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여름 휴가룩 고민 해결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여름 휴가룩 고민 해결
[AANEWS]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오프라인 여름맞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URZ’의 유통채널 성격에 맞게 고객 맞춤형으로 기획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다음달 3일부터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 전시판매장에 성북구 패션제조업체와 협업해 마련된 ‘커스텀 티셔츠’ 제작 공간을 마련한다.
고객은 전시판매장에 비치된 열프레스기를 사용해 직접 고른 티셔츠에 캐릭터를 찍어내는 전사프린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장 내 다양한 색상의 무지 티셔츠과 동물 캐릭터, 텍스트 디자인의 전사 필름을 제작·비치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향후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북구 공동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인 ‘유어즈샵’에서 패션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체와 함께하는 여름 휴가룩을 제안·판매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하면서 돋보이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휴가룩에는 수영복을 비롯, 수영복 위에 덧입을 수 있는 가운, 랩스커트, 슬릿팬츠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제안 상품은 26일 오후 6시 네이버 TV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휴가룩 행사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1인 1개 한정 천연비누를 지급한다.
여름 휴가철 행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관내 봉제업체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의 기술력에 성북구 행정력을 더해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해 패션봉제소공인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패션봉제 소공인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시설인 공용재단실, 전시판매장, 디자인·패턴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위탁운영을 통해 패션 디자인, 유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창업가 입주,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동작업공간, 의류 제작 과정 교육 등 청년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3-06-27
-
용산구, 이지영 강사 초청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용산구, 이지영 강사 초청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AANEWS] 서울 용산구는 오는 7월 18일 사회탐구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개최한다.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29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용산구교육정보포털에서 6월 27일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반적인 학업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을 제공한다.
EBS 대표 강사를 역임한 스타 강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학습방법과 자기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부 습관을 익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균등한 교육복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후에도 학부모 아카데미,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 등 시기별, 대상별 다양한 대학입시 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3-06-27
-
미술가 헨드릭 릴랑가를 직접 만나는 시간
미술가 헨드릭 릴랑가를 직접 만나는 시간
[AANEWS]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 13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아프리카 현대회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은 아직은 우리에게 낯설지만 서구의 미술 양식과 이질적인 전통이 공존하며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다.
화려한 아프리카 특유의 색채에 가족이나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넓은 대륙만큼이나 광범위하고 역동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탄자니아의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여럿이 함께’라는 주제를 휴머니티로 풀어내는 헨드릭 릴랑가 카메룬의 대표작가 조엘 음파 두 에티오피아 출신 작가인 압두나 카사 등 25명의 작가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파블로 피카소와 키스 해링을 비롯해 서양 현대미술에 영감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진 팅가팅가 화풍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캔버스 위에 현란하고 다양한 원색의 색깔과 윤곽선으로 동물이나 인물, 그리고 아프리카 자연을 완성한 팅자팅가의 ‘Family’, ‘Zebra’를 관람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가는 우리나라 3학년·5학년 교과서에 작품이 실려 있는 헨드릭 릴랑가다.
본인의 아이 넷과 버려진 아이 셋을 ‘함께’ 키우고 있는 릴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예쁜 옷을 ‘함께’ 입고 거리를 ‘함께’ 활보하고 ‘함께’ 춤을 추고 ‘함께’ 병원에 간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더 입양할 계획이라는 작가의 휴머니티가 작품을 통해 구체화 되어 표현되어 있다.
이번에 헨드릭 릴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은 ‘Happy Family’, ‘무제’다.
오는 7월 1일 오후 2시에는 헨드릭 릴랑가가 직접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착순 30명으로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프랑스 유학파로 아프리카의 낙서 화풍을 프랑스 스타일의 일러스트와 결합시켜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카메룬의 국민화가 조엘 음파 두의 작품 ‘Reading’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에티오피아 출신 작가 압두나 카사의 ‘Family festival’과 수단, 콩코,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 국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관이다.
화~금요일 1회, 토요일 3회 전시해설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한 달간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설치·영상물 등의 체험전시를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노원아트갤러리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외 블루칩 작가 앤디 워홀, 뱅크시, 키스 해링 등 12명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순수하고 독특한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
중구, 공영주차장 23곳에서 체납차량 콕콕 짚어 실시간 번호판 영치
중구, 공영주차장 23곳에서 체납차량 콕콕 짚어 실시간 번호판 영치
[AANEWS] 서울 중구가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체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전송하는 ‘입·출차 체납 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을 6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강화한다.
중구 내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자동차세나 과태료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입차시각,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즉시 통보되는 방식이다.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 또는 도보로 거리를 순찰하면서 주차된 차량의 번호를 조회하며 체납 차량을 찾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인 ‘핀셋 단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5개소에서 이미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중구 공영주차장 23곳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는 자치구 공영주차장에 도입한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중구 이외에는 서초구, 강남구 뿐이다.
6월 기준 중구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4,030대로 등록 차량 56,739대 대비 7.1%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13.7억원으로 중구 전체 체납액 300억원의 4.5%를 차지하며 지방소득세, 재산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세목이다.
또한, 주정차위반, 의무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은 13,393대, 56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정차 단속 CCTV로 체납 차량을 찾는 시스템을 운영해 5월 말까지 3억5천7백만원의 체납액을 걷어 전 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입·출차 체납 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의 시행으로 앞으로 중구는 괄목할만한 체납세액 징수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제 중구에서 체납차량은 숨을 곳이 없어졌다”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의 구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강조했다.
2023-06-27
-
‘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
‘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
[AANEWS] 충남도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12개 대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 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2개 대학은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참여 주요 직무 정보 제공 및 장애인 채용 적극 추진 장애인의 원만한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노력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학 내 인식 개선 교육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2개 참여 대학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및 고용 모델 제시 대학의 장애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 및 학생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유재룡 실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도내 장애인 직업 영역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대학과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행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충남도, 충남도의회 및 충남 주요대학에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대학 내 장애인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파주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파주시청
[AANEWS] 파주시는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7월 1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96명, 전보 348명, 신규임용 12명 등 566명의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파주시는 이번 정기인사 부터 희망보직 대상을 6급 팀장까지 확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발전을 위한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평화경제특구TF팀을 신설해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이 푸른환경사업본부장에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이 승진임용 됐으며 공공건축과장에 유창민 신재생에너지팀장 문화예술과장에 조동준 기획팀장 도시계획과장에 박지영 공영개발1팀장 건축디자인과장에 황인배 신도시개발팀장 허가1과장에 정정희 생활도로팀장 허가3과장에 김민섭 건축허가1팀장 동물관리과장에 이광재 축수산팀장 자원순환과장에 심재우 청소행정팀장 산림휴양과장에 김종운 산림휴양팀장 운정5동장에 양성원 보건행정팀장 금촌1동장에 한윤자 총무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국과장급인 5급 이상 승진인사는 경력을 고려하되 승진 대상자들의 능력 및 평가, 성과 등을 기준으로 담당국과장의 의견을 참고하는 등 종합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하위직급 승진에도 경력뿐만 아니라 성과와 다면평가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능력을 갖춘 직원은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난 1년간 파주시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고 이번 인사를 통해 인력배치가 완료된 만큼 ‘미래도약 경제도시·포용사회 문화도시·시민중심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나온 1년보다 더욱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6
-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성황리에 마무리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성황리에 마무리
[AANEWS] 포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가 1만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지난 24일 저녁 7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에서 개최된 첫 야외 대형 콘서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한 인파로 포천종합운동장 일대가 가득 채워졌다.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포천시 홍보대사 가수 이병찬을 시작으로 조명섭, 양지은, 신인선, 송가인, 장민호 등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완벽한 라이브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장에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1만여명의 시민들이 포천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포천시 홍보대사를 맡은 이병찬이 ‘다 좋아’, ‘돌아가자’ 등 감성적인 목소리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병찬과 백영현 포천시장의 인터뷰에서는 포천시의 우수한 교통여건,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포천시가 인문도시, 문화예술과 관광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후 조명섭의 ‘아빠의 청춘’으로 본격적인 트로트 공연이 시작됐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조명섭은 ‘달빛연가’, ‘백일홍’, ‘브라보 친구’ 등을 선보여 관객들을 옛 트로트 추억에 젖어 들게 했으며 ‘미스트롯2’의 우승자인 양지은이 밝은 분위기로 열기를 이어갔다.
다음 무대를 이어받은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인선은 그라운드석을 누비며 뜨겁게 현장을 달궜다.
‘미스트롯1’의 우승자인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시작으로 ‘오늘 같이 좋은 날’, ‘거문고야’, 무반주로 진행된 ‘진도아리랑’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트롯계의 BTS라고 불리는 장민호가 ‘남자는 말한다’, ‘남자 대 남자’, ‘타임머신’ 등을 열정적인 댄스와 함께 무대를 장악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웅장한 노래와 함께 하늘 위에 수놓은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원활하고 깔끔한 프로그램 운영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남았다.
포천시민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은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날부터 대기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큰 규모의 행사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시민단체들이 관람객의 즐거운 공연 관람을 위해 철저하게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그 결과 이번 콘서트는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연이 마무리됐고 관객들 역시 질서있게 관람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는 평가다.
시민들에게 이제까지의 문화예술 행사와는 전혀 다른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안겨줬다는 점에서 포천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여름밤 콘서트와 불꽃놀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경찰과 시민단체 등이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내해, 대부분 시민이 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안전하게 귀갓길에 올라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감케 했다.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포천시민과 포천시를 찾아주신 1만여 관객, 출연진,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준비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 출범…동북부 의료원 설립 타당성 본격 논의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 출범…동북부 의료원 설립 타당성 본격 논의
[AANEWS] 경기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 동북부지역 공공의료원 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이종구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현황과 의료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동북부 의료체계는 심각한 사안이다.
단순히 북부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할 문제가 아니라 의료체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의료인력 수급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공공의료원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큰 병원과 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의료 체계를 만들고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치를 포함해 동북부의료체계 전반에 대해서 고민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1, 2부지사가 모두 오는 회의가 거의 없는데 오늘은 다 오셨다.
이 회의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공공의료원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하겠다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의논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위원장은 “의료와 함께 예방사업, 공중보건사업의 기반이 깔려 있어야 의료수요도 줄어들 것”이라며 “책임감이 무겁다.
다 같이 모여서 고민하고 참여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는 행정1부지사, 행정2부지사,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동북부 의료원 설립 타당성’, ‘필수 의료체계 개선 및 확충’ 등 2개 분과로 구성돼 경기 동북부 의료원 건립 타당성을 비롯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6월부터 1년간 운영하며 총괄 위원회는 분기별 1회, 분과 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하며 의견을 수렴해나갈 방침이다.
총괄 위원회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관련 주요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분과 위원회에서는 관련 부서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북부 의료원 설립 타당성’ 분과는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필수 의료체계 개선 및 확충’ 분과는 소아 진료 및 중증 응급진료 강화, 응급 이송체계 개선, 건강 격차 해소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동북부 지역 필수 의료 기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중증 응급환자 지역의료기관 수용률,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뇌혈관질환 사망률, 남성 흡연율 등 동북부 지역 취약 건강지표를 도 평균 수준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
유경현 도의원,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이웃에 대한 적극적 위문 당부
유경현 도의원,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이웃에 대한 적극적 위문 당부
[AANEWS]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복지국의 사회복지시설위문 예산이 9.8%나 불용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적극적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사회복지시설위문 예산은 5억 7천만원으로 집행률은 약 90.2%에 불과하다.
집행액은 약 5억 1300여 만원으로 3회에 걸쳐 2,013개 시설에 평균 약 25만원씩 나누어 집행됐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위문대상자의 예측 가능성이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업 취지를 고려할 때 불용액이 적지 않다”며 “1회 위문 액수가 1개소 당 약 25만원 수준인데, 액수가 충분한지도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유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예산이 집행되는 양대 명절과 연말은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는 시기”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이라는 사업 취지를 감안해 확보된 예산이 최대한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6
-
역대급 폭염 우려 속 ‘고수온 피해 막자’
역대급 폭염 우려 속 ‘고수온 피해 막자’
[AANEWS] 이달 들어 한낮 최고 기온이 30℃ 이상으로 치솟으며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 고수온 피해 대응 및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는 천수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학·연 20명으로 구성해 가동 중이다.
이날 회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기상청, 수협, 양식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철 기상 전망, 고수온 피해 대응 기술 연구, 도 및 시군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고수온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응 장비 사전 보급 영양제 및 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수산생물 이동병원 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를 위해선 고수온 현장 대응반 운영 현장 지도·예찰 강화 SNS 활용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고수온 피해어장 양식장 면허기간 만료 시 어장이용개발 제한 등 가두리 양식장 구조 개선 대체 품종 양식 유도 및 신품종 개발, 육종 품종 개발·연구 표준 사육 매뉴얼 정비 및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확대로 기온이 상승하며 평년 대비 0.5∼1℃ 안팎의 높은 수온이 전망돼 고수온 피해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엘리뇨에 따른 저위도 수증기 다량 유입으로 강수량 증가도 예상된다.
도내 고수온 피해는 2013년 85어가 53억원, 2016년 73어가 50억원, 2018년 9어가 29억원, 2021년 8어가 9억원 등이다.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는 77개로 조피볼락과 숭어 3558만 6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2023-06-2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