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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사업’공모
한국관광공사,‘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사업’공모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2024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투자 유치가 포함된 사업에 대해 전국 2개소를 선정해 투자 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기초 컨설팅과 심화 컨설팅 등 총 2개 사업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의 경우는 1차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4월부터 투자유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국내 유사 투자유형 관광자원개발 사례 답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특히 심화 컨설팅 분야는 관광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박람회 참가의 기회도 더해진다.
공사 김석 지역관광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사는 지역의 관광자원개발 및 투자유치 담당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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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해빙기 맞아 수목원 대상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해빙기 맞아 수목원 대상 합동 안전점검 실시
[AANEWS]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해빙기를 맞아 수목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한수정은 3월 6일 국립세종수목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목원 내 관람동선 위해요인 점검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 전시원 현장 직원 대상으로 고객안전 예방교육을 비롯해 수목원 관람로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 내 주요 관람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검검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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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에서부터 경량화 기술까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우수 역량 전 세계에 알리다
친환경 소재에서부터 경량화 기술까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우수 역량 전 세계에 알리다
[AANEWS]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4’에 참가했다.
JEC World 2024는 1,300여개 복합재 관련 전시부스에 약 4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제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복합소재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국내 탄소기업 10개사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복합재 기술”을 주제로 탄소소재 응용기술 관련 진흥원 연구성과를 전시했으며 미국·독일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미팅을 개최해 국가간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진흥원은 △활성탄소섬유와 이를 이용한 의료용 활성탄소섬유 필터 및 가정용 필터 기술, △건축용 탄소섬유복합재 그리드와 요트용 부품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복합재 및 이를 활용한 가구, △탄소섬유를 활용한 수소저장용기 기술 등을 통해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환경친화적 기술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이번 JEC World 2024에 국내 탄소기업 10개사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재생탄소섬유, 비산화그래핀, 방열소재에서부터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수소저장용기, 건축용 CFRP 적층 튜브, 비행기 동체용 모듈 등을 전시해 다방면에 걸친 탄소소재 활용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관 참여 기업 중 하나인 △브이스페이스는 독일 VIOSSON BIKE와 탄소섬유복합재를 적용한 고출력·고밀도 배터리 모듈 기술로 30만불의 수출거래계약을, △㈜대신테크젠은 그라파이트 기반 방열소재 제품으로 미국 PBS International과 2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전시 기간 중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관 내에 ‘Carbon ART Lounge’를 조성, 지난 ‘제3회 탄소예술기획전’에서 선보인 전도예, 최무용 작가의 탄소섬유 활용 작품도 함께 전시하는 등 탄소소재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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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생 100명 한국 여행 온다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명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 1808년에 창단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클래식 음악 동호회로 약 120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하버드대학교 학부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진관사 사찰음식 체험 후 전주로 이동해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12일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에세이오스’와의 합연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방한 학생단체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재 기간이 길고 지출액도 높은 점에 주목해 올해 공사는 중·고교 수학여행 단체부터 갭이어 대학생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구미주 Z세대의 다양한 해외 교육여행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학습형, 자기 계발형, 사회공헌형, 학생 교류형 등 유형별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있다.
최근 공사 미주지사에서는 교육 전문 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판촉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 동·서부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뉴욕 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 등 2개 중학교가 방한했으며 이번 하버드대학교를 포함해 7월까지 예일대학교, 센트럴워싱턴대학교 등 미주지역 주요 대학 및 중·고교 학생단체 약 1,500명이 방한할 계획이다.
공사 백지혜 구미대양주팀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원거리 시장에서 Z세대 학생단체의 교육여행 목적지로 한국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올해 국제학생증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학생증 발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향후 국내외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주 Z세대 방한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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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정원치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치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AANEWS]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월 29일까지민원담당자, 재난상황 대응인력 등 마음치유가 필요한 고스트레스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원치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진행하는 정원치유 프로그램은 ▲식용꽃을 주제로 한 분갈이 ▲꽃차 마시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화花이팅’▲치유효과를 가진 자생허브를 활용한 향낭 만들기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랑’ 등으로 구성됐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고스트레스 직무 종자사는 물론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마음건강이 회복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오는 3월 2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교육 예약’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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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국제 규제강화 대응전략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는 화장품 관련 기관·협회와 함께 ‘2024년 제1차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 회의를 3월 5일 개최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 강화와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중국, 미국 등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규제강화 등 글로벌 규제변화에 국내 화장품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를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장품 안전성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별 그간 추진 사항과 ’24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성평가 역량 강화에 필요한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올해 ▲국내외 안전성평가 조화를 위한 국제 포럼 개최 ▲한중 규제기관 간 기술교류 협력 강화 ▲안전성평가 정보집 마련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성분별 독성정보 수집 및 제공 확대 ▲안전성평가 전문인력 양성 ▲안전성 검토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대한화장품협회는 ▲글로벌 안전관리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 안내서 마련 ▲중국 안전성평가 전문가 초청 회의 등을 추진한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올해는 특히 중국의 안전성평가 자료제출 범위가 강화되는 해로 업계의 안전성평가 역량 증진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각 지원사업의 시너지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국제적인 안전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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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안전 사용정보의 전자적 제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의료기기의 전자 첨부문서 제공을 늘리기 위해 ‘홈페이지 형태의 인터넷 첨부문서 제공 가능 의료기기의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3월 5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➊‘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등 68개 소분류 품목을 신규 지정하고 ➋전자 첨부문서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기의 범위를 현행 ‘소분류명’이 지정된 허가·인증·신고 제품뿐만 아니라 ‘한시적 소분류명’이나 ‘중분류명’으로 허가·인증·신고된 제품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최신 의료기기의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한해 용기 등에 제조·수입업체 누리집 주소를 기재하고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방식만으로’ 또는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료기기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를 ’19년부터 도입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신 의료기기 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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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
경찰청
[AANEWS]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단속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딥페이크 이용 범죄의 위협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허위정보 유포 또는 여론조작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개정 공직선거법 제82조의8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했으며 경찰 또한 해당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천명한 바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페이스 스왑 등 딥페이크 영상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통상 5분~10분 내에 분석 작업을 완료해 ‘가짜 영상’인지, ‘진짜 영상’인지 판별한다.
또한, 판별이 완료됨과 동시에 결과보고서를 즉각 창출해 수사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 만들어진 딥페이크 탐지 모델은 해외에서 제작되어 서양인 위주의 데이터로 구성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합성된 영상에 대해서는 탐지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는 인물 5,400명의 데이터 520만 점 등 한국인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 학습이 이루어졌으며 기존에 학습된 데이터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합성 영상이 발견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했다.
해당 소프트웨어의 진위 여부 탐지율은 약 80%에 달하며 탐지율이 100%가 아닌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보다는 수사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아울러 딥페이크와 관련한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개발·전파되고 있는 만큼, 딥페이크 영상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학계, 기업 등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의 교차 검증을 거치도록 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오탐지 가능성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딥페이크 이용 여부가 의심될 경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통한 분석을 거쳐 빠르게 결과를 확인한 후,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더욱 정확한 탐지가 이루어지도록 해당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할 것이며 선거범죄·합성성착취물 범죄 외에도 딥페이크를 이용한 다양한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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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개론, 이제 대학에서 만나 보세요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미래 혁신모빌리티이자 유망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대학교 개론 수준의 강의를 시범운영한다.
강의는 산학연관 협의체인 UAM팀코리아에서 종사자 자격 및 인력양성 체계 마련에 참여 중인 한서대·항공대·국민대 3개 학교에서 ’24년 1학기에 전문가 강의 및 소통형 세미나로 진행된다.
시범강의는 ’40년 세계시장 7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유망 신산업인 UAM의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인력 유입·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첫 시범강의인 만큼 UAM 태동부터 미래를 조망해 이해도를 높이고 항공뿐 아니라 UAM과 관련 깊은 도시·모빌리티·IT학과 학생이 참여해 관심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의는 UAM팀코리아 차원의 힘을 모아 정부뿐 아니라 SKT·현대차·GS건설 등 유망기업과 교통안전공단·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한국공항공사·국토정보공사·전파진흥협회 등 전문기관의 현업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나선다.
전문가들은 곧 다가올 미래인 UAM 사업이나 제도를 준비하는 기업·기관의 당사자로서 생생한 얘기를 전하며 학생들의 미래 설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최승욱 과장은 “UAM팀코리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시범강의를 계기로 점차 현장밀착형 강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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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대학, 교육부에 2025년 의과대학 정원 총 3401명 증원 신청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5일 9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다.
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교 2,471명을 증원 신청했다.
이는 작년 11월에 각 대학이 2025년 증원 가능하다고 회신한 증원 최대 규모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정부는 각 대학의 정원 신청 결과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며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고려해 ‘25학년도 입시에 차질이 없도록 대학, 대교협 등 유관기관과 원활히 협의해 정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점검 결과, 의료현장에서 일부 불편은 있지만 중증·응급 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월 4일 12시 기준 응급실 일반병상 가동률은 37%,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9% 수준으로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치료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비상진료대책’ 및 ‘비상진료 보완대책’에 따라 상급병원 인력배치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3월 4일 20시 기준 보건복지부가 현장 및 서면 점검을 통해 레지던트 1~4년차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근무지 이탈은 8,983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3월 4일 현장점검시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미복귀한 것으로 확인된 근무이탈자에 대해 금일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3월 4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며 교육부는 대학에 정상적인 학사관리를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정부가 흔들림없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사·간호사, 병원관계자 및 지자체 공무원, 소방·경찰관계자 여러분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보다 위중한 사람에게 의료서비스를 양보해 주고 계신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며 동시에 그간 누적되어온 비정상적인 의료 환경을 정상화하는 의료개혁도 끝까지 흔들림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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