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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농기센터,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발굴 총력
사천농기센터,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발굴 총력
[AANEWS]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민 편의 및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행정제도 개선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안된 개선안은 총 4개 부처 16건의 과제로 기획재정부 1건, 농림축산식품부 12건, 농촌진흥청 2건, 경남도 1건 등이다.
센터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계되는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국토계획법과 농지법에서 대비되는 ‘농지개량 범위 수치 구체화’ 등 갈수록 강화되는 농지법령과 관련된 내용도 눈에 띄였다.
이번 제도개선 발굴로 행정기관의 제도가 현실과 괴리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해 체감할 수 있는 농업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정대웅 소장은 “그간 아이디어 제안 차원의 소극적 과제 발굴방식에서 탈피,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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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수원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AANEWS] 수원시가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위치한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를 사용하는 주택 또는 건축물대장에 공장으로 기재돼지 않은 창고·축사 등 비주택 소유자다.
석면 슬레이트 철거·처리, 철거 후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기타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체를, 일반 가구에는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붕 개량 공사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에 최대 1000만원까지, 일반 가구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200㎡ 이하 면적에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선정한 업체에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하고 신청자 자부담 비용이 발생하면 업체에게 직접 자부담 비용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자를 모집 중이며 현재까지 21명이 신청해 현장 조사와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물량은 주택 철거 2~3동, 지붕개량 1~2동, 비주택 철거 다수동이다.
비주택 철거는 올해만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공사비 지원을 한 번 이상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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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장용외영 창설 230주년 맞아 병장기 유물‘검삼병 흑칠장환도’ 구입
수원화성박물관, 장용외영 창설 230주년 맞아 병장기 유물‘검삼병 흑칠장환도’ 구입
[AANEWS] 수원화성박물관이 역사·학술·전시활용 가치가 있는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구입을 완료했다.
올해는 장용외영 창설 230주년을 맞아 기존에 수집한 병장기 유물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의 환도를 구입했다.
정식 명칭은 ‘검삼병 흑칠장환도’로 ‘검삼병’은 병부가 칼의 1/3을 차지한다는 뜻인데 이러한 형태의 환도는 우리나라에 3자루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환도 대부분이 고위층 의장용인 것과는 달리 올해 구입한 검삼병 흑칠장환도는 조선 후기 무관들이 실전용으로 사용했던 명검이다.
칼날에 사용흔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09년 개관한 이후 장용영 등 군사 관련 유물인 무예서와 다수의 병장기를 수집했다.
환도를 비롯한 도검류는 20여 자루이고 이 중 보검은 10여 자루에 이른다.
전국 국공립박물관 소장의 환도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대모백은장옥구보도’ 등 소장 중인 보검들은 박물관 상설전시장 문화실에 전시 중이다.
이번 공개구입으로 수집된 유물들은 향후 박물관 상설·기획 전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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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AANEWS] 파주소방서 정찬영 서장은 2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챌린지는 사회 전반에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의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업로드를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마약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소방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음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권인욱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을 지목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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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원조개통령’ 이웅종 대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한 홍보대사’ 위촉
수원시, ‘원조개통령’ 이웅종 대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한 홍보대사’ 위촉
[AANEWS] 수원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이웅종 KCMC문화원 대표를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6일 집무실에서 이웅종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웅종 대표는 SBS의 TV ‘동물농장’에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개과천선’ 코너에 9년간 고정 출연한 ‘원조 개통령’이다.
현재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 대표이자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위촉식 후 수원시와 KCMC문화원은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웅종 대표님이 수원시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 교육도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전체 인구의 25.4%인 30만 3000여명에 이른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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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자원봉사활동 진행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주부 자원봉사자들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주방 수세미를 대체하고 수세미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식물 수세미를 활용해 천연수세미를 만들었다.
취지에 공감한 학부모회, 3040자원봉사단, 공무원, 시니어자원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해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총 7회,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제작된 천연수세미는 포장 후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지원활동 대상자, 독립운동유공자 가정,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증 발급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연수세미 만들기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요령을 익히니 바느질도 할 만했고 요즘 이슈인 탄소중립이나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환경 이슈에 대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운영 중이며 천연수세미 만들기에 관심 있는 상주시민은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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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새로운 수원으로 나아갈 준비 완료
수원특례시, 새로운 수원으로 나아갈 준비 완료
[AANEWS]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았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실현할 여정의 4분의1을 지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년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끈 수원시는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목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경제와 생활 분야에서는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가 두드러진다.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원시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
또 탄소중립의 길을 제시하고 곳곳에서 그린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심을 가꾸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비하며 도시의 미래를 그렸다.
경제특례시를 가동할 엔진을 만들다 민선8기 수원시의 첫 1년은 경제 활력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 시기다.
수원시민의 삶을 새롭고 빛나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3대 목표 중 첫 번째로 경제특례시를 꼽았던 만큼 크고 튼튼한 엔진을 만드는 것은 핵심적이었다.
경제 성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유망 기업과의 투자협약이다.
이재준 시장의 취임 첫 날인 지난해 7월1일 진행된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3월 포커스에이치앤에스, 4월 인테그리스 등으로 1년 동안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바이오, 인공지능, 반도체 등 기술집약적인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들이 수원시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겠다고 약속했다.
기업과 투자 유치는 이제 시작이다.
더 많은 첨단기업이 수원에 둥지를 틀고 수원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및 지원 미래전략을 발표했고 투자 기업에 인센티브를 최고 5억원까지 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5개 대학과 상호협력 체결했으며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구상도 시작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모자란 초기 기업이 대내외적 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도 올해 말 운용을 시작한다.
수원시가 출자한 100억원의 두 배인 200억원 이상을 수원지역 기업에 투자해 수원기업의 성장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도 순항했다.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연중 상시 발행해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더했다.
소비자와 상공인들의 상생을 위해 지난 5월 초 진행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소상공인 등 166개 단체와 점포가 참여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구천동공구시장과 연무시장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고 곧 화서시장 아케이드도 설치 완료된다.
수원역 상권을 경기 대표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유튜브 콘텐츠 발굴 및 버스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경제특례시로 이끌 청년을 키우다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원시의 핵심 동력은 청년이다.
수원시는 고용과 주거, 자산 형성 등 청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청년의 삶을 지원했다.
청년 정책의 추진체 역할을 하기 위해 공약사항으로 추진했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5월 공식 출범했다.
기존 청소년재단을 개편해 수혜대상을 만 34세의 청년까지로 확대, 후기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아우르며 전문성 있는 정책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수원형 청년정책도 활발히 진행했다.
청나래·청카드·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연계 사업, 월세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 사업, 희망키움통장·저축계좌·내일저축통장·기본소득 등 청년 자산형성 사업이 촘촘하게 지원됐다.
청년 창업기업가들을 양성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도 활성화했다.
창업교육과 창업오디션 등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하고 이들이 시장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및 각종 인증을 획득을 지원했다.
경제특례시가 뻗어나갈 교통 갖추다 민선8기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인프라 역할을 할 교통 문제에 대한 관심도 기울였다.
격자형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동탄인덕원선, 서수원권의 교통편의 향상의 핵심인 신분당선 연장, 사통팔달 수원이 더 빨라질 GTX-C 노선, 수원발 KTX 직결 사업 등 철도교통망 확충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경기도, 성남, 용인, 화성 등 인근 지자체와의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에는 4개 시가 공동으로 서울시에 협조 요청을 위해 방문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한 성과도 눈에 띈다.
5월 말부터 광교1·2동에 도입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똑버스’는 한 달여만에 일 평균 770여건의 호출을 수행하며 900여명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게 돕는 중이다.
150여대의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도 확대되며 자투리주차장, 공유주차사업 등으로 주택밀집지역의 주차 인프라도 400여면 이상 확충된다.
생활특례시를 지속하는 그린라이프를 그리다 손바닥정원은 수원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문화 확산 사업이다.
도심 곳곳 자투리 공간을 공원으로 꾸미기 시작해 6월 기준 180곳의 손바닥 정원이 조성됐다.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이 개장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식물을 만나고 그린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된 점 역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기록됐다.
환경수도를 자처해 온 수원시는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탄소중립에도 앞장섰다.
시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유도하는 타운홀미팅,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물론 탄소중립기본조례 제정과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등 탄소중립을 위한 틀을 차례차례 갖춰가고 있다.
이미 시작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빗물 활용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물순환율을 향상하는 사업들도 추진돼 지난해 말 기준 물순환 면적률이 66%에 달했다.
이 밖에도 1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며 민간에 확산되도록 권장하고 친환경자동차 활성화와 생태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생활특례시로 안정적인 도시를 짓다 수원은 노후 저층 주거지가 60%를 웃돌고 지역 내 공동주택단지 중 25%가 30년 이상의 재건축 대상 공동주택단지이다.
즉 원도심의 노후화로 인해 정비사업 수요가 많아 공공의 역할도 강조된다.
수원시는 지난 1년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구운1구역 등 정비사업의 공공지원 강화와 9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기간 단축을 지원했다.
구도심 활력을 되찾는 도시재생사업도 경기도청주변, 매산동, 연무동, 세류2동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물의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집수리도 올해 내에 800여호 가량 지원한다.
공공주택 건설을 통해 서민주거복지 향상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새빛청년존’은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성과로 꼽힌다.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새빛청년존은 수원시청역 근처에 83호가 공급돼 수원 청년들이 시세의 절반 이하의 임대료를 내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셰어하우스CON이 총 4호 마련돼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생활특례시의 안전이 품격을 높이다 생활 안전은 도시의 품격에 주요한 요소가 됐다.
수원시는 범죄와 감염병 등 다변화된 위험요소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를 적용한 안심귀갓길이 지난해 말까지 10곳 조성됐다.
올해는 3곳이 추가될 예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심귀갓길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범죄취약지역 CCTV는 지난 1년간 106개소 492대가 신규 설치되고 164개소 594대의 성능이 개선됐다.
언제든 우리의 일상을 다시 위협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갖춘 점 역시 안전 분야의 성과다.
수원시는 집단 감염병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감염병관리과를 지난해 10월31일 신설했다.
보건소별로 역학조사반을 상시 운영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에 따라 방역대책반과 비상방역대책본부 등을 운영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시스템을 갖췄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온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건강, 풍요,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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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직원자원봉사‘시민과 봉사를 잇다’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청 사회복지과 직원 일동은 공직사회의 올바른 자원봉사상을 정립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6월 24일 실내체육관 전정에 모여 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혼자 힘으로 빨래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20명 남짓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모여 세탁물을 분류하고 세탁 및 건조에 직접 참여하며 배달까지 하는 등 휴일을 반납한 채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이현옥 사회복지과장은“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은 있지만 혼자 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때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공직자들의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365 회원가입 및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전 부서에서 솔선수범해 저소득 가구 지원 및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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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성료’
시흥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성료’
[AANEWS] 시흥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은 지난 24일 시흥갯골 생태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년 시흥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내 9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연합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중증 발달장애인 직장인으로 바로 서기’를 주제로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직업 활동 인식 개선을 목표로 중증발달장애인 생산 물품 홍보, 직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장애인의 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중증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놀랍다”며 “이왕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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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 마음이 이르는 얼굴’ 특별전 개최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2023년 세계합창대회 개최를 기념하며 시민을 비롯한 세계합창대회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한, 마음이 이르는 얼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창령사지 오백나한상 37점을 강릉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출토된 오백나한은 단단한 화강암에 조각됐다에도 특유의 온화한 미소에 한국적인 미와 전통문화를 담고 있어 국내 순회 전시마다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첫 해외 전시인 2022년 호주 시드니 파워하우스 박물관 특별전에서 오징어게임에 버금간다는 찬사를 받아 세계합창대회로 방문하는 전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한’은 번뇌를 없애고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불교의 수행자를 의미하고 오백나한은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마음을 다해 수행해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던 오백 명의 제자를 일컫는다.
이번 전시는 구도자 나한의 성격을 최대한 살린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로 진행되며 구도자 나한, 고요히 미소 짓다 나한, 고요히 선정에 들어 염화미소, 마음과 마음이 닿다 깨달음을 위한 구도자의 길 진리를 알아차리다 총 5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인물상이지만 각기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다양한 나한상의 모습을 통해 자기에게로 이르는 마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아름답고 세련된 조형물이 주는 감동과 달리 거칠고 우직한 조형성이 빚어내는 이색적인 미감을 느껴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은은한 미소는 강릉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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