동, 소주동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나동연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관계공무원, 통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정보고를 통해 회야강 르네상스, 웅상 리뉴얼 관련 사업 등 동부양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각종 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웅상 4개동 간담회에서는 △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연결 덕계도시계획도로 재추진 △평산먹자골목 임시공영주차장 설치 요청 △천성리버타운 단지 진입로 도로 등 정비 요청 △웅상문예원에서 당촌교까지의 회야강 산책로 연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과 요구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산시는 이번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민원과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현실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시급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은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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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함안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총기사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식별장치 지급,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장비를 활용한 ‘야생생물 관리시스템’ 앱을 활용·도입한다.
이에 수렵인의 수렵활동 경로 확인 및 효율적인 관리로 총기 사고 포획 포상금 부정 수령 및 밀렵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5년 모범 수렵인 모집으로 수렵인 27명을 선정하고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군 전역으로 확대해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1000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 총소리 및 수렵견 등으로부터 인명·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군에서도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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