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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제1차관,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김홍균 제1차관,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AANEWS]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2일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층 발전해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 파트너인 독일과 교역·투자뿐 아니라 기후변화, 첨단산업 등 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거 차관은 김 차관의 평가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 차관과 바거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러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안보리 제재 회피 차단, 러북 군사협력 저지, 북한 비핵화 견인, 북한 인권 개선 등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바거 차관은 최근 주북한 독일대사관 복귀 점검을 위해 사전 답사단이 방북한 결과를 공유하고 동건 관련 향후에도 한측과의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 차관은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공조에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유럽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 주요 7개국 협의체 회원국인 독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바거 차관은 독일측은 한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의 가치 기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차관과 바거 차관은 동북아 정세,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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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힘 모아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월 12일 이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이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개 기관과 민간단체인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해 12월 7일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한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공사, 체육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금까지 스포츠관광 지원 정책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마케팅이나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와 연계한 계기성 마케팅에 집중됐다.
최근 여행산업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스포츠 인적교류 활동을 관광과 연계한다.
우선, 케이-스포츠가 종주국인 태권도와 이스포츠를 비롯해 관련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자전거·트레킹 등으로 지원 종목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생한 스포츠관광의 새로운 민관협업체계가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태권도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한다.
여름철에는 인근 덕유산 도보여행, 겨울철에는 무주리조트 등 태권도원 주변 시설·자원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군산항 중국 여객선으로 입항하는 관광객이나 무안공항 무비자 입국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주태권도원 방문 체험 상품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구 2억여명이 방한 관광객이 되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공사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지난해 롤드컵 전 세계 시청자 수에 이르는 1억여명이 이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디플러스 기아’ 등 이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소속 선수와의 팬 미팅, 요점 강습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이스포츠 대회들과 이스포츠 전시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도 확대해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관광공사와 체육공단은 올해 ‘백두대간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등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와 스포츠 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해외 동호인이나 관광객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스포츠관광 환경을 만든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 이외에도 국립공원공단, 3개 지자체와 게임사, 여행사,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9개 민간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의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은 스포츠관광 민관협업의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관광공사에도 스포츠관광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장미란 차관을 주재로 스포츠관광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해 2024년 한 해를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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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 24곳의 문화도시에서 253만명 문화향유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문화도시 24곳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했다.
문체부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귀포시, 영도구, 춘천시 등 4곳을,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시 5곳, 제3차 문화도시 6곳, 제4차 문화도시 6곳 등 총 24곳의 문화도시를 지정했고 ’23년 12월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의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1년간의 상담과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23년에 문화도시 24곳에 각각 국비 15억원을 지원해 지역문화 여건 개선, 지역 고유 문화기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창의적인 문화인력 양성 등을 뒷받침해왔다.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는 다수의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는 지역이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현재의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으며 기록유산 분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했다.
청주시기록관도 설립해 청주의 기록문화에 대한 근현대사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다양한 기록문화를 바탕으로 기록문화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기록문화 연계 산업을 창출한다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동네기록관 운영, 시민기록관 조성,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 문화예술인 창작 여건 조성, 기록문화 신경제 효과 창출 등을 핵심과제로 2023년에는 기록문화 복합공간인 ‘동네기록관’ 4곳을 추가 조성해 총 21곳으로 확대하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 개장 등으로 청주시 면적 70%에서 15분 이내 문화공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록문화주간은 공연-시장-전시를 엮은 종합축제로 성장해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청주시는 공공미술사업으로 지역예술가 참여 기회를 확산하고 청년문화창작소와 청년문화상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일거리 창출 기반도 마련했다.
청주시를 포함한 전체 문화도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24개 문화도시는 곳곳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 3,658곳을 발굴,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방문객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춘천시는 빈집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2만 5천여명이 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상업공간 206곳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접근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에 문화도시센터, 악기도서관, 예래문화공간 등 총 76개의 동네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읍면동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 누림을 확대했다.
동네문화공간에는 서귀포시민 48%가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문화도시는 고유한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만의 ‘도시브랜딩’을 창출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보석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보물찾기 축제를 브랜드화했다.
축제기간 동안 2만 2천여명이 방문하고 보석업체 매출액은 약 12억원을 기록해 침체했던 보석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문화도시가 창출한 문화상품, 디자인, 브랜드는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중심축이 되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대학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햇살문화캠퍼스로 조성하고 문화예술기획자를 양성하는 ‘햇살문화도시대학 프로그램’과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햇살팝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공주시는 화랑이 밀집된 원도심을 ‘공주그림상점로’로 특화해 신진미술인들이 공주에서 그림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도시 24곳 중 인구감소지역은 영도구, 영월군, 밀양시, 공주시, 고창군 등 5곳으로 모든 도시가 ’20년 이후 예비도시 사업과 본도시 사업을 거치면서 지역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기반으로 특화된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방문객을 증대했다.
부산 영도구는 해양문화산업관광지 깡깡이예술마을 여행, 깡깡이 유람선 운영, 소설 ‘파친코’로 보는 영도문화도시 코스 개발 등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영월군은 영월읍에 편중되어있는 문화공간을 영월 구석구석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라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문체부는 올해 1~4차 문화도시 24곳에 총 360억원을 지원해 지역 주도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간 연계·협력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연말에 지정해 내년부터 3년간 최대 2,600억원을 투입,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유인촌 장관은 “올 한 해 매달 문화도시와 지역을 방문하며 현장을 살필 예정”이라며 “각 도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인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문화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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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4년 ‘화장품 규제외교’ 첫발 내딛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약청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했다.
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제도가 필리핀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 5위이며 최근 필리핀 수출용 증명서 발급이 ’22년 94개사 465품목에서 ’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증가하는 등 국산 화장품의 수출국 다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은 식약처의 ‘아세안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연수 프로그램’에 5년간 참여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장품 규제제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식약처는 이번 필리핀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계기로 향후에도 아세안 국가와 규제외교를 강화해 국내 화장품 제도를 홍보하고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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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2024’ 착수
식약처,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2024’ 착수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2024’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하고 인공지능 의료기기 분야 규제개선 과제 5개를 선정해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참여기업을 확대했다.
식약처는 ➊각 업체의 사업 진행현황 및 추진 계획 등 파악, ➋규제개선과제 추가 발굴, ➌그간 규제개선 운영성과 공유 등을 위해 3월부터 기업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하며 반기별로 규제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빅테크 기업이 모여 전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2024’가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세계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의 규제가 곧 글로벌 규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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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4년 2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4년 2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월에 의료제품 총 121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월평균 허가 건수 195개 품목 대비 62% 수준이었다.
세부적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 건수는 평균보다 적은 달이었고 의료기기 허가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주요 허가 품목으로는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옴보주20mg/ml’, ‘옴보프리필드펜주100mg/ml’, ‘옴보프리필드시린지주100mg/ml’가 신약으로 허가되어 대장염 치료제 선택의 영역이 확대됐다.
아울러 근시 굴절이상 시력보정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매일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7~12세 사용 가능으로 허가돼 기존에 허가된 제품의 사용 연령이 8~12세인 것과 비교했을 때 1살 어려졌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고 정부혁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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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탐방을 한 번에 청소년 견학·체험 확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3월 11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학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 지역맞춤형 문화관광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전시·연구 협력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6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기록문화를 통해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우고 진로탐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은 대통령기록전시관 관람을 통해 대통령제의 변천, 대통령 선거와 취임, 대통령의 역할 등을 알아보고 나만의 휘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중·고교생의 경우,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과 함께 ‘나도 보존과학자’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록물 복원을 다루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복원작업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세종·충청권 교육·문화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종시를 찾은 청소년들의 문화탐방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전에는 대통령기록관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청남대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협력기관의 견학·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국립세종수목원과 교육 협력 강화로 대통령기록관의 견학·체험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
올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는 초·중·고생 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체험형 정원교육을 선택해 종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7~8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초청하는 ‘기록문화 나들이’ 행사를 수목원의 무궁화 교육과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관 견학·체험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예약신청은 3월 21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참여인원은 20~25명 내외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기간동안 생산한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의 기록물을 보존하는 기관으로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2월부터 전면 개방해 매년 15만여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여 차례의 견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은“대통령기록관이 청소년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세종시에 설립하는 인근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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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편법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불법·편법 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생산·판매업 등 반려동물 영업장 전반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무허가 번식업자의 동물경매 참여, 동물생산업자의 불법사육·동물학대 등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작년 8월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및 이력제 도입, 불법영업 집중 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불법·편법 영업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을 통해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고발 등 행정조치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은 3개 경로로 진행된다.
시설·인력·준수사항을 점검하는 지자체 기본점검, 신종펫숍과 같은 편법영업 기획점검, 중앙·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통한 합동점검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시설·인력 기준 및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경우 영업장 폐쇄·고발·영업정지 등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자 점검 시 현재 입법예고 중인 CCTV 설치 대상 전면 확대, 영업 종사자의 종사 증명서류 보관 의무 등 강화되는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를 함께 추진해 제도 안착에 힘쓸 계획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을 통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영업 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영업자 점검 결과를 검토해 제도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하는 등 동물복지 기반 영업 제도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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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냉이·쑥 등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식약처, 냉이·쑥 등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냉이, 쑥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59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0건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봄나물로 오인해 독초를 섭취하지 않도록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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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인재 영입 시작
우주항공청 인재 영입 시작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청 인재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이끌어갈 인재를 찾는 한편 우주항공청의 준비상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3월 14일 사천을 시작으로 3월 19일 서울, 3월 22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후 추진하고 있는 후속조치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주요기능과 운영 기본방향, 조직 구성안, 본청 및 소속기관 위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번에 채용하는 임기제공무원 채용 인원 및 분야, 채용 기간, 보수 수준, 지원 요건, 채용 절차 및 세부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원 예정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도록 영문 번역이 포함된 채용설명회 녹화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우주항공청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석하는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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