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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출생 대응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등 추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등 추진
[AANEWS]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엄마·아빠, 기업대표, 전문가 등 23명의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1차 인구2.0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더라도 임신 전 단계부터 임신기간 중, 출산과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겠다 경기도부터 한번 시작을 해보자”며 “제가 이번 달로 취임한 지 1년이 된다 앞으로 3년 남았는데, 이 회의를 36번 하면 한번 회의 때마다 두건씩만 시정해도 70건 이상이 시정될 거다 이를 시작으로 해서 우리 사회의 분위기와 문화를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임신·출산 분야 자유토론과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확산 둘째희망플러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위기 임산부 핫라인 등에 대한 주제 토론을 이어갔다.
위원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가족 친화 경영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이윤과 성과를 창출하려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숙련된 인력의 공백 시에 부담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을 위한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현재 35개 사에서 내년부터는 50개 사로 확대한다.
인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 지원금도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가족 친화 기업을 위해 500억원 규모, 기업당 최대 3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금융지원을 해 가족친화제도가 기업의 이익과 따로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공공분야의 가족 친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난임 치료 휴가 등에 부부 동행 휴가를 신설하고 공공기관 직원의 육아휴직 시 정규직 충원을 위한 별도 정원제와 수시 채용 등을 시행한다.
둘째아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둘째희망플러스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다.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 가운데 긴급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 내에서 돌봄서비스 본인부담액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임신·출산 분야에서 도민 요구가 가장 많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소득 기준을 7월 1일부터 전면 폐지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시술비 지원을 통한 임신 성공률은 28.5%, 출생아 6,896명으로 지원 대상 확대 시 출산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냉장고 영아시신 발견 사건처럼 경제·심리적 이유 등으로 임신·출산의 위기를 겪고 있는 모든 임산부가 마음 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위기 임산부 핫라인’도 논의됐다.
핫라인은 24시간 전문 상담과 함께 분만, 임시 숙식, 양육 용품 지원과 지자체, 법률, 병원 심리치료 연계 등을 담당하는 방안이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구2.0 위원회는 육아, 초등돌봄, 결혼 분야에 대한 회의를 도지사 주재로 계속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도민이 선정한 위원회의 명칭으로 운영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토론회 등을 통해 나온 ‘둘째아 출생, 보편적 지원,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확산’ 등을 경기도 인구 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재경, 모리타니타카, 유지영, 최유진, 오현진, 박민지, 김진환, 신상조, 조용채, 박종철, 김상욱, 김재면, 소지영, 최슬기 KDI 정책대학원 교수, 호정화 아주대학교 교수, 이삼식 한국인구복지협회장 등 도민참여단 20명과 경기도 실국장이 참석했다.
또 60여명의 도민참여단이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정책 제안과 각오를 담은 희망 카드를 도지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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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장마 시작에 취약계층 피해 우려. 선제적 대응 지시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장마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 라며 “시·군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1대 1 대피전담 인력을 지정해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시 즉시 대피를 유도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 및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경보 및 대피 지원 체계 등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빗물받이 및 배수 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철저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빠른 복구 및 구호 지원을 목표로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도는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즘 장마철 강수의 특징은 많은 양의 비가 짧은 시간 동안 집중돼 내리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호우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엘니뇨 발생이 예상되는 올해 장마 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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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체험·서비스형 답례품 확대
무안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체험·서비스형 답례품 확대
[AANEWS] 무안군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17개 품목, 14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당초 11종 18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고 올해 2월 기부자가 무안군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군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와 황토갯벌랜드 숙박권을 추가했다.
그러나 기존 답례품은 무안군 농수축특산품 위주의 소비형 답례품으로 특산품 홍보와 소비 촉진에는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지만 기부자의 재기부를 이끌어 내는 데는 사실상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실시했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 품목은 농축수산품 가공식품 공산품 관광·서비스로이 중 타 지자체에서 먼저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벌초대행서비스’와 ‘화재안전꾸러미’를 포함해 ‘주말농장체험’, ‘부모님 생신상 차려드기’는 주요 답례품이 될 전망이다.
주말농장체험은 인근 광주·목포 등 도시 지역의 기부자에게 4평 크기의 농장을 일 년간 분양하고 농장에 심은 작물을 가꾸기 위해 기부자가 무안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어 무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는 매개체가 되고 새로운 관계인구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며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직접 부모님 생신을 챙기기 힘든 경우 이를 대신해 무안군 자원봉사회와 연계해 미역국과 생신떡, 과일 나물 등으로 구성된 생신상을 차려 자녀들을 대신해 축하해 드리는 답례품으로 고향을 위한 기부가 내 부모님을 위한 혜택으로 연결됨으로써 향우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안에서 생산되는 연, 낙지, 양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향토 음식을 만드는 체험, 숙박시설과 황토맨발걷기 체험을 결합한 관광할인권, 올해 개장한 무안 치유의 숲 체험권 등 무안군만의 차별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부자가 지역을 방문해 소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언론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며 못난이캐릭터로 유명한 김판삼 조각가의 아트상품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답례품으로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의 관심을 끌어 기부를 촉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는 단순한 물품 구매가 아닌 기부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경험을 답례품으로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안군으로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기부자가 만족하는 우수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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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복지 위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개시
신바람 복지 위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개시
[AANEWS] 전주시가 돌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에 함께가기 어려운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병원 동행은 물론 귀가까지 함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주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자활센터는 7월부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돌봄 부재 거동 불편 노인으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및 진료 후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올 하반기 동행서비스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이며 그 외 이용자의 경우 3시간 기준 4만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시는 향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중위소득 80% 이하자 및 1인 가구 외 거동 불편자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간편 전화번호를 통해 최소 2일 전에 사전 예약을 기본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 상황에 따라 당일 연계도 가능하며 병원 동행 시 교통비는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1인 가구는 혼자서 병원에 가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돌봄 격차를 줄여나가 어르신의 건강권이 확보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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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시작
농관원,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시작
[AANEW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33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제도이며 공익기능이 확대된다.
에 따라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올해 농관원은 17개 의무 준수사항 중 4가지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형상·기능: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관리 여부, 영농폐기물 관리: 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농지와 주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 여부,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 축제, 마을주변 청소 등 농촌사회의 공동체 활동에 참여, 영농일지 작성: 농약·비료의 구매·사용 내역 등 영농활동 내역을 기록·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된 농업인에게는 지자체에 해당정보를 연계해 준수사항별로 공익직불금 총액의 5~10%를 감액 지급한다.
특히 같은 준수사항을 지난해와 올해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 2배를 적용한다.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은 감액 5%, 이외 14개 준수사항은 감액 10%이다.
주영 소장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시행된 직불제의 취지에 맞게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100%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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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교육대학교, 남부권 주민 위한 SOC 시설 확충 ‘맞손’
전주시·전주교육대학교, 남부권 주민 위한 SOC 시설 확충 ‘맞손’
[AANEWS] 전주교육대학교 운동장이 전주 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공용시설로 개방된다.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춘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남부권 SOC시설 확충 및 우범지역 해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육대학교 대운동장을 학사일정 및 대관, 보안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주시민에게 상시 개방키로 했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환경개선사업비의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주교육대학교에는 운동장과 마을간 경계의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스포츠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활동이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근 동서학동 등 전주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공공시설인 전주교육대학교 운동장을 시민들을 위해 개방하기 위해 전주교육대학교와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왔다.
시는 향후에도 전주지역 공공기관이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개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교대와의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전주 남부권 주민들에게 부족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고 더욱 안전한 야간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시설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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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가협회, 인송문학촌 토문재를 찾아
해남군청
[AANEWS]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최원현은 지난 24일 우리군 송지면에 위치한 인송문학촌 토문재를 방문했다.
협회는 품격 높은 수필 문학을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한국수필문학상 시상식도 가졌다.
심포지엄은 장호병 수필가의 좌장으로 이종범 교수의 “기다림의 문예 공간, 누정”, 김영관 교수의 “문학과 철학, 니체의 철학과 사상이 문학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지정토론은 김윤승, 권남희, 윤소천 수필가께서 참여했다.
제42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는 이은희 “불경스러운 언어”, 박원명화“ 달빛 사랑” 작품으로 수상했다.
신인상에는 박선주, 조훈희, 윤윤례, 이권현, 김명석, 민은숙, 표성희, 김재선, 이의순, 김영주, 소유민 신예작가로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문한 협회는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지연희 수필가, 김윤숭 지리산문학 관장, 김용대 수필가를 비롯해 120명 수필작가들이 토문재를 찾았다.
최원현 이사장은 문학이 어려운 시대를 맞아 위기의 현실에 당면 된 상황이면서도 인문주의 정신을 되살리고자 한국문학의 내일을 고민하는 토문재 박병두 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해남군에서 따스한 환대와 사람 냄새 가득한 온기를 체험한다면서 인간만의 따뜻한 세상을 말하는 아름다운 수필가의 삶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두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은 아무런 준비와 계획 없이 부친의 소천으로 귀향했다며 아름다운 고향 해남을 찾아주시고 토문재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작가 입주 절차와 토문재 현황을 소개했으며 해남 관광지와 인문학 중심으로 해남만의 문화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줬다.
이 밖에도 협회는 해남 대흥사, 땅끝 전망대와 자연사박물관, 우수영 법정스님 도서관 등을 둘러보고 “해남 미소”에 큰 관심을 가졌다.
박병두 촌장은 64년 해남 황산 출생으로 방송드라마작가로 문단에 나왔으며 한신대 문예창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산문학상, 이육사문학상, 전태일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30년 공직 생활을 끝으로 2020년 고향 해남으로 귀향했으며 해남군에서 발간한 “땅끝 해남에 가고 싶다” 여행서를 발간했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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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새마을회, 광암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창원특례시 새마을회, 광암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AANEWS] 창원시마산새마을합포·회원구는 올해 장마가 본격 시작되는 26일 오전 2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동면 광암해수욕장 및 해안가에서 줍킹데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피서철을 대비해 주변에 버려져 있는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전염병 예방 및 저탄소 줄이기 실천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역시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 진동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단체 30명은 줍킹데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미더덕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광암해수욕장은 지난 2018년 7월, 16년 만에 재개장한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서 주변의 계곡과 함께 피서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도심 근교 휴식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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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세무 상담’도 찾아가는 광진구 “마을세무사가 갑니다~”
‘세금·세무 상담’도 찾아가는 광진구 “마을세무사가 갑니다~”
[AANEWS] 광진구가 자양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가 생활 속 세금 고민과 어려운 세무 문제를 부담 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무료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에도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무 상담 서비스는 운영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상담이 주를 이뤄 진행됐었다.
올해부터는 정확한 상담과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올해 상담 서비스는 자양전통시장에서 시작됐다.
구는 지난 23일 자양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군자동에서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박남석 씨가 마을세무사로 활약하며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자양골목시장의 상인들은 주로 종합소득세 또는 종합부동산세 등과 관련된 ‘국세’ 상담을 많이 했다.
이들은 매출 증빙 누락 등에 따른 종합소득세 문의 세금계산서 증빙 누락에 따른 종합소득세 경정청구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종합부동산세 절세 방안 등을 문의했다.
자양전통시장의 한 상인은 “장사를 하면서 시간을 따로 내 상담하러 가기는 사실 어렵다”며 “시장에서 상담한다고 하니 잠깐 짬을 내 가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협조해, 자양전통시장에 이어 전통시장 5곳과 테크노마트에서 12월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7월에는 테크노마트, 8월부터 12월까지는 중곡제일시장, 영동교시장, 신성골목시장, 화양제일시장, 능동로시장 순으로 찾아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세금과 세무 문제는 상인들이 홀로 해결하시기에는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상담 서비스처럼 세금과 세무 문제로 힘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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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
[AANEWS]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는 26일 사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년 취업자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구정화 위원장을 비롯해 진배근, 강명수, 김민규, 임봉남, 정서연 의원과 진주고용센터 장경윤 소장, 진주고용센터 취업지원 손병희 총괄팀장, 사천고용복지센터 장영주 팀장 등이 함께해 청년 취업 정책지원과 관련된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구정화 행정관광위원장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한 제도적 지원 등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조만간 문을 열 사천 청년센터와 사천고용복지센터 간에 긴밀히 협력해 우리 시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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