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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간호사 독일연금수령 불편해소 등 지자체 적극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높였다
파독간호사 독일연금수령 불편해소 등 지자체 적극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높였다
[AANEWS] 행정안전부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실적 등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 등 4개 평가군별로 진행해 7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중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전북 장수군, 대전 대덕구 등이 평가군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비 부가세 약 35억원을 미리 환급받아 재정확충에 기여했다.
공사 중인 문화시설은 매출액이 발생하지 않아 과세면적 등의 산출이 곤란해 환급신청을 하기 어렵고 장기 공사인 경우 환급 신청기한 5년을 넘기면 아예 환급 신청도 할 수 없다.
따라서 두 시설처럼 공사기간이 긴 문화시설은 건축비 부가세를 환급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가세 집행기준과 판례, 유사사례 조사 및 전문가 법률자문을 거쳐 예정 공급가액을 산출해 우선 부가세 환급을 신청했다.
그 결과, ’23년 9억원, ’24년 24억원 등 2026년까지 약 228억원을 환급받을 예정이다.
기초자치단체별 최우수기관으로는 경기 수원시와 전북 장수군, 대전 대덕구가 선정됐다.
경기 수원시는 경력 20년 이상 팀장급 공무원을 베테랑 공무원으로 임명하고 베테랑 공무원들이 직접 사업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다부서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비용, 행정절차가 어려워 10여 년간 이전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의 버스 매표소 이전 관련 복합민원을 베테랑 공무원이 도로점용 변경 허가 등 행정절차 신속처리, 이전비용 마련을 위한 장애인 단체의 후원을 이끌어 내어 단 4개월만에 해결했다.
전북 장수군은 파독 간호사였던 민원인이 독일로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제공했다.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독일에서 보내온 ‘생명확인서’에 지자체 민원 부서의 생존 및 실거주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어 민원인도 불편하고 담당 공무원도 업무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관련 부처 및 타 시군 사례조사, 사전컨설팅을 통해 자체업무처리 방안을 마련해 민원인 불편 및 공무원의 업무처리 부담을 해소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 대덕구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당직체제를 운영하고 대전 5개구 중 유일하게 심야당직 출동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동행 출동해 아동학대 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월1회 이상 유관기관과 정기·수시 아동학대 관련 회의 개최 등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성과가 탁월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용이 가능한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 및 온라인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흡기관의 경우 민간전문가에 의한 미흡지표의 원인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평가 우수기관 공무원의 노하우 전수 등 찾아가는 맞춤형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이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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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 하루 23만여톤 댐·저수지 용수 활용해 수질개선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 하루 23만여톤 댐·저수지 용수 활용해 수질개선
[AANEWS] 환경부는 3월 13일에서 4월 12일까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 동안 환경부는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 5곳의 운영개선으로 확보된 하루 총량 23만 2천톤의 댐·저수지 용수를 미호강 수질개선에 활용한다.
다만, 시범사업은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진행되며 작년 홍수기부터 최근까지 내린 비로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의 수위는 충분히 높은 상황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3월 미호강 환경개선을 위해 충청북도 등 9개 관계기관과 맺은 ‘미호강 통합물관리를 위한 상생협약’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도 3월에서 4월까지 진행한 미호강 통합물관리 1차 시범사업으로 시범사업 기간 중에 미호강의 제1지천인 무심천의 유량이 최대 2.7배 증가하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 최대 56%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미호강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해 진천군에서 세종시 연기면을 거쳐 금강으로 합류되며 유역면적은 1,854km2로 금강 전체 유역면적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금강 제1지류이다.
미호강은 이 강의 명칭을 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담수어류인 미호종개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며 2022년 7월 미호천에서 미호강으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그간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호강의 최근 5년 평균 수질은 Ⅲ등급으로 수질목표 보다 낮고 수질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부착돌말류와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도 ‘나쁨’으로 나타나는 등 물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통합물관리의 일환으로 오염원 관리뿐만 아니라 수량을 활용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미호강 통합물관리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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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그릴 청년 개발자·창작자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 갈 개발자·창작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금년으로 3년째를 맞는‘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개발자와 창작자를 배출할 목적으로 청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2년간 총 491명의 수료생과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 101건을 도출했다.
올해는 ‘서비스 개발·창작’ 과 ‘자율전공’ 과정을 운영해 총 30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학력·경력·지역·전공 등을 불문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창작’ 과정은 온라인 사전학습, 정규과정, 해커톤 캠프 등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강해 개발·창작에 요구되는 기본 역량을 함양하며 이후 서로 다른 전공간의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제 사용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한다.
‘자율전공’ 과정은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 수행,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고도화, 기업 멘토링,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프로젝트 상용화를 집중 지원하는 과정으로 올해부터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전년도부터 지역 청년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기업들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구축된 동북권에서도 운영 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 참가자는 해당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 SW·HW 장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메타 등 글로벌 기업 연수, 메타버스 기업 인턴십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개발자와 창작자가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을 포함해 메타버스 분야에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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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뭄 예·경보 발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정부는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한다고 통합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50.6%이다.
특히 지난 2월 한 달은 평년 대비 287.0%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기상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월과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5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가 예상되어 향후 3개월 간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0.8%로 평년 대비 121.1%로 높다.
지역별로도 111.7%~126.3%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68.3%, 162.9% 수준인 등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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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한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 일제점검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중앙전파관리소는 3월13일부터 1개월에 걸쳐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4월10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폭증하는 선거문자에 편승해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서 국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불법 광고 도박 등 불법성 문자를 발송하는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를 집중 점검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외로 문자발송을 경유하는 웹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 행정기관, 주요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조해 무등록으로 의심되는 문자서비스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필요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등록하지 않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대해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불법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미끼성 문자를 이용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통신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고 보이스피싱으로 부터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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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는 두 번째 현장소통의 장이 열린다
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는 두 번째 현장소통의 장이 열린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어촌·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13일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지정하고 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권역별 토크콘서트는 지난 2월 28일 남해권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귀어귀촌인, 귀어귀촌희망자, 어촌주민 등과 함께 귀어귀촌 활성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주거, 일자리 등 유인책 마련, 지원정책이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고 싶은 연어톡’은 동해권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현장소통 행보로서 해양 레저 종사자, 어촌주민,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참석자들과 함께 해양관광 활성화, 민간투자 확대, 해양문화 확산을 통한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세 번째 토크콘서트는 서해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 확산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연안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첫걸음”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될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들께서 어촌과 연안의 다채로운 모습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 공사 현장도 점검한다.
강 장관은 관련 공사가 육상에서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해빙기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의 해양레저관광명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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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가 직불금 신청 미리 준비하세요
해양수산부(사진=PEDIEN)
[AANEWS]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에 지급하는 직접지불금 신청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당초 6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직불금 신청요건 확인 절차 소요 등을 고려해 한 달을 앞당겨 5월부터 받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어촌에 거주하면서 5톤 이하의 어선을 소유한 경우 등 수산직불제법 시행령에서 정한 어업경영규모에 해당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는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 전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어업경영체 등록 및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에 관한 내용은 수산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부터 등록까지 최대 30일이 걸릴 수 있어 여유있게 3월부터 미리 어업경영체 등록을 신청해 놓아야 한다.
한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같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어선원 직불금 신청도 5월 1일부터 함께 받을 예정으로 어선원 직불금을 신청하려고 하는 선원은 근로계약서 어선 승선 기록 등 어선원 직불금 신청 조건 등을 신청기간 전에 미리 확인하고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야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소규모어가 직불금이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및 어선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불금 자격 요건을 갖춘 어업인 한 분도 직불금을 놓지는 일이 없도록 해양수산부에서는 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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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객 마케팅,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와 함께 하세요
외래객 마케팅,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와 함께 하세요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여행플래너’ 등의 서비스로 매년 2,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이다.
VK 얼라이언스는 VK를 활용해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방한 외래객의 편의 및 소비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제도이다.
회원사로 선정되면 VK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 상품, 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얼라이언스 통합 특집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사별 혹은 회원사 간 맞춤형 협업도 지원받게 된다.
회원사는 20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은정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방한관광 대표 플랫폼인 VK를 통해 민간 기관은 인바운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는 우수한 지역의 관광 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VK 얼라이언스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VK 얼라이언스 운영 제도를 포함해 전년도 협업 기관의 성공 사례발표, 현장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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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대통령기록관과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세종수목원-대통령기록관과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 친화적 서비스 확산을 위해 대통령기록관과 교육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11일 국립세종수목원이 행정안전부 산하 대통령기록관과 정원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통력기록문화 증진 및 수목원 가치확산을 위한 교육·전시·연구 협력 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관별로 보유한 교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통령기록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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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민간참여 쉬워진다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민간참여 쉬워진다
[AANEWS] 산림청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했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해 운영했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명에서 ’19년 약 200만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해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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