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신안군,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해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 및 기념공원 조성한다
신안군,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해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 및 기념공원 조성한다
[AANEWS] 조선과 프랑스 간에 체결된 ‘조불 우호 통상 조약’ 보다 35년 앞선 1851년, 신안군 비금도에 프랑스 나발호 선원을 태운 포경선이 난파했다.
중국 상하이 주재 프랑스 샤를르 드 몽티니 영사는 통역관과 함께 표류한 선원 20여명을 구하러 비금도를 찾았다.
고초를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선원들은 다행스럽게도 비금도 섬 주민들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지내고 있었다.
철종 2년 비변사등록에는 “비금도에 표류한 이국인 20명의 구환을 위해 튼튼한 배 2척을 골라 제공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172년이 흐른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서 양국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행사가 프랑스 한국 대사관 주최로 열렸다.
몽티니 영사가 나주 목사에게 받은 옹기 호리병이 전시된 가운데 프랑스 샴페인협회 사무총장, 한국 막걸리협회 고문, 비금도 사건을 연구한 에마뉴엘 루 파리 7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172년 전에 벌어진 일을 기념하고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프랑스 선원이 표류한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한다.
폐교 등 유휴시설을 새단장해 샴페인 박물관을 만들고 이 박물관에서 샴페인과 막걸리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몽티니 영사의 고향 툴루즈와 자매결연을 하고 2030년 비금-추포간 연도교 개통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프랑스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비변사 기록을 전수 조사 연구하는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이와 병행해 2024년 준공 예정인 황해교류역사관에 ‘신안의 표류 역사’ 코너를 신설해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비금도 사건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에마뉴엘 루 교수를 신안으로 초청해 강연회도 계획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해상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프랑스와 특별한 인연의 씨앗을 만드는 첫걸음을 내디디려 한다”고 말했다.
2023-06-26
-
영덕군,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영덕군,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AANEWS] 영덕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6.25참전유공자회 이만식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50사단 영덕대대 장병들이 도열해 6.25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했다.
행사는 위로공연, 기념식, 참전유공자 점심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육군 故 김택열 중위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참전유공자 김경창과 주옥창 님께 영덕군수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73주년 기념식을 위해 기꺼이 참석해 주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오늘의 선진 대한민국이 있게 한 참전용사들의 6.25정신을 후세에 대물림하고 보훈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6
-
남원시 보절면, 가온누리가족봉사회가 찾아와
남원시 보절면, 가온누리가족봉사회가 찾아와
[AANEWS]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가온누리가족봉사회는 지난 6월 23일에 남원시 보절면 성남마을에 찾아와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가온누리가족봉사회는 가족 단위로 모집되어 총 60여명으로 구성되어 2014년부터 매월 1회 남원 지역의 곳곳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마을회관 앞에서 실시한 이동 빨래방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30가구 정도 방문해 이불 등을 수거하고 세탁기가 아닌 직접 발로 밟아서 더욱 깨끗하게 세탁한 후 건조해 각 가정에 배달해줬다.
김희만 회장은 이불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소외계층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만 보절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분들이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통복동,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배송사업’ 추진
통복동,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배송사업’ 추진
[AANEWS] 평택시 통복동은 지역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3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대한 이불 빨래 배송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협의체 위원, 통장, 지역주민의 추천으로 장애인, 홀몸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했으며 평소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살균·건조 후 대상자들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조인종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이불을 빨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며 “이번 세탁지원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민간 단체들과 함께 마음 따뜻한 통복동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세계유산 신안갯벌, 생태계 보전 및 회복을 위한 낙지 방류추진
세계유산 신안갯벌, 생태계 보전 및 회복을 위한 낙지 방류추진
[AANEWS] 신안군은 갯벌생태계 회복을 위해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갯벌 속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낙지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지 방류사업은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암컷, 수컷 1마리씩 2~3일간의 교접작업 후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교접을 통해 방류한 낙지는 일반적으로 200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압해읍, 지도읍, 도초면, 팔금면, 안좌면 등 스마트빌리지 낙지자원 관리지역과 낙지목장을 중심으로 방류를 추진한다.
이번 방류는 총 9천 마리의 낙지를 방류하며 방류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금어기에 가까운 시일에 진행하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낙지의 남획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금어기를 확대하는 등 민과 관이 협력해 자원보호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의 뻘낙지는 우수한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낙지라고 할 수 있다”며 “지역민과 관이 협력해 낙지자원을 방류하고 보호하는 만큼 자원량의 증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고 한국의 갯벌 중 대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신안군 유치를 확정했다.
2023-06-26
-
한전MCS 남원지점, 평화의집 종사자 해외연수비 지원금 전달식
한전MCS 남원지점, 평화의집 종사자 해외연수비 지원금 전달식
[AANEWS]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평화의집은 지난 6월 22일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종사자 포상 해외연수에 관련해 한전MCS남원지점은 평화의집에 지원자 해외연수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외연수는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쉼을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번 해외연수 지원금은 한전MCS남원지점의 사회적기여 일환으로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는 다양한 교육과 교류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전MCS남원지점 관계자, 그리고 해외연수를 준비하는 종사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한전MCS남원지점이 해외연수 지원금을 전달하며 평화의집 종사자는 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전MCS남원지점은 "장애인복지사업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업으로 이를 위한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것은 당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연수 지원금을 통해 종사자가 쉼과 배움이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화의집은 "한전MCS남원지점의 소중한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준비하는 종사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종사자의 쉼과 배움의 기회가 되어 앞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전했다.
2023-06-26
-
남원시, 제73회 6·25전쟁 참전 기념식 성료
남원시, 제73회 6·25전쟁 참전 기념식 성료
[AANEWS] 남원시는 25일 남원문화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참전 기념 행사를 개최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6·25참전유공자회 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국에 대한 그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고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사천시 대표 스페셜올림픽 세계 탁구대회 수상
사천시 대표 스페셜올림픽 세계 탁구대회 수상
[AANEWS]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박건하, 박예빈 선수가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각각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건하 선수와 박예빈 선수는 복식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190개국에서 9,000여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쳤다.
여자선수 23명이 참가한 탁구종목은 예선전 디비전을 통해 각 그룹 레벨을 정했는데, 단식으로 출전한 박건하 선수는 레벨1, 박예빈 선수는 레벨3으로 배정받았으며 박건하·박예빈 선수의 복식조는 레벨2로 배정받았다.
박건하 선수는 인도네시아 선수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이후 마카오 3:1, 아르제바인 3:1, 인도네시아 3:0으로 전승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예빈 선수도 그리스 3:0, 모로코 3:0, 팔라우 3:1, 마지막으로 대만 선수를 3:1로 물리치는 등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복식경기는 박건하, 박예빈 선수가 한국을 대표해 레벨 2그룹에서 진행됐으며 코스타리카 3:0, 프랑스 3:0 승리했으나 인도에게 0:3으로 패하면서 2승 1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매주, 매일 훈련으로 땀을 흘리며 노력한 끝에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세계 하계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선수들이 값진 경험과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발달장애·지체장애’유형의 탁구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영재 관장은“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선수들이 사천시, 경상남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베를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감사과 경의를 표하며 이 대회를 계기로 탁구 종목에 발달장애인 생활·전문 체육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 실시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 실시
[AANEWS]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4개교 918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추진했다.
생명존중교육은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청소년의 자살 위험신호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교육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나의 소망연 만들기, 감정 빙고를 활용한 감정조절과 나를 전달하는 법 숙지를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위로와 관심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청소년은 “생명을 존중하는 법과 힘들 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6-26
-
농산업경영혁신 ‘최우수·우수’
농산업경영혁신 ‘최우수·우수’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산 김형래·최근학 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청년 농업인인 김형래 씨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서류 반자동화를 도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올렸으며 표고버섯 관련 배지 개발과 상품 다양화, 수출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학 씨는 영농 경력 40년의 베테랑 농업인으로 고부가가치 단호박 육묘 증식 신기술을 개발·보급해 수입 종자 대체 효과는 물론, 품종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작목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와 열정적인 도전 정신만 있다면 노소에 관계 없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장의 우수 사례가 도내 농업인들에게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