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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의회와 해양수산 현안문제 대응에 협력 집중
전북도, 도의회와 해양수산 현안문제 대응에 협력 집중
[AANEWS] 전라북도는 도의회 김정기 의원 및 부안군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3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주요 현안업무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 행정은 궁항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를 찾아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더불어 궁항 탐방로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전북 서해에 출몰한 보름달물해파리와 관련해 안전관리 지원 홍보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주변 해역 현장 점검을 통해 해파리 문제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공동 협력해 지역어업인과 관광객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청정한 바다를 지키고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체류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해양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선도행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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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청장기 테니스대회 우승
전북도, 산림청장기 테니스대회 우승
[AANEWS] 전라북도가‘제19회 산림청장기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정부대전청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4년만에 개최된 대회로 산림공무원 및 관련기관 직원들의 봄철 산불방지 노고를 치하하고 산림부서간 친선도모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청 테니스동호인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 등 전국 시도 및 산림관련 부서 14개 기관 14개팀이 참가했으며 막강한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도는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을 포함한 10명의 선수진이 선전을 펼친 결과,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산림항공본부를 결승전에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갈수록 테니스장이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틈틈이 코트에 나와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매개로 하나되어 산림부서의 일체감 조성 및 응집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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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대 마련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와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전북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등 전북의 미래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도는 26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황준석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최근 새만금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등 초격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입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북을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前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부센터장을 역임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센터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북 정착형 글로벌 인력양성 거점 설치 및 프로그램 공동운영, 새만금 입주기업 및 전북 주요기업 대상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이다.
전북은 최근 새만금 지역에 LG화학 등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공항·항만·철도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산업 기반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투자 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전북의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촉진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오늘 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전북에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연구기관 집적화의 중요한 모멘텀이 마련됐다”며“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의 역량이 전북의 혁신연구 역량을 더욱 배가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앞으로 이차전지 등 전북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위한 연구 교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해 전북 새만금이 글로벌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센터는 2003년 설립됐으며 70여 개국 3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분야 협력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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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부처 설득 총력 나서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부처대응 활동결과를 점검하며 향후 대응 논리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와 도 주요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발표했던 특별법 전부개정안 194개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부처활동 등 상황 분석 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도의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무조정실 제도개선 과제 의견 조회 기간에 맞춰 집중적인 논리 개발은 물론 부처의 공식적인 답변이 긍정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시기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똑같은 대응 전략으로 부처 활동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부처의 부정적 사유와 검토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강화된 논리와 전략을 먼저 수립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간부진들은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권한 요구보다는 전북이 가진 강점, 여건 제시를 통해 특화사업 발전과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7월은 향후 입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 입장 변화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며 “테스트베드, 한시 기간 제안 등 부처 설득 논리를 보강해 연내 개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국장들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북도는 강원특별법 특례에서도 빠지며 최대 난항이 예상됐던 케이팝국제학교 특례와 관련 교육부 반응이 부정적에서 미온으로 태도 전향이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보완 방향까지 언급되는 등 일부 특례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도는 7월말까지는 부처활동을 집중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으로 핵심 특례 중 이민 관련 특례, 새만금 관련 특례, 수소특화단지 특례 등 쟁점이 되는 특례에 대해서는 김 지사를 중심으로 지휘부에서 부처 장·차관을 대상으로 설명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13일이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으로 도는 지원위를 통해 부처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조실에 총리 말씀을 직접 전달하고 핵심 특례 조정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를 요청해 특별법 전부개정안 협의·조정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소관 상임위 별로 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토론회를 진행하며 부처 협의는 물론 국회 단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김수흥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들과 소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7월 26일에는 한병도, 정운천 의원 주최로 국회 세미나도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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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위해 전북 주요인사 결집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전북 주요인사가 함께 모였다.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가 주최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간담회가 2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홍국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 위원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운천·김의겸 국회의원,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모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최창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경과 보고와 주요 인사들의 특화단지 유치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전북의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수도권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전북의 주요 인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전북인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국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전북의 미래산업이 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로 다변화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재경도민회 또한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 화답했다.
함께 참여한 주요 인사들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화단지 유치에 전북 신산업 성장의 미래가 달린 만큼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집중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 이후 새만금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속히 마련하고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특화단지 신청지인 새만금국가산단은, LG화학, 대주전자재료, 엔켐 등 최근 3년간 총 23개사 7조원 규모의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으며도는 이러한 폭발적인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특화단지 지정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결정된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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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체험객과 어우러져 물놀이 안전 중요성 강조
전라북도청
[AANEWS]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가족단위로 물놀이 안전체험을 하는 체험객들과 어우러지며 안전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25일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과 함께 급류체험, 선박탈출체험,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기시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는 대화를 나눠 동반한 부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친구들도 물놀이 안전체험을 많이 다녀가도록 전해 달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와 체험을 함께 한 김민수씨는 “매년 여름휴가를 가기 전에 119안전체험관에 와서 체험을 해본다”며 “페트병과 돗자리를 던져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방법과, 물에서 온몸에 힘을 빼고 누워 물에 뜨는 자세로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요령을 우리 부부와 자녀들이 소방관에게 직접 배우며 몸에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체험장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휴일도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우리 119대원들이 고맙다”고 격려한 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수많은 체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대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이 기회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국민들에게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안전체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과 오후 2회 교육이 진행된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워터슬라이드 체험, 익수자 구조 및 선박 탈출 체험 등 8개 체험으로 진행하며 생존수영은 체온유지, 잎새뜨기 등 4단계 교육과정을 거쳐 수난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배워볼 수 있다.
도내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수난사고는 9백 70여건에 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119안전체험관에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영외 프로그램을 맡기로 했다.
8월 2일부터 10일까지 170여개국의 청소년 2,880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 물놀이 안전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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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단오제 축제장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영광군, 법성단오제 축제장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AANEWS] 영광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 법성포단오제 행사를 맞아 23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영광군 위생팀, 한국외식업중앙회영광군지부, 영광군어린이급식센터, 법성포굴비거리 음식점 영업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과 먹거리 부스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 대형버스를 활용해 안전한 조리 및 손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법성포 굴비거리 음식점 영업주들이 직접 참여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이 되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며 위생적이고 청결한 축제가 되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군청 위생팀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오후 먹거리 부스를 지도와 점검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조치를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판매 여부 위생적인 환경 조성 냉장, 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로 안전한 축제를 위해 식품안전에 총력을 다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계몽 활동을 전개해 영광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한 영광, 다시 찾고 싶은 영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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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떡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영광군, 떡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AANEWS] 영광군과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광지역 떡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사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영광떡산업식품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 외에도 관내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떡 제품들을 기획 전시 홍보했으며 최근 떡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떡 제품 및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막는 영광 떡 산업 시장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다.
관내 25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미국수출제품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 가업승계 청년창업 떡집 영광보리모싯잎산업특구 지역농산물 활용 답례품 건강 기능성 떡류 제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기획 전시 운영했다.
또한 기후 위기를 막는 지역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광주지역 초등학생 30명을 초청해 할매니얼 디저트류 제품 시식, 떡메치기, 제철 모싯잎차 다도 클래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영광모싯잎송편은 현재 관내 130여개의 떡 가공업체가 지역 농업인들과 상생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부, 지역 원료를 가공해 제품을 만드는 생산자, 꾸준히 지역특산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고스러움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진 귀한 떡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에만 찾는 떡이 아니라 비수기 없이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떡 제품들을 육성 지원해 “초심” 강조 마케팅 및 지방소멸과 기후 위기를 막는 대표 특산자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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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만사형통”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성황리에 마무리
“단오, 만사형통”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성황리에 마무리
[AANEWS] 영광군은 500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관광객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여름 폭염과 마지막 날 우천의 어려움 속에서도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서해안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인 용왕제·선유놀이·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산신제·당산제 등 제전의식, 씨름대회·민속놀이·창포 머리감기·그네뛰기 등 전통적으로 단오절에 행해진 풍속과 쑥떡메치기·세계 전통놀이 체험·마술 공연·장어잡기 체험·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찰보리·모싯잎송편·굴비·천일염 등 특산품 홍보 및 영광군의 군정 홍보관 등이 운영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KBS와 함께하는 전통 국악공연 국악한마당,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의 노래경연 2023 법성포단오가요제, 전남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전남 청소년 만사형통 페스티벌, 드넓은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 전국 팔씨름 대회 등 무대 프로그램 또한 알차게 준비되어 전국적으로 단오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단오제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축제장 ‘바가지 요금’의 우려도 영광군과 주최측인 법성포단오제보존회, 상인들이 사전협의를 통해 음식값을 기존 가격에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00원까지 인하해 최근 축제 중 가장 모범이 된 사례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극복해 내었다.
앞으로 영광군과 법성포단오제보존회에서는 올해 축제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잘된 점은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반드시 보완해 더발전된 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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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름철 기상이변 농작업 사고사례 알아두기
영광군, 여름철 기상이변 농작업 사고사례 알아두기
[AANEWS] 영광군은 여름철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농업인이 상해를 입거나 농기계 손실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작업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업 관련 사고로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농업인 인명피해’와 ‘농업시설 재물피해’가 있다.
첫 번째 인명피해 사례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논 물꼬 둘러보러 나갔을 때 ‘논두렁 넘어짐, 급물살 휩쓸림, 실종·익사사고 낙뇌사고’등이 있으며 가뭄 시 양수작업 과정의‘고무벨트 손가락 끼임사고 전기 감전 사망사고’가 발생되며 폭염 시 열사병과 일사병, 탈수증상 등의‘온열질환자 발생’을 쉽게 볼 수 있다.
두 번째 농업시설 재물피해 사례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농기계 침수로 엔진고장, 차체 부식발생 등이 있으며 농기계보관창고 침수로 농기자재를 못 쓰는 상황이 발생된다.
태풍 발생 시에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심각하며 폭염 시에는 농기계 변색과 변형, 타이어 갈라짐 현상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물손실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위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기예보에 귀 기울여 날씨 상황을 확인하고 위험성이 있을 시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어쩔 수 없는 작업에는‘나홀로 작업이 아닌 두 명 이상 작업’을 원칙으로 하되, 작업자는 충분한 휴식·건강체크·안전장비 착용·작업 위치알리기 등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천재지변은 막을 수 없지만 사전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준비해 대비한다면 추후 발생되는 사고로부터 인적·물리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다”고 전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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