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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바가지요금 근절’결의대회
김제시청
[AANEWS] 김제시는 지난 6월 27일 벽골제 신정문 한옥장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기념 지역 특화 음식 경연대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최근 일부 지역축제장에서 도를 넘는 바가지요금과 음식 가격이 연일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북도 유일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개최 D-100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타 축제의 모범이 되고자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축제 주관단체인 이재희 사)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원장과 경연대회에 참가한 19개 읍면동 사회단체 80여명 회원들이 함께 선언문 낭독 및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김제시는 이번 지역 특화 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뉴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대표 음식으로 홍보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요롭고 넉넉한 김제시의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부 지역축제장에서 지나친 바가지요금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불쾌감을 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타 지역축제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시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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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
[AANEWS]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새마을부녀회에서 새마을부녀회장과 재능기부자로 이뤄진 봉사단 15명이 주상면 연교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주상면 원성기 마을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연교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염색과 커트, 마사지 팩,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염색과 커트 등의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다니기에도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영애 회장은 “1년 동안 이미용 봉사를 함께 해 주신 읍면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서툰 솜씨지만 봉사하면서 어르신들이 함께 웃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준석 주상면장과 신재화 군의원도 함께 참석해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따뜻한 모습에 감동했다”며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 돌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이미용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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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수출 천억 달러 식품산업을 꿈꾸다
전라북도청
[AANEWS]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6월 2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식품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식품산업을 수출 천억 달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농어업위원회에‘수출 천억 달러 식품산업 육성 T/F’를 발족해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식품산업 육성 간담회는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 농어업위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농식품부 클러스터추진팀장 등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CNC커피, 메디프레소, ㈜그린로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석해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하림을 방문해 첨단화된 식품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우리 식품산업의 스마트화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어업위가 식품산업 수출 육성의 시작점으로 익산을 방문한 것은 첨단기술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자리잡고 있고 근거리에 식품 수출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새만금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은 2008년 38억 달러에 불과한 농수산식품 수출을 10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 하에 핵심적으로 추진된 과제이다.
그 결과 2021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작년에는 수출 120억 달러라는 쾌거를 이뤘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교역시장에서 차지하는 수출의 비중이 3%임을 감안하면, 5조 달러에 육박하는 전 세계 가공식품 교역에서 우리나라가 최소 1천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현재 우리나라 수출 1천억 달러 이상은 반도체산업 하나 뿐이다.
농어업위는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꿈꾸고자 한다.
우리 식품산업이 미래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걸림돌은 제거하고 농어업의 성장과 식품 수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농수산식품분과를 중심으로‘수출 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 T/F’를 구성해 식품산업 수출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식품기업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식품산업 성장 플랜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산업은 과거와는 달리 최첨단 융복합기술이 접목되고 클러스터에 기반한산업으로의 발전해 나가야 한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이미 연구 기반과 기술 지원력을 갖추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고 중국·동남아를 겨냥해 새만금이 식품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면 현재 1300억 달러를 수출하는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버금가는 아시아의 푸드밸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농어업위가 농어업을 견인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 식품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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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 성료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 성료
[AANEWS]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가 100여명의 23경비여단 군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3일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해안 전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23경비여단 군인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주는 미국 Oikos University 교수이자 여음아트컴퍼니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를 비롯해 2008년 King Trombone world Artist로 아시아 최초 선정된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다수 뮤지컬과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문종혁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려졌다.
연주곡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피아졸라의 ‘Libertango’ 등 귀에 친숙한 연주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23경비여단 최용석 여단장은 이 자리에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준 연주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제1회 ‘영동지역 산불진화에 힘써주신 지역 소방관 초청 디너연주회’를 시작으로 제2회 ‘자원봉사자 초청 디너연주회’에 이어 세 번째로 준비한 행사로 지역 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을 위한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 중인 군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척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함께 후원에 참여해 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와 삼척선한이웃병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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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렴대책본부 1차 회의 개최
금산군, 청렴대책본부 1차 회의 개최
[AANEWS] 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담당관·국·과·단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실천을 위한 금산군 청렴대책본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올해 시행한 자체 청렴도 평가 등 자료를 공유·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 및 업무 분야별 취약 분야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청렴 대책을 강구하고 이를 실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청렴대책본부을 통해 조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가 돼 신뢰받는 금산군을 만드는 마중물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원 만족도 조사 강화 민원 처리 지연 시 책임 강화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오픈채팅방 개설 부패 취약 분야 종사자 간담회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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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가관리 병해충 집중예찰 및 방제
삼척시, 국가관리 병해충 집중예찰 및 방제
[AANEWS]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가관리 병해충에 대해 연중 예찰과 발생지에 대한 긴급방제를 통해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국가관리 병해충에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사탕무씨스트 선충이 있고 돌발해충에는 과수돌발해충과 비래돌발해충이 있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최근 인접 시군 발생으로 사과·배 과원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탕무씨스트 선충은 발생지 120ha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9일에는 국가관리 병해충 종합교육을 통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심어줬고 175ha 면적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 장마기 전후 해안지역 위주로 비래돌발해충인 멸강나방이 지난 6월 22일 예찰에서 발견되어 발생 밀도가 높은 마을은 6월 23일 긴급방제를 실시했고 해안지역 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피해가 나타나는 농작물 대상으로 방제 약제 75ha분을 공급해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 병해충의 집중예찰을 통해 비래돌발해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확대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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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12월 말까지 연장
삼척시청
[AANEWS]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기존 2023년 6월 말에서 2023년 12월 말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도 임대료 감면지침에 따라 50% 감면 기간을 올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5천만원 정도의 농가 간접 지원 효과를 거두었으며 한시적으로 6개월간 추가연장 시 1억원 정도의 추가감면 혜택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근덕본소, 원덕분소, 미로분소, 하장분소 총 4개소로 782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임대와 배송, 순회·기동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께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기계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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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 준비 착착
전라북도청
[AANEWS] 김관영 전북지사는 27일 도청에서 국무조정실 남형기 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과 면담을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과 지원위원회 개최를 위한 사전 논의를 벌였다.
이날 면담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이 지난 4월 18일 지원위원회 가동부터 지원위 개최를 애타게 기다려온 만큼 국조실의 더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특별자치도로서 무조건 권한 이양을 바라는 것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 따른 특화사업 발전과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로서 전북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형기 단장은 국조실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갈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국조실 전북 방문은 7월 13일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 앞서 사전 방문한 것으로 전북특별법 특례에 포함된 주요 현장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전 답사를 토대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현장 방문지가 결정되며 특례가 왜 필요한지,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특별자치도추진단 간담회에서는 도 노홍석 기획조정실장과 마주앉아 지원위원회 안건으로 준비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추진현황 및 발전전략’에 대한 점검과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현재 도가 마련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은 232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국조실에서는 194개 제도개선 과제 형태로 소관 중앙부처에 의견조회 중에 있다.
도는 국조실 의견 조회에 맞춰 지난 21일까지 4차 부처 활동을 마쳤으며 7월말까지는 부처 협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활동한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부터 비전 설정, 특례발굴, 개정안 마련까지 분초를 쪼개 달려왔다”며 “이제 전부개정을 위한 첫 단추인 지원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 만큼 국조실과 긴밀히 협력해 남은 입법 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7월 3일 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행사를 공동 주최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은 우리나라의 오래된 과제인 만큼 제주, 세종, 강원,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가 모여 고도의 자치권에 기반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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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천년 명맥 이을 소상공인 6개 기업 명가로 선정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천년명맥을 이어갈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천년명가에 선정된 일신, 라복임플로체, 영흥관, 만성한정식, 동방상회, 미락도시락출장뷔페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전북의 장수 소상공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전북의 대표 전통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과한 10곳을 대상으로 발표평가 등 총 3차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북천년명가’ 인증서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2천만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의 다양한 지원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통을 지키려는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도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버팀목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30년을 넘어 백년, 천년의 명맥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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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초등방과후학교 만족도는 최고 비용은 제로
중구 초등방과후학교 만족도는 최고 비용은 제로
[AANEWS] 서울 중구가 지원하는 관내 공립초의 ‘방과후학교’ 1분기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관내 공립초 8개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작년 평균 대비 5% 상승한 결과다.
‘중구 초등방과후학교’는 구와 공립초등학교의 새로운 초등 교육지원 협력 모델이다.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한 특기 적성 및 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관내 공립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구는 관내 공립초등학교와 위탁 협약을 맺고 방과후학교를 직접 운영했다.
그러나‘개별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할 수 없는 획일적인 시스템’이라는 한계에 직면하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없게 됐다.
교육 전문기관이 아닌 행정기관이 방과후학교를 전담함에 따라 발생했던 운영상의 한계였다.
따라서 구는 만족도가 좋았던 수강료 무료, 간편한 온라인 수강신청, 출결알림 서비스 등은 유지하면서도 학교별 특수성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 및 검토를 거쳤다.
올해부터 ‘운영은 학교에서 직접 하고 구는 학교별 수요에 맞춰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며 기존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방과후학교 의존도가 높은 남산초에는 ‘원어민영어, 수학, 예체능 프로그램’을 촘촘히 구성했다.
봉래초와 청구초에는 사교육에서도 고비용으로 부담이 되는‘로봇, 입체과학, 프라모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당초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를 통해 최근 초등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했다.
충무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활동 ‘메타스쿨’ 강좌를 신설했다.
학부모들은‘강사와의 원활한 피드백’, ‘단계별 분반 운영’ 및 ‘평소 듣고 싶었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사립초 추첨에 떨어져 공립초에 오게 되었는데 방과후학교 시스템이 매우 좋아 국공립 초등학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신뢰가 생겼다”며 “구의 전폭적인 초등교육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소 획일적일 수 있는 공교육 정책을 보완하려면 연령별, 시기별로 다양한 교육 수요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계는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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