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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환경 농자재 제조 교육 실시
함평군, 친환경 농자재 제조 교육 실시
[AANEWS]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지난 23일 친환경 농자재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천연살충제, 유산균, 천연칼슘 등 친환경 농자재 제조 기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대학은 그린농업반과 한우반 2개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실습을 제공하며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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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2천530가구 귀농…‘전국 1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결과 지난해 2천530가구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2천411가구의 20.4%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2천530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남 1천966가구, 충남 1천562가구 순으로 2위와 격차는 564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북도내 시군별 귀농인수는 의성 213명, 상주 212명, 김천 193명, 영천 180명으로 전국 시군별 귀농인 규모가 높게 나타난 상위 5곳에 경북 4개 시군이 포함됐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수가 4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인구수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인 귀농·귀촌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전년대비 전국 귀농가구 감소율 보다 훨씬 낮은 감소율을 기록해 시군 면단위 평균인구인 3천명 정도는 매년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경북이 타 시도보다 귀농가구가 많은 이유는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 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 소득이 높으며 도움 받을 선도 농가가 많이 있어 귀농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홍보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경북도와 일선 시군의 한 발 앞선 적극적인 지원이 일궈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경북도는 귀농·귀촌 지원시스템 정비 및 재구축,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강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확대, 귀농·귀촌인들의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 등 올해부터는 귀농귀촌 분야의 질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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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북, K-로컬 전성시대 열어간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2023년 제1회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북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15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이뤄져 있다.
오늘 심의한 안건은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수립된 첫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소멸기금과의 연계 등을 통해 경북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지역인구 관련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립됐다.
기본계획에는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상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 4개 전략을 담았다.
16개 세부과제와 1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이 주도하는 정책 추진으로 인구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큰 구상을 담고 있다.
특히 1시군, 1전략산업, 1대학과 연계한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기본계획의 3대 목표와 4개 전략을 함축하고 있다.
또 2024년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의거 수립하는 2024년 지방소멸기금 광역분에 대한 계획으로 인구감소지역 대응 계획과 유기적인 연계로 확실한 지방시대를 뒷받침하는 투자계획으로 수립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지방은 저출생 및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 심의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시작으로 경북의 인구감소에 대응할 가장 절실한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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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오태완 의령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AANEWS] 의령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취약지역 긴급 정비·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26일 오소배수장, 부림면 잠수교 등 자연재해 우려지역 6곳을 직접 둘러봤다.
오 군수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를 점검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가능성 등을 살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주문하며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의령군은 본격 장마철 시작 이전부터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가동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자재 비치, 구호물품, 비상연락체계 구축도 완비했다.
오태완 군수는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감지되면 선제적 조처로 군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신속한 피해 현황 보고와 협조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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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6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 개최
강원도청
[AANEWS]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오는 6월 28일 12시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경제부지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현욱 교수가 들려주는 ‘글로벌 관점에서 보는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관점에서의 생산과 수요 측면, 부문별 업종에 따른 경기 성장률, 투자 회복세 등을 통해 경제흐름을 살펴보고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 이슈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점검해 본다.
특히 수출,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일반의 체감도가 높은 부문별 분석으로 2023년 하반기 이후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탈세계화 추세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단기적 비용지출은 감수해야 하는 것과 같이 우리경제에 부여된 역할은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현욱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역과 금융통화위원회 자문역, SK 경영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을 지냈고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이자 기획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동안, 경제 세계화와 우리 경제의 위기대응역량, 글로벌 위기 10년의 한국경제와 새로운 성장 어젠다 등 거시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진행되는 강의로 직원들의 경제분야 식견을 넓히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추진해온 경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민간투자가 활발해지면 강원경제와 산업의 구조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유동적인 대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유통, 산업혁명 등 다양한 경제분야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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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북유럽 실리콘밸리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방문
이동환 시장, 북유럽 실리콘밸리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방문
[AANEWS]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투자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시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를 방문한 가운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26일 스웨덴 시스타사이언스시티를 방문해 요한 오드마크 전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요한 오드마크 전 대표는 시스타사이언스시티 대표, 스웨덴 인큐베이터 및 사이언스파크 고문을 역임했다.
시스타사이언스시티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공유하는 테스트베드다.
사이언스시티 내에는 11개의 테스트베드와 50개의 혁신기업이 있고 에릭슨, IBM, Tele2 등 10여개 대기업이 위치해 있다.
또한 2만여명의 연구인력과 스톡홀름 대학, 왕립공과대학이 에코시스템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기업와 연구자들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드마크 전 대표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웨덴의 에코시스템과 시스타사이언스시티의 운영체계를 설명했다.
기업과 전문인력이 모여 있는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잘 갖춰진 복지체계, 상호작용을 돕는 인큐베이터 협력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드마크 전 대표는 “시스타사이언스시티의 성장배경에는 격식과 권위주의를 배제하고 개방적이며 평등을 중시하는 스웨덴의 문화와 우수한 고등교육 인프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이 초기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대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중소기업과 매칭해 작은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수”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서울과 인접한 도시인 만큼 풍부한 인적자원, 교통, 정주여건이 좋고 복지제도도 잘 갖춰진 장점이 있다.
도시의 성장을 견인할 산업이 부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고양자유경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스타사이언스시티의 혁신적인 사례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노벨상 수장자를 8명이나 배출한 웁살라대학교 같은 명문대학, 에릭슨 같은 글로벌 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온다면 고양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 총회에서 세일즈 외교를 한 바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MICE 도시인 고양특례시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시스타사이언스시티 내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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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낙지 1만4천여 마리 방류 “어족자원 회복 기대”
함평군, 낙지 1만4천여 마리 방류 “어족자원 회복 기대”
[AANEWS] 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함평만 해역에 낙지 1만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갯벌낙지의 보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평만 일대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지역 어촌계와 함께 낙지 산란·방류 작업을 실시, 현재까지 3년 동안 5만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만 해역 낙지 서식 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수산자원 감소로 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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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위생점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위생점검 결과
[AANEWS] 강원특별자치도는 식중독 등 축산물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과 합동으로 225개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6.1.~6.23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작업장 위생불량 등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산물 위생 점검에서는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및 행저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원료 및 가공품에 대한 미생물 안전·위생관리 준수사항 여부 등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의 이력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청관계자는 “금번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산물 위생감시를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니, 도내 축산물 제조·판매·취급업체에서는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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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 마포구 침수피해 방지에 총력 다 한다
본격 장마, 마포구 침수피해 방지에 총력 다 한다
[AANEWS] 올 여름 엘니뇨 발달로 예년보다 일찍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포구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도로의 빗물받이 막힘이 침수 피해의 중대한 원인이었음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빗물받이 청소와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우선 오는 30일까지 민·관이 협력해 마포구 전 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내 외부,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간선도로 및 지하철역 인근은 마포구 환경공무관과 무단투기단속반이 투입돼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 투기를 단속한다.
골목길과 주택가 이면도로는 동주민센터의 청소근로자와 주민 자율청소단, 지역상인, 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직접 빗물받이 환경정화에 나선다.
이에 더해 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기간인 오는 7월 말까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한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한다.
16개 동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 주민 4명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서 점검 조를 구성해 주 1회 각 동의 침수지역 빗물받이 주변 일대를 정화활동을 펼치고 빗물받이가 파손된 경우나 반지하 주택에 역류방지시설, 물막이판 등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 구의 해당부서에 연계해 조치한다덧붙여 오는 11월까지는 ‘빗물받이 상시 특별순찰반’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기동반 6명과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활용해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인 망원동 일대와 빗물받이 집중 청소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서교동, 동교동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 3회 상시 순찰을 실시, 빗물받이의 안전한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침수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반지하 주택의 경우, 구는 침수방지시설의 노후화가 우려되는 500가구에 대해 이미 지난 4월 침수방지시설 설치기술자와 함께 현장 확인을 마쳤고 점검 결과 교체·수리가 필요한 시설 72건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해 오는 30일까지 조치 완료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전 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긴급 침수 상황이 발생한 때는 돌봄공무원과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침수 재해 약자 동행 파트너’를 가동해 중증장애인와 고령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또한 피할 수 없는 재난으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풍수해 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가입시 일반가입자는 납입보험료의 70%,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78%에서 100%를 구에서 지원하며 주택 침수 발생 시 면적에 따라 피해금액이 보장되어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와 향후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반지하주택이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이어 “또한 침수 대응방법을 구민에게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재난대비 대응 체계가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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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상시 모집
양구군청
[AANEWS] 양구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 지원을 하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는 대상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구매하고 바우처카드로 결제하는 아동급식지원 시스템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일반음식점, 도시락업체, 반찬가게 등 아동급식지원 사업에 참여해 아동에게 급식 또는 식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장이다.
아동급식카드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일반카드와 동일한 방식인 IC 카드 결제 단말기로 결제되며 대금은 매월 말일 정산해 익월 15일까지 가맹점 계좌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아동급식 사업 가맹점 신청서 서약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균형 있고 다양한 식단의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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