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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건강한 먹거리 공급 위한 간담회 개최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14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도내 시·군센터 간 교류를 위한‘전라북도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센터 센터장 및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역할 및 사업추진계획과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향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시·군센터 교류방안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센터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종합토론도 진행했다.
이지형 전라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앞으로도 전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시·군 간 교류 확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지역 내 건강한 식재료 공급 및 농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도내 시군센터의 교류 활성화와 현장의 애로를 들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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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축사·공장 악취 저감 앞장
공주시, 축사·공장 악취 저감 앞장
[AANEWS] 공주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및 대기·폐수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장에 최대 3,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설치비는 자부담해야 하며 설치 후 5년간 해당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축사 및 배출사업장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나 업체 자체적으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아 주민들과 빈번한 갈등이 유발되는 실정”이라며 “올해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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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영주차타워 2개 건립…주차난 해소 기대
공주시, 공영주차타워 2개 건립…주차난 해소 기대
[AANEWS] 공주시가 주민들의 숙원인 신관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 2개소를 잇따라 건립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타워 건립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공주대 기숙사 인근에 총 90억원을 투입해 차량 225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올해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158억원을 투입해 1만 5,000톤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타워는 이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건립된다.
이와 함께 공주대 원룸촌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 번영로 인근에도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옛 와사비 상가 건물 일원에 70억원을 들여 19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는 현재 확보한 상태이다.
올 상반기 중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신청, 주차타워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으로 내년 건립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 공간은 임시 공영주차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내 불법주정차량을 주차타워로 유도해 원활한 교통순환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영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제기됐던 주차난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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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집중 단속
공주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집중 단속
[AANEWS] 공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 단속에서는 관내 공공시설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원이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불법주차는 10만원,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사용자동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 사용 20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점검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예방시스템 등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주차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이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시는 앞으로도 불법주차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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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업하기 좋은 시군 평가…정읍, 임실 최우수 선정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정읍시와 임실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기업지원시책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에서 시행 중인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6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추진해왔다.
산업규모 등을 고려해 인구수를 기준으로 그룹별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인구수 7만 이상 그룹에서는 1위 정읍시, 2위 남원시, 3위 익산시가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는 1위 임실군, 2위 부안군, 3위 무주군이 각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임실군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지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인구수 7만 이상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정읍시는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 설치 및 현장기동반 운영, 기업동향 파악,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는 최고점을 달성했다.
또한, 2022년부터 기업애로 및 고충처리 1담당제 시행으로 1기업에 공무원 1명을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 전담 창구제를 운영함으로써 친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임실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는 기관 및 개인 표창이 수여된다.
총 1억원의 예산으로 그룹별 1위 2.5천만원, 2위 1.5천만원, 3위 1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전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가 기업애로 전담 창구 설치,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등 각 시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진해 전북지역 전반에 걸친 기업 경영환경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옥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기업들이 전북에서 활동하기 위해 도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군의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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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3년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 공모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민간단체의 물환경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만경강 수계 1개소 3천만원, 섬진강 수계 1개소 2천만원, 동진강 수계 1개소 2천만원 규모로 총 3개소에 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도내 환경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이다.
각 단체는 전라북도 공모사업 중 총 3개 사업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도내에 소재하지 아니한 단체나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중복지원을 받는 단체, 영리단체, 사무실이 없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사업은 물환경 교육, 빗물정원 조성, 환경정화활동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기타 물 문화 육성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라북도청 물통합관리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3월 말 전라북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홍인기 물통합관리과장은 “해당 지원사업의 목적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물 관련 교육 및 체험활동 등으로 물환경의 중요성을 고취하는데 있다”며 “물문화 육성을 위해 도내 민간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3개 단체에 사업을 지원해 빗물저금통 설치, 정화식물 식재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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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학·연과 데이터산업 전략 모색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가 기업을 비롯해 산·학 전문가들과 함께 도내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방안과 새만금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 등을 세밀하게 짜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14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데이터산업 등 산업 디지털전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최근 정부의 디지털 관련 정책인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정책’ 등이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전라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을 펼쳐졌다.
이날 세미나는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종서 데이터산업 정부 정책 및 대응 방안 발표에서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원유로서 사회·경제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핵심동력으로 공공마이데이터 이용 확대와 데이터 안심구역,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등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유치하고 데이터 융합 인재양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우스시스템즈 류기훈 대표가 데이터센터 분산화 정책과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을 분석하면서 새만금지역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낮은 자연재해 위험,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새만금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및 단지 집적화를 통한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종 경영자문 박상우 수석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및 대응방안에서 전라북도의 디지털 혁신 인프라 및 정주 여건 조성,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강소기업 육성, 디지털 인재 양성과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활용지원 및 기술지원을 통한 생태계 구축으로 ‘디지털 혁신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전북’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협회 박은지 전문위원은 정부의 산업 인공지능 내재화 전략 및 대응 방안 발표를 통해 먼저, 중앙정부의 산업 인공지능 내재화에 관한 정책 방향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내재화가 필요한 기술의 지역공급기업 육성, 지역 특화 수요-공급기업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 인공지능 인력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토론자들로 나선 지역 전문가로는 ㈜좋은정보기술 김영운 대표, LX 데이터센터 정동훈 센터장, 전주대 고선우 교수, ㈜알고스 조승혁 대표 등이 참석해 전북 데이터 산업의 현실과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전라북도 정보통신기술산업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며 “국가 공모사업 추가 발굴, 새만금 데이터센터 유치지원 워킹 그룹 운영, 정보통신기술 / 소프트웨어 기업 실태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등 인공지능, 데이터산업의 고도화 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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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림환경연구소, 무궁화 품종보호권 획득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전북 새천년의 비상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궁화 신품종 ‘새천년’과 ‘비상’ 두 품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새천년’과‘비상’품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의 육종기간을 거쳐 개발했으며 2021년부터 국립종자원에서 2년간의 재배시험을 거쳐 올해 신품종으로 등록됐다.
‘새천년’은 꽃이 작고 아름다운 백단심계 홑꽃으로 종자가 거의 맺히지 않아 깨끗한 관상미를 지녔다.
잎에 털이 거의 없어 피부 접촉시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으며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해 조경 및 분화용으로 가치가 기대된다.
‘비상’은 ‘새천년’과 달리 아사달계 홑꽃으로 꽃이 크며 종자가 맺히는 차이점이 있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2010년부터 무궁화 육종연구를 추진해 2015년 ‘백운’과‘덕현’, 2019년‘새만금’과‘전라천년’, 2020년‘온고을’, 2022년 ‘웅비’에 이어 2023년‘새천년’과‘비상’까지 총 8품종을 등록하는 실적을 거뒀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신품종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품종개발 및 나라꽃 사용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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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1동, 소외된 이웃에 든든한 한 끼 선물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는 14일 복지위기가구에 희망을 담은‘든든한 한 끼 나누기, 행복한 마음 더하기’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복지위기가구로 발굴된 고시원과 원룸에 거주하는 위기가구 10가구를 선정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밑반찬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해빙기 안전사고나 가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소개하고 안내문을 배부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보기도 부담스럽고 식당에서 사 먹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미화 단장은 “추운 날씨에 외롭게 지내시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해 행복을 전하고 따듯함을 나누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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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베트남·인니서 수출 대로 닦는다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기업 생산품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지구촌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수출길을 넓히는 강력한 세일즈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3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동남아지역 2개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전북도 외교사절단의 단장인 김관영 전북지사의 첫날 행보 역시 경제분야, 특히 전북산품의 수출 판로 개척을 이뤄냈다.
김 지사는 14일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체인 K마켓 본사를 방문해 K마켓과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업체인 지엠에프와 고려자연식품이 K마켓과 5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K-마켓을 활용한 전북농수산식품 수출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123개의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지난 2017년에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한 기업으로 베트남 지역에서 식품에 대한 한류를 일으키는 원동력 역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도는 K마켓과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정보교환, 유망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에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방문한 ‘전북 무역사절단’상담장을 찾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북 경제를 견인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10개 기업 중 삼성농원 등 3개 업체가 현지에서 120만 불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관영 지사의 세일즈 외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전북 기업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주베트남 한국 상공인 연합회와 경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북이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베트남 한국 상공인 연합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문을 연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수출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업의 크고 작은 애로를 해결하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홍삼제품으로는 처음 베트남에 진출해 박장시에서 기업활동을 펴고 있는 진안당 영농조합의 베트남 판매장도 방문해 외국에서의 경영상황과 현지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기업지원시책을 구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8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서도 한인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식품의 유통을 맡고 있는 무궁화유통사와도 전북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전북 수출의 3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북경제에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교활동 과정에서 전라북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은 물론 기업들이 겪는 애로를 해결하는데 도정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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