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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 대상 지자체 8개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이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8개를 포함하면 총 15개의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고 총 19곳의 지자체가 접수했다.
2월 22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개최되어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 등을 살펴보고 환경기초시설임을 감안해 △부지확보 및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여부,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의 충분한 이행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종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지자체별 사업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광역시는 음식물과 하수찌꺼기를 통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정제해 연료전지 시설에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음식물, 하수찌꺼기, 분뇨를 통합해 처리한 바이오가스를 민간 기업과 협의해 도시가스 및 연료전지 발전시설에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과천시는 음식물과 하수찌꺼기를 통합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수소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춘천시는 음식물, 하수찌꺼기, 분뇨를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수소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횡성군은 음식물, 하수찌꺼기, 우분을 포함한 가축분뇨를 통합 처리할 계획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횡성군 친환경에너지타운에 공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부여군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통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전력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목포시는 신안군과 광역시설 설치에 협의했으며 음식물과 하수찌꺼기를 통합해 처리할 예정이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찌꺼기 건조시설에 공급하는 것으로 협의를 완료했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구례군과 광역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음식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분뇨를 통합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 판매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활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업이 2030년까지 완공될 경우, 하루 1,660톤에 해당하는 유기성 폐자원이 처리되어 하루에 약 9만Nm3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3만 가구가 도시가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시행으로 2025년부터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됨에 따라,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가 부여되는 지자체에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2월 지자체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정책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총 4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관련 설명회 자료는 환경부 누리집에 전자파일 형태로 공개되어 있다.
환경부는 2025년부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을 공모방식에서 지정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현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3월 26일까지 예산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미선정되었으나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인 지자체에 대해서는 2025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상담을 제공하고 사전절차 이행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바이오가스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의 바이오가스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만큼,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늘려, 재생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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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도로명주소, 인공지능 활용한 디지털교과서로 알려주세요
초등생에 도로명주소, 인공지능 활용한 디지털교과서로 알려주세요
[AANEWS] 행정안전부는 초등생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재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되었으나, 전문교재가 없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3년 5월부터 KT기술혁신부문과 협업해 초등생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도로명주소·사물주소 등 주소정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주소 확인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학생의 학습 이해도를 확인한 후, 이해도에 맞춰 학습보조 AI NPC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등을 설명하는 기능을 첨부해 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를 통해 해외에도 공개됐다.
전시회에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학습자가 직접 도시를 건설하면서 목표한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과 AI를 활용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상반기 지자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하는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이 시행되면 초등생들이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주소를 이용해 소방·경찰 등 긴급기관에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전국 6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월 5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3월 6일 강원권, 3월 12일 호남권, 3월 13일 충청권, 3월 18일 영남권에서 진행된다.
시범 운영되는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KT에서 제공하는 ‘지니버스’를 통해서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을 초등교육에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며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 편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정부도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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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감사관 등 정부 10개 개방형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
[AANEWS]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보건복지부, 국방부, 법무부, 문화재청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2개, 과장급 8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복지부 감사관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이며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대구소년원과 춘천소년원 의무과장,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과 건강관리인공지능연구과장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부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도 이번에 과장급 직위로 공개모집한다.
이 중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부장과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감사관은 보건복지부와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반부패 대책 추진, 공직윤리제도 운영 및 사전예방적 감사 업무 등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등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의 복원·정비 및 보존·관리, 궁능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관리, 궁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궁능 9개 관리소 지휘·감독 등 궁능 관리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로 궁능 유적 보존관리 및 활용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부장은 국방티브이 및 국방에프엠 운영, 신매체 운영, 방송시설 및 장비의 관리·운영 업무를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티브이 및 라디오방송 제작·운영 등과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갖춘 민간전문가만 지원 가능하다.
법무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과 춘천소년원 의무과장은 보호·위탁 소년에 대한 건강검진·진료·심신보호지도, 약무 및 방역, 의료기재 및 의약품 관리 등 소년원 내 의료업무를 총괄한다.
의사면허 소지 후 의학 분야에서 6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은 통일교육 기본교재 발간·보급, 학교 및 사회통일교육 자료의 개발·보급, 통일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교재 편찬, 통일교육자료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통일·북한문제, 통일교육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또는 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은 조석·조류·해류·이상고조 등 해양 예측, 연안방재 등을 위한 해면변화 연구, 대륙붕 등 해양경계 획정을 위한 연구, 해저지형에 관한 연구 업무 등을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해양수산, 해양학, 지구과학, 해양공학, 조직관리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환경분쟁 조정법과 위원회 운영규칙 등 환경분쟁조정 관련 제도 운영, 환경피해 분쟁사건 심사업무 총괄, 사무국 운영 및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환경공학, 정책, 관리 및 기획, 법학, 토목·건축학, 조직관리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등 동일집단 사업 기획 및 관리, 여성건강 연구 사업 기획 및 관리, 노화·노쇠 연구기반 구축 및 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의학, 보건학, 생명과학, 통계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건강관리인공지능연구과장은 미래 의료·건강관리·인공지능 관련 연구기획 및 사업운영, 건강관리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 건강관리·인공지능 연구기반 구축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생명정보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의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옥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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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우리동네는 어떤 재난으로 훈련하나요?
3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우리동네는 어떤 재난으로 훈련하나요?
[AANEWS] 행정안전부는 재난 상황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별로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 화재, 산불, 풍수해 등의 재난 유형을 시·군·구 단위로 선정해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재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구에서는 지역의 재난발생 사례, 계절·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부산 북구 등 침수우려지역은 풍수해, 경북 경주시 등 지진빈발지역은 지진·지진해일 충북 충주시 등 산림지역은 산불·산사태 등 취약분야를 훈련 종목으로 선정해 자체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대피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그동안 글이나 그림 등으로만 접해왔던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대피와 긴급조치 등의 행동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주민들의 재난대응 요령 숙달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한다.
3월 민방위 훈련에서는 226개 시·군·구별로 1개 이상의 재난취약지역 또는 주요시설을 선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민방위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실제 대피훈련과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국민들은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구역 등으로 대피하게 된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중앙부처, 지자체 등 전국 관공서와 초중고교에서는 공무원, 학생 대상으로 지진·산불 등의 재난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재난별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민방위훈련은 연 4회 정례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3월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에는 관공서 위주 공습대비 훈련, 8월에는 전 국민 참여 훈련, 10월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해 국민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3월 재난 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공습 대비 훈련, 전 국민 대피훈련 등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계획하고 있는 민방위 훈련을 차질없이 추진해 비상상황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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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과학자 꽃이 피었습니다
꼬마 과학자 꽃이 피었습니다
[AANEWS] 국립과천과학관은 봄학기를 맞아 3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말마다 개인 정규교육과정을, 4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대면 교육 구독서비스 “과학이 또옴”을 운영한다.
2024년 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은 올해 연간 주제인 ‘과학자’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다빈치부터 아인슈타인까지 대표적 과학자 소개는 물론, 과학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과학에서부터 응용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개념과 실험을 유아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담았다.
총 14종 교육 프로그램으로 28개 반이 열리며 총 8주간 8차시씩 운영한다.
전반기 ‘과학이 또옴’은 지난 과정 중에서 호응이 높았던 주제인 ‘쓰레기’, ‘세균과 바이러스’, ‘우주’, ‘집’을 새로운 학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월별 주제에 따른 잡지 형태의 교재 1권과 3종 내외의 체험형 활동 재료나 교구를 발송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학습자료와 활동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봄학기 정규교육과정 접수는 3월 7일부터, 비대면 교육 서비스‘과학이 또옴’접수는 3월 13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에서 시작되며 상세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처럼 과천과학관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꼬마 과학자로 피어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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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봄철 놀이시설에서의 어린이 추락사고를 조심하세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3년 한 해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중 발생한 안전사고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에서의 추락으로 인한 골절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과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놀이시설에서 중대한 사고 발생시 관할 지자체 등으로부터 중요 사항을 보고받고 있으며 사례 현황을 분석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은 2023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81,50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택단지에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분석은 성별·연령별·사고원인·손상유형뿐만 아니라 설치장소·사고기구·사고형태 등 다양한 항목의 위해요소로 세분화해 이루어졌다.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시기적으로는 야외 활동이 많은 3~5월, 연령대별로는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 어린이이며 기구별로는 조합놀이대에서의 발생 비중이 높았다.
사고 유형은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이용자 부주의로 나타남에 따라 행안부는 놀이시설 이용수칙 준수 및 지도·관리와 함께 어린이 보호를 위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고 장소는 주택단지와 학교에서의 비중이 높았으며 시간대는 12~오후 1시경과 13~오후 2시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현장 지도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놀이시설 사고가 빈발하는 장소와 유형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 지역 교육청과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놀이시설 대부분의 사고는 이용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고 있으므로 놀이시설 이용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모님 등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중대한 사고 분석 결과를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해 어린이가 안전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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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비급여 보고의무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제45조의2 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 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이 포함됐다.
의료기관의 장은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보고해야 하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 보고한다.
2023년에는 9월분 진료내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처음으로 보고했으며 올해 3월분 진료내역에 대해 처음으로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이, 9월분 진료내역에 대해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의료기관의 장은 보고내역을 4월 15일부터 6월 14일 기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비급여보고 시스템’에 접속해 제출해야 한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해 국민이 합리적으로 의료이용 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보고제도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특정 질환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전성·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혜성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상기관의 97.6%가 보고자료를 제출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보완을 통해 안정적으로 보고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남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장은“비급여 보고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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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중독자 치료 활성화 위해 권역별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공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을 대상으로 9개 권역별 거점 치료보호기관을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으로 현재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은 총 30개소, 국립부곡병원, 인천참사랑병원, 서울특별시립 은평병원 등이 운영 중이다.
기 지정된 30개 치료보호기관 중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권역 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9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권역기관’은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를 적극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치료보호기관 중 마약류 중독 치료를 실제 수행하고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의 중추적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번 ‘권역 기관’ 선정은 국내 마약류 중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약류 중독은 타 정신질환에 비해 환자 관리 및 치료 난이도가 높은 데 반해 별도의 인센티브가 없어 치료보호기관의 사업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적극 반영해 치료보호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권역기관’은 기관별 1억원을 운영비로 지원하며 ‘권역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중에서 건물 · 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추가로 적극적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 치료보호기관의 업무실적과 의료 질 관리 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치료보호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3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지역 거점 9개 권역기관 선정을 통한 운영비 · 환경개선금 · 성과보상금 지원 사업은 치료보호기관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 지원방안으로 치료보호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해 마약류 중독자 치료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하며“ ‘권역기관’공모에 치료보호기관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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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e스포츠 관광’매력에 푹 빠질 준비 됐나요?
한국에서‘e스포츠 관광’매력에 푹 빠질 준비 됐나요?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e스포츠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3일 롤파크 투어를 시작으로 Dplus KIA 선수단과 경기 종료 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Dplus KIA 소속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쇼메이커’ 허수 선수에게 원포인트 게임 코칭을 받는 등 한국에서 특별한 e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한다.
더불어, LCK 소속 게임단인 Dplus KIA, T1, OK저축은행 브리온 사옥 등을 방문해 게임단 운영 및 연수시설을 둘러보고 Dplus KIA 선수단과 연습 경기를 갖는 등 한국의 선진 e스포츠 인프라를 경험해볼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2023년 베트남 틱톡 어워즈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 두이 땀, 2020년 LoL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멤버이자 현재 베트남 LoL 바이킹스 이스포츠팀 공동 구단주인 소프엠 등 베트남 유력 인플루언서 및 e스포츠 관계자 11명이 참여했다.
한편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중 약 4천만명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추산될 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또한, 2023년 LCK 서머 결승전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약 37만명, LCK 평균 시청자 수는 약 3.5만명을 기록할 만큼 한국 e스포츠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호감을 갖고 있다.
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오는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 K-관광 로드쇼에서도 한국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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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삼삼데이’ 시범 운영
식약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삼삼데이’ 시범 운영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오는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5,500개소, 사회복지급식소 약 1,800개소가 참여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소에서는 ‘삼삼데이’를 맞아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삼삼데이 첫 시범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급식소에서 게임, 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삼삼한 밥상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2월 9일 출범한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기념행사에 참여해 삼삼데이와 나트륨 줄인 식생활을 홍보하고 관련 협회에서는 영양사·조리사 및 위탁급식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삼삼데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삼삼데이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해 향후 전국의 집단급식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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