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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2주년 퀴즈 이벤트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도민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9월까지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자로 서비스 제공 2주년을 맞는 올담을 기념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는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올담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며 정답자 중 매주 5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과 정확한 분석을 활용해 정책개발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됐으며 도민 등 민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민용 올담도 추가로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데이터 제공 통계 데이터 지도 데이터분석활용 데이터연계 업무간소화이다.
도는 충남의 주요 통계 및 데이터 등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며 공간데이터를 지도기반으로 분석한 데이터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사례와 셀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의 활용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올담에 대한 도민의 관심으로 이어져 올담 누리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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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보건소, 메르스 감염주의 당부
일산서구보건소, 메르스 감염주의 당부
[AANEWS]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출국 전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중동지역 방문 시 안전한 음식, 깨끗한 물을 마시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기침예절 지키기 낙타 농장 방문 자제 낙타접촉, 낙타 생고기, 생낙타유 섭취 피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 긴팔·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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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비상대비 직무교육 실시
고양시청
[AANEWS]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파주시에서 비상사태 대응 역량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며 8개 시·군이 참여하는 안보교육으로서 고양시는 비상대비 담당자 및 신규 공직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간인 통제구역이자 안보의 핵심 현장인 파주시 임진강 및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해 분단의 현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를 통해 체감도 높은 안보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비상대비 담당자들은 항상 비상사태를 대비해야 함을 상기하고 신규 공직자는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더욱 내실있는 교육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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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금융 이해력을 높여라…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 교육 운영
시민 금융 이해력을 높여라…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 교육 운영
[AANEWS]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읽는 시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시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행신도서관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를 운영한다.
‘읽는 시민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문해력 교육부터 챗GPT시대 인공지능 교육까지, 다양한 매체와 주제의 문해력 교육을 통해 시민이 글 읽기에서 나아가 삶 읽기를 할 수 있도록‘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의 협력해 진행된다.
KSD나눔재단은 6천 4백조원에 이르는 증권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리터러시는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금융리터러시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고도화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교 및 가정에서의 금융 교육의 부재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어렵게 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5번이나 역임한 앨런 그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말할 정도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는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의 기본개념, 생애주기와 노후 재무설계 개인 신용관리 강화 방법과 금융 사기 유형 및 대처방법 금융상품 안내 및 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녀교육과 금융 부자 마인드 고취 및 금융투자를 통한 경제적 자립 달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마지막 시간은 특강으로 4시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즘 시민들 사이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금융이해력이 낮아 각종 사기범죄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합리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고양시민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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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높빛도서관,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고양 높빛도서관,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AANEWS]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이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높빛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은 경기도 관내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해 정서 안정과 자기 계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높빛도서관은 고양시 노년층이 삶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소속 임은정 강사가 진행한다.
감동과 재미가 있는 독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구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높빛도서관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도서관은 6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15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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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신종감염병 대응 심포지엄 개최
고양시청
[AANEWS]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고양시 신종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3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먼저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김영택 교수가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방역’이라는 주제로 지자체의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희영 단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주제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관계의 중요성과 지역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이 ‘코로나19 고양시의 대응’을 주제로 코로나19 고양시 대응 현황과 향후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한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가해 토의를 진행한다.
참여 토론자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역량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역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에 발생할지 모를 신종감염병을 대비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통을 활성화해 위기대응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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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도시재생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안산 원곡동 등 11곳 선정
경기도형 도시재생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안산 원곡동 등 11곳 선정
[AANEWS]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현장실사·대면 평가를 실시했으며 21일 발표평가를 통해 총사업비 200억원 범위에서 11개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 11곳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규모가 매년 100곳에서 30곳 내외로 대폭 축소되면서 원도심 쇠퇴지역 주민들의 삶을 두고만 볼 수 없다고 판단, 정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과 시군 정책사업을 연계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광명시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자립을 실천하고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 사업으로 다문화국제거리 환경정비를, 하남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집적화하는 한편 연천군은 신서도신권역 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근린 광장 조성과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등을 시군 연계사업으로 집적화했다.
이와 함께 소수 탁월한 지역만 선정되는 승자독식 공모 방식이 아닌 역량이 부족한 지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업 초기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 구축 주민조직 등 지역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보완적인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지속 운영 등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한다.
끝으로 정부 도시재생사업 지원에서 제외하고 있는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사업을 다시 강화하고 주민·청년·기업 등 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별 2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실험사업을 반영하는 등 ‘더 나은 기회’ 부여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평택시 서정동은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비롯해 축제, 플리마켓, 야시장 운영으로 상권 활성화를, 여주시 하동은 옛 경기실크 부지 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행사·전시·교육 등 문화 놀이터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은 원종시장 내 중정을 활용한 행사·축제 등 사람이 찾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난 2월부터 두 달여간 22개 시·군의 31곳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미선정된 사업은 내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8월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에도 신경 쓰겠다고 밝혔으며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에서 열린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도 원도심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에 걸맞은 도시재생 기회 부여로 원도심 쇠퇴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을 통한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도되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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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
경기도,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
[AANEWS]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도는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참여를 위해 선도기업 유치 및 특화단지 지정 신청, 인허가를 담당하는 고양시 등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천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2023년 9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고양 일산지역은 관광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자족 기능이 높은 지역개발사업으로 향후 경기북부 경제중심이 될 지역”이라며 “고양 일산지역을 직-주-락이 공존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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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인 전문성 강화 교육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인 전문성 강화 교육
[AANEWS] #. 1인 가구 A씨는 수술 후유증으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통제의 위험성으로 보호자가 동행해야만 주사 치료가 가능해 예약이 까다롭고 비용도 부담스럽지만 민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이 생겨 요금 부담이 절반 이상으로 줄었고 전화로 사전 예약 시 필요한 시간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방문이 한층 수월해졌다.
#. 한부모가정 자녀인 B군은 한 달에 한 번 성장호르몬 주사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보호자인 어머니는 직장생활로 휴가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경기도의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파트 현관에서 출발과 병원 도착, 귀가까지 동행인이 전화로 연락을 주니 B군의 어머니는 안심이다.
경기도가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1인 가구를 직접 만나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동행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현장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 안산, 광명, 군포, 포천 등 5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의 사업 운영자, 동행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소개 및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추진 배경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민원 응대 스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등이다.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인은 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채용 후 수행기관에서 매뉴얼 교육과 기본 소양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이지만 실제 마주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이동 중 예상하지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반영해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진료 동행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민간 서비스 4분의 1 정도인 시간당 5천 원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으며 택시·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이전도 가능하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매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용자가 만족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행인 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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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대파 재배시 피해가 많은 병해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경기도농기원, 대파 재배시 피해가 많은 병해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AANEWS]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3년간 경기지역 대파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연구 결과 종합적인 방제 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대파 주요 병원균에 대한 예방적 관리 기술 방안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공공 급식으로 납품되는 대파는 2020년 기준 노지 1,799ha 면적에서 40,819톤이 생산되고 시설 773ha에서는 18,335톤이 생산된다.
전국에서 시설 대파 생산량은 경기도가 가장 많고 공공 급식용으로도 2018년 238톤에서 2022년 271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생육장해나 병해 피해 등으로 품질이 낮아 반품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는 애로사항을 해결 방안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농기원은 3년간 문제가 되는 대파 주요 병해에 대한 발생 소장과 밀도조사와 더불어 친환경 방제 기술 연구를 진행했다.
주로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병원균은 잎마름병, 검은무늬병, 녹병, 노균병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철 녹병, 노균병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미흡할 경우 전체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여름철 다가오는 장마를 앞두고 친환경 방제법을 미리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지역에서 대파 잎마름병과 검은무늬병은 5월부터 육안상으로 보이기 시작하며 생산량과 품질을 떨어트리는 주요 병원균 중 하나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올 때 발생한다.
잎마름병은 잎끝이 말라서 고사하며 심할 경우 흑색 포자가 확인된다.
검은무늬병은 잎에 타원형 무늬의 흑색~갈색 반점이 나타나며 잎마름병과 비슷한 시기에 발병해 생산량을 떨어트린다.
대파 녹병과 노균병은 저온에서 장마기가 지속될 경우 발생이 늘어나며 전파 속도가 빨라서 조기 관찰과 예방적 관리가 미흡할 경우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경기도에서도 2021년 대파 재배 시 장마기가 지속되어 노균병이 대발생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한 적합한 유기 농업 자재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기 농업 자재에 대한 방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정향 추출물, 소프트넛 추출물 등이 포함된 유기 농업 자재와 바실러스나 슈도모나스속 미생물 총 4종이 57.6~69.8% 방제 효과를 보여 이를 영농 활용 기술로 농업인에게 보급했다.
대파 주요 병원균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예찰과 병 발생 전부터 예방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친환경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최대한 빠른시일 내 해결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연구를 하는 것이 우리 연구소의 역할”이라며 “올해까지 대파 종합 병 방제 기술 개발을 확립하고 팜플릿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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